정치활동에 첫 발을 내디딘 너에게 – 투표 전에 들춰보면 도움 되는 책들

올해부터 50만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생애 첫 선거를 합니다. 누구한테 내 한 표를 행사하지? 우리 동네에 어떤 후보자가 나왔지? 투표 날에 뭘 준비해야 하지? 어떤 후보자가 괜찮은지 어떻게 알아내지? 투표권을 가졌다는 뿌듯함은 잠시 선거 공보물을 보는 순간 한숨을 푹푹 쏟을지도 몰라요. 요즘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당장 해결해야 할 사회적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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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되고 싶다면 이런 책은 어떠니?

 글쓰기가 시작되는 순간을 아시나요? 컵 위에 물방울이 한 방울씩 떨어져도 표면장력을 유지하던 물이 어느 순간 폭발하듯 바깥으로 터져 나온답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예요. 요즘같이 바깥 외출을 하기 힘든 때, 많은 책을 읽다 보면 나도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이 들 때가 많지 않나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글쓰기를 위한 책들을 가져왔어요. 단순히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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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빛나는 그림책과 만나고 싶다면 2 (독자맞춤)

“제발 두꺼운 책 말고 최대한 얇은 책인데, 재미 붙일 수 있는 책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림이 많으면서 흥미로운 책’을 추천해달라는 서혜지 님의 요청을 받았다. 얇다, 재미를 붙일 수 있다, 그림이 많다, 흥미롭다. 네 가지 조건에 딱 맞는 책이 있다. 바로 그림책이다. 지난번에 이어 상상력이 빛나는 그림책을 몇 권 더 소개한다. 그림책의 매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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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잡고 볼 일, 우리 학교 탐정들!!

셜록 홈즈, 콜롬보 형사, 김전일, 포와르 경감, 미스 마플... 모두 한번쯤 들었음직한 탐정들이다. 제일 범인 같지 않은 사람이 진짜 범인으로 밝혀지고 대충 설렁설렁 넘겼던 단서들이 범행에 이용된 방식과 살해 동기에 얽힌 비밀이 속속들이 드러날 때면 동공지진과 함께 절로 감탄사가 터지는 게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 순진하지도 착하지 않은 만큼 아이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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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춤춤, 우리에겐 방구석 댄스가 필요하다

공부하는 것도 쉬는 것도 네모난 기기에 갇혀있는 요즘, 뇌와 손가락만 움직이게 돼요. 얼굴 아래로 손가락이 붙어있는 괴물이 된 것처럼요. 춤은 정말 훌륭한 몸의 언어예요. 잊혀진 몸을 살려내죠. 이어폰을 꽂고 ‘아무’ 음악에나 춤 춰요. Zoom을 열어 친구들이랑 같이 춰요. 하루에 15분씩 가족들과 K-pop 댄스 타임을 가져 봐요. 장기자랑이 아니니, 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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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칠하고 오리다보면 무념무상 – 핸드폰 엎고, 손 수련

“개학이 또 연기되었다. 처음엔 늦잠 자고 좋았는데 시간이 안 간다. 계획표는 이미 쓰레기 된지 오래. 휴대폰이랑 게임으로 실랑이하는 것도 지겹다. 학교 가서 친구들이랑 급식 먹고 축구하고 매점 가고 놀고 싶다.”이런 일기를 써야할 판이라면, 혼자 놀기의 달인을 따라오셔요. 손으로 그리고 칠하고 자르다보면, 무념무상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어른들이 뭐라시면, 이렇게 방어합니다. “뇌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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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독서동아리 중3 학생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독자맞춤)

Q: 학교 자율독서동아리를 위한 중3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1달에 한권) 학교에서 자율독서동아리를 친구들과 하기로 했는데 학원 때문에 독서에 시간을 많이 쓸 수가 없어요. 독서동아리에서 읽기에 좋은 책을 원해요(그래도 중3이 읽기에 부끄럽지 않은 수준으로요...... 아예 책 안 읽진 않아요) 다양한 주제로요 진로나 사회과학 등... -치즈- A: 중학교 3학년 아이들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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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독서 중!! 넌 어떤 책 읽니? – 책과 독서,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

굳이 책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읽습니다. 메시지, 메일, 포털의 온갖 자질구레한 뉴스들을 읽지만 그것들은 그저 흘러갈 뿐이죠. 지금의 지지부진하고 하품 나는 일상을 바꾸고 싶다면 그 길잡이로 독서와 연애, 여행을 꼽는 데는 별다른 이견이 없을 거예요. 당장이라도 실행하고 싶지만 연애나 여행은 여러 가지 조건이 따라붙지요. 연애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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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바라보는 다섯 개의 시선 – 경계를 넘나드는 당신을 위해 3편

사실, 우리는 날마다 이별합니다. 살아있는 동안 끊임없이 하게 되는 일이 바로 ‘헤어지는 것’ 아닐까요. 매일같이 어제의 나, 과거의 나와 헤어집니다. 이 결별은 쌓이고 쌓여, ‘새로운 나’를 만들어 내기도 하죠. 때로는, 다른 삶을 살아가야 하는 용기를 내야 하기도 하고요. 떠남이라는 주제 앞에서, 부당한 폭력이나 부조리에 맞서는 사람을 떠올렸습니다. 이 역시 떠나보내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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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 (독자맞춤)

“사람 몸이나 동물의 해부에 관한 책이요...좀 잔인해도 괜찮아요~~”라고 질문한 ‘꽉비’님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해부란 일단 잔인하다고 생각하는 편견은 이제 그만! 해부(解剖)란 “생물체의 일부나 전부를 갈라 헤쳐 내부 구조와 부분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는 일”이랍니다. 외면을 이루는 내부의 모습을 알아보는 일이라는 것이죠.  『인체극장』 마리스 윅스 지음/이재경 옮김│반니│2015년│232쪽 본격적인 해부학 공부에 뛰어들기 전,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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