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에그타르트』

김혜정|웅진주니어|2013년|192쪽

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이 주인공이지만, 청소년들의 고민이나 현실과도 맞닿아 있어 의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학교 앞에 새로 생긴 카페에서 ‘에그타르트’를 먹고난 뒤 홀딱 반한 네 명의 친구들. ‘마카오’라는 곳에 가면 진짜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다는 정보에 대범하게도 ‘우리만의 에그타르트 원정대’를 꾸리는데.. 돈을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을 짜는 녀석들. 과연 초등학생 주인공들이 마카오 현지에서 에그타르트를 먹게 될까?

#우리들의에그타르트 #김혜정 #아동소설 #읽기쉬움 #해외여행 #에그타르트 #맛있는_거_좋아 #먹기위한_여행

'카페에서 만나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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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만한 인간』

박정민 지음|상상출판|2019년|312쪽

박정민, 그의 이름이 캐스팅에 오르면 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집니다. 책 좋아하고 글 잘 쓰는 배우, 박정민의 에세이를 소개해요. 박정민은 책을 좋아해서 합정역 근방에 책방, “책과 밤낮”까지 냈어요. 여기서 자기가 재미있게 읽은 책들을 소개하고 팔았죠. 지금은 폐업. 이 책은 배우이자 인간 박정민의 자전적인 산문입니다. 배우의 글답게 글의 중간엔 언제나 대화가 있어요. 대화가 글을 실감나고 맛깔나게 만듭니다.

#쓸만한인간 #박정민 #에세이 #배우 #연기 #읽기쉬움 #책방

'배우가 되고 싶어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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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AI 입문서』

오시니 가나코 지음|전지혜 옮김|아티오|2019년|224쪽

최신 인공지능 기술들은 주로 기계학습 방식을 사용합니다. 인공신경망도, 딥러닝도 모두 기계학습의 일종입니다. 그런데 기계가 학습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어떻게 하면 기계가 스스로(?) 배우도록 할 수 있을까요? 아주 간단한 예제를 가지고 기계학습과 딥러닝의 개념을 ‘가장 쉽게’ 설명한 AI 입문서입니다. 인공지능 학습의 원리가 조금이라도 궁금하다면, 제일 처음 볼 만한 책이에요.

#가장쉬운AI입문서 #오시니가나코 #인공지능 #기계학습 #머신러닝 #딥러닝 #예제와그림 #원리설명#읽기쉬움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면(이정원 ETRI 박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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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아빠와 등골 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

김경선 지음|자음과모음|2015년|192쪽

남의 재물을 빼앗거나 긁어먹는 이를 두고 ‘등골을 뺀다’라고 한다. 인기가수의 노래제목이기도 한 ‘등골 브레이커’는 이 표현에서 유래했다. ‘빼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부숴버린다는 무시무시한 의미를 담아. 이 책에도 부모님께 브랜드 점퍼를 사달라고 조르는 청소년이 등장한다. 하지만 무작정 떼쓰지 않고 ‘왜 브랜드 점퍼가 필요한지’를 설득하고 토론한다. 브랜드는 허영이라는 ‘꼰대’ 아빠와 브랜드의 가치를 주장하는 ‘등골 브레이커’의 썰전, 어느 쪽이 이길까?

#꼰대아빠와등골브레이커의브랜드썰전 #김경선 #읽기쉬움 #브랜드 #경제 #돈 #명품 #절약 #소비 #독서동아리추천

'돈,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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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세포 핵분열 중』

김은재 지음| 푸른책들 | 2017년 | 228쪽

핵분열은 원자핵이 쪼개지면서 큰 에너지가 발생하는 현상을 뜻한다. 청소년 시절엔 연애 세포가 분열하면서 거대한 에너지가 나오는 시기인지도 모른다. 󰡔연애 세포 핵분열 중󰡕은 청소년 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여섯 개의 단편으로 묶은 책이다. 사랑과 우정, 짝사랑, 성 정체성, 데이트 폭력 등 십 대가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연애 상황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중학생이라면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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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모으는 소녀, 고래를 쫓는 소년』

