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원리로 재밌게 풀어 본
건축물의 구조 이야기』

미쏄 브로보스트 지음│김수진 옮김│그린북│2013년│183쪽

왜 건축학과가 공대인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렇게 큰 건물이, 강이나 바다를 잇는 다리가 무너지거나 끊어지지 않는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그림으로 세계 유명 건축물의 구조적 원리를 알려주고 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실제 그 건물을 찾아보면 더 감동적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건축 구조에 대한 입문서로는 좋을 것 같습니다.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책은 아닙니다. 고등학교 물리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용어들은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건축 #건축구조 #건축전공 #건축학과 #과학원리 #과학 #건물

'건축과 인테리어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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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의 몸 이야기』

이은희 지음|해나무|2010|332

박보경 학생은 뜻밖에 이 책을 추천했습니다. 대학에서 간호학 전공 기초인 인체 기초를 배우는데, 이 책을 먼저 읽으면 이해가 수월하다고 합니다. ‘의료의 일’이라는 것이 사람의 몸과 정신을 다루는 일인데, 이 책을 읽으면 몸과 질병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를 했어요.
우리 모두 몸을 가진 존재들입니다. 생명을 누리는 내내, 건강한 몸으로만 살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런 몸은 없지요. 누구나 크든 작든 병에 걸리고, 그렇게 우리는 병과 함께 살아갑니다. 지은이는 질병을 중심으로 사람의 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몸은 외부의 침입자들로 인해 병이 걸리기도, 몸 안의 변화로 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갑니다. 인류가 어떻게 질병에 대처해 왔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도 하게 되는 책입니다.

#과학 #사람의몸 #질병을중심으로몸을이해 #재미있는몸이야기 #우리모두몸을가진존재

'간호사를 꿈꾸는 친구들, 모여봐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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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미세먼지!』

임정은 글│이경석 그림│환경정의 기획│초록개구리│2018년│76쪽

시작은 몸풀기로 가볍게. 지구에 놀러왔다가 도무지 숨을 쉴 수가 없어 화가 난 외계인이 미세 먼지에 대한 퀴즈를 낸다. 미세먼지의 특성, 위험한 이유, 없애는 방법 등을 심술난 외계인이 내는 문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만화책이라 동생과 함께 읽으면 더 좋다.

#과학 #미세먼지 #대기오염 #만화책 #아주쉬움 #동생과함께 #작으면작을수록위험한것들 #나도먼지생산자

'숨 좀 쉬고 살자! 제대로 숨 쉴 권리에 대한 과학적 고찰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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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툰베리와 함께하는 기후행동』

이순희, 최동진 지음│빈빈책방│2019년│176쪽

십대는 억울하다. 이전 세대들이 발전이라는 명목 하에 온통 헤집어놓고 망가뜨린 환경 속에서 태어났고 선택의 여지조차 없이 살아가야 하니까. 그러니 십대들은 자신들에게 원래대로의 자연을 물려주지 못한 어른들에게 충분히 화를 내고 변화를 요구하고 스스로 행동할 권리가 있다. 어쨌든 그 망가진 환경 속에서 더 오래 버티고 생존해야 하는 것은 어린 세대들이니까.

#과학 #기후변화 #그레타툰베리 #십대의힘 #기후변화에대한대처는생존을위한몸부림이다

'숨 좀 쉬고 살자! 제대로 숨 쉴 권리에 대한 과학적 고찰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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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빨간지구』

조천호 지음│동아시아│2019년│292쪽

최초로 우주에서 본 지구는 파란 물빛 행성이었다. 물론 지구에서 보는 저 넓은 우주도 그렇게 파란 하늘빛이었다. 하지만 이제 땅에서 보는 하늘은 더 이상 푸르지 않다. 하늘은 누렇게 바랬고 공기는 탁한 잿빛이며 숨은 뜨거운 열기로 턱턱 막힌다. 지구의 하늘이 파란빛을 잃고, 지구의 땅이 붉게 달아오르기까지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잘못했는지, 그리고 이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이들의 복잡다단한 궁금증을 이 한 권의 책으로 풀어 볼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과학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기후변화 #인류세 #인류멸종을막기위한대책보고서 #미래는주어지는것이아니라만들어가는것

'숨 좀 쉬고 살자! 제대로 숨 쉴 권리에 대한 과학적 고찰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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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파는 사회에 반대한다』

장재연 지음│동아시아│2019년│324쪽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기후변화에 책들을 읽다보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오염된 공기가 나의 숨통을 쥐고 죄어오는 것 같은 느낌에 두려움이 스멀스멀 피어난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누군가는 사람들의 두려움을 돈벌이를 위한 마케팅의 수단으로, 혐오를 확산하기 위한 도구로,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한 발판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옛말에 호랑이에게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다. 공포를 이용하는 탐욕의 유령들에게 잡아먹히길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가 마주하는 위험이 무엇인지 똑바로 알 필요가 있다.

#과학 #미세먼지 #마스크쓰기 #봉이김선달을능가하는공기팔아먹는사람들 #공기는공공재다

'숨 좀 쉬고 살자! 제대로 숨 쉴 권리에 대한 과학적 고찰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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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인간에게, 물고기 올림』

황선도 지음│동아시아│2019년│324쪽

부제인 ‘물고기 박사’는 은유적인 표현이 아니다. 저자는 실제 고등어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따고, 현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일하고 있다. 우리가 생선 요리에 쓰이는 식재료로만 인식하는 물고기들이 얼마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가지고,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갓 잡은 생선처럼 날것으로 보여준다.

#과학 #바다 #물고기 #생태학 #사바사바의어원 #노가리를잡으