왕수펀 지음 | 블랙홀 | 2018년 | 196쪽

책의 앞표지에 소녀와 소년이 등을 맞대고 있는 그림이 있다. 책의 표지와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소년과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두 남녀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지만 나중엔 두 이야기가 얽히고설켜 서로 연결되는 구성이 인상적이다. 잔잔하고 풋풋한 한 편의 사랑 드라마를 본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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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사랑…… – 청소년의 사랑을 다룬 소설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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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라이브』

조규미 | 창비 | 2020년 |188쪽

학생회장 당선 공약으로 커플 축제 개최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중학생들이 커플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이 순조롭지 않다. 이런 과정에서 여러 인물이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사랑에 대해 고민하기도 하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한층 성장해간다. 사랑과 이별을 겪으면서 어른도 성장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을 권하면서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청소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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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사랑…… – 청소년의 사랑을 다룬 소설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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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호신 크리커』

이송현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 228쪽

모든 사람에게 저마다 수호신이 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작하는 소설이다. 남자 주인공은 자신의 여자 수호신을 우연히 만난다. 아직은 여러모로 부족한 예비 수호신과 겪는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에서는 사랑이 중심 소재는 아니지만 수호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아이가 등장한다. 그런데 수호신을 만나면서 폭력을 일삼는 남자아이도 서서히 변한다. 역시 사랑의 힘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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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사랑…… – 청소년의 사랑을 다룬 소설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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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메시 수나칼리』

제니퍼 보름-르 모르방 글|니콜라 윌드 그림|박정연 옮김|풀빛|2020년|34쪽

수나칼리는 네팔에서도 아주 골짜기인 무구라는 시골 출신의 여자아이예요. 축구는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었죠. 그 동네에서 여자아이들은 학교를 조금만 다니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결혼 준비를 해왔어요. 어느 날 마을에 축구공이 생겨요. 수나칼리와 친구들은 염소에게 풀 먹이러 간다며 몰래 공을 가지고 놀죠. 높은 고도에서 특수 훈련을 한 셈이랄까요? 박지성처럼 두 개의 심장이 되어 지치지 않아요. 어느 날 수나칼리는 축구하는 걸 가족에게 들키고 말죠. 수나칼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실존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네팔의 사람들과 자연을 그린 삽화가 색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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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을 재밌게 본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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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나혜 지음|창비|2021년|40쪽

테이블 축구를 알고 있나요? 막대기에 축구 선수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고, 이걸 돌려 골을 넣는 게임이죠. 이 책의 주인공은 막대기에 걸린 여자축구 선수예요. 설정이 재밌죠? 알다시피 테이블 축구의 선수는 아무 데로 뛸 수 없어요. 붙어있는 범위로만, 주인이 원하는 데로만 움직일 뿐. 그런데 낑낑대며 막대기에서 벗어나려고 하니, ‘덜컹’. 몸이 빠지네요. 이 주인공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디까지 넘어가 자기의 축구를 할 수 있을까요?

#그림책 #슛 #나혜 #읽기쉬움 #비유 #축구 #여자축구

'골 때리는 그녀들을 재밌게 본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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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달콤한 유산』

평수화 외 지음| 뜨인돌 | 2020년 | 216쪽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가족이 있다. 이들은 어느 순간부터 화목한 가족인 것처럼 연기를 시작한다. 중증 치매와 폐암을 앓고 있는 할아버지를 위해서다.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할아버지를 위해 노력하는 가족들, 그러면서 가족끼리 서로 이해하면서 화해의 길이 열린다. 집안에 아픈 분들이 계신다면 남은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가족의 의미를 고민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할아버지의달콤한유산 #평수화 #대만소설 #읽기쉬움 #가족 #가족의연기 #화목한가족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 이야기 속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 엿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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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 268쪽

퇴직하고 편의점을 차린 할머니가 있다. 이 할머니는 돈을 벌기 위해 편의점을 운영하지 않는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게를 운영한다. 자신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살리기 위해 편의점을 운영하는 것이다. 게다가 편의점 직원으로 노숙자까지 고용한다. 이렇게 멋진 할머니뿐만 아니라 편의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인물을 만날 수 있어서 재미있는 책!!

#불편한편의점 #김호연 #한국소설 #읽기쉬움 #편의점주인할머니 #노숙자 #편의점을둘러싼이야기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 이야기 속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 엿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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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

민경혜 지음| 단비청소년 | 2020년 | 160쪽

역사의 큰 아픔을 안고 살아오신 할머니라면 일본 위안부로 끌려간 분들이 아닐까? 이 책은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할머니가 주인공인 소설이다. 책을 읽으면서 할머니가 지나온 삶을 살펴보면 화가 나고 안타깝고 슬프다. 여전히 이 문제를 명확하게 해결하지 않는 일본, 그래서 매주 수요일마다 일본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할머니들, 이분들의 한이 빨리 풀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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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 이야기 속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 엿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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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주택』

유은실 | 비룡소 | 2021년 |256쪽

조물주 위에 건물주란 말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부자를 상징한다. 이 소설에는 건물을 소유한 할머니가 등장한다. 이 할머니는 월세를 적게 받으면서 집을 빌려주는 착한 건물주다. 자신의 남자친구의 외손녀와 절친이고, 남은 인생을 멋지게 살겠다는 의지로 개명하는 참 매력적인 할머니다. 할머니의 이름은 순례, 이 소설을 읽으면 순례의 건물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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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 이야기 속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 엿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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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

코슈카 지음 | 라임 | 2019년 | 132쪽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높아져 가라앉는 섬이 있다. 이 섬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자신의 터전을 버린다. 가족들은 섬을 떠나는데, 다리가 불편한 외할아버지는 남는다. 난민으로 살아야 하는 다른 가족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다. 외할아버지는 손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남긴다. 그 편지글에 외할아버지가 살아온 인생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삶의 지혜를 전하는 노인을 만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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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 이야기 속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 엿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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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안 괜찮다 1~2』

휘이 지음 | 사계절 | 2022년 | 798쪽

집안에 몸이 아픈 사람이 있다면 가족들은 참 힘이 든다. 아픈 사람을 간호하는 과정에서 서로 감정이 상하기도 하고, 관계가 나빠지기도 한다. 이 책은 치매를 앓고 있는 엄마와 그 딸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다. 나이가 들면 병이 들고 몸이 아프고 죽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다. 그리고 그런 부모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자식이 겪어야 할 과정이다. 치매라는 병과 싸우고 함께하는 모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린 만화.

#괜찮다안괜찮다 #휘이 #만화책 #읽기쉬움 #치매 #엄마와딸 #가족의의미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 이야기 속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 엿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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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현상 사전』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이소담 옮김|주니어김영사|2022년|128쪽

칼리굴라 효과, 언더마이닝 효과... 이런 말들을 들어 본 적 있는지? 용어만 보면 골치 아픈 학문 이야긴가 싶다. 혹시 ‘들어가지 마시오’라고 써있는 문은 더 열어 보고 싶었던 적 있는가? 보상이 없어지면 좋아하던 일이 하기 싫어지는 경험도 있을 것이다. 바로 이렇게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하고 이상한 현상을 설명하는 용어를 알려주는 사전이다. 귀여운 그림들로 매력 업! 친구들이랑 비슷한 경험을 나누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거다. 유독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은 현상은 뭐라고 할까?

#신기한현상사전 #요시타케신스케 #읽기쉬움 #그림책 #아는척하기좋은 #귀여운책 #독서동아리추천 #공부하려고_앉았는데_공부하란_소리들으면_하기싫어짐

'같이 보면 더 재밌는, 요상한 ‘사전’을 소개합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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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문 고등학교 미스터리 사건 일지』

김동식 외 지음| 블랙홀 | 2020년 | 304쪽

한 학교를 배경으로 생긴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단편 소설집이다. 학교에서 느닷없이 총성이 울리고, 의문의 사고를 당한 학생을 위해 진실을 파헤치고, 손이 닿으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교사가 등장하고, 연설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학생회장 후보를 찾는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 학교에서 일어날 법한 미스터리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김동식 #한국소설 #단편소설집 #읽기쉬움 #학교 #미스터리 #추리


『꿈에서 만나』

조우리 지음 | 사계절 | 2021년 | 72쪽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지 않는 착한 전염병이 존재한다면 어떨까? 이 소설에서 잠에 빠지는 증상만 있는 전염병이 나온다. 감염 경로도 특이하다. 감염된 사람이 꿈에 등장하면 이 병에 걸린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꿈에 자신이 등장하기를 바라기도 한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에 사람에게 설렘과 휴식을 주는 감염병이 있다는 발상이 참 신선하다. 책의 뒤표지에 소설을 낭독하는 작가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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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도 재밌어! – 중학생이 읽을 만한 단편소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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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

박하령 지음| 자음과모음 | 2021년 | 188쪽

책의 앞표지에 머리가 짧은 여학생이 등장한다. 어딘가를 묵묵히 응시하고 있는 그 여학생은 참 다부진 모습이다. 책의 제목인 ‘숏컷’이란 소설은 몰카 피해자인 한 여학생을 돕는, 머리를 짧게 자른 소녀의 이야기다. 여성, 페미니즘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에 맞서는 학생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 외에도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과 마주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친구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자신의 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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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도 재밌어! – 중학생이 읽을 만한 단편소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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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의 비밀 : 독도 엔솔러지』

정명섭 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192쪽

‘우산의 비밀’은 독도를 배경으로 한 네 편의 소설을 묶은 책이다. ‘우산’은 독도의 옛 이름이다. 이 책은 신라 시대부터 현대까지 독도와 관련된 이야기를 소설로 묶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요즘에도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고 우기는 일본, 이에 맞서서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독도에 관심을 가지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소설을 읽는 것이 바로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일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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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도 재밌어! – 중학생이 읽을 만한 단편소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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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김이환 외 지음 | 생각학교 | 2020년 |276쪽

말과 연관된 속담이 제법 많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등등. 그만큼 말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실제로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 악플과 막말로 마음의 상처를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들이 뉴스에 보도될 때가 있다. 이 책은 말과 관련된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묶은 소설집이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우리의 언어생활을 돌아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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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도 재밌어! – 중학생이 읽을 만한 단편소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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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문경민 |문학동네 |2022년 | 256쪽

이 소설은 다양한 가족을 생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유리와 한 계절을 함께 보내면서, 가족 내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 그리고 학교에서 친구와 친구 사이를 성찰하게 될 거에요. 유리는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아가는 고등학생이에요. 어느 날 따로 사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의 아들 즉 유리의 남동생이 집에 들어옵니다. 사실 유리는 어려서 이 가정에 입양되었어요. 남동생, 할아버지와 비혈연 관계 가족인 거죠. 그럼에도 이들은 마주 보며 밥을 먹고, 할아버지가 편찮아지자 걱정을 하고, 옷을 따뜻하게 입었는지 학교를 잘 다녀왔는지 걱정을 하는 ‘사이’가 됩니다. ‘가족’이란 어떤 의미를 담은 관계인지, 사람과 사람은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되는 소설입니다.

#한국소설 #청소년소설 #입양가정 #읽기쉬움 #훌훌 #문경민 #가족이란

'새학년, 새로 만난 친구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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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오지 않는 아이』

세이노 아쓰코 지음, 김윤수 옮김 |라임 |2018년|132쪽

중학교 1학년 교실이 배경입니다. 어느 날, 오바야시가 며칠째 학교에 나오지 않게 되어요. 학급 친구들은 오바야시가 학교에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기로 합니다. 주인공 후미카는 이 때 고민에 빠져요. 거짓 마음으로 대충 지어서 편지를 쓰기 싫었거든요. 진심이란 무엇인지, 진심을 담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란 어떤 것인지 고민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친구와 진심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싶은 바람이 있는 친구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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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 새로 만난 친구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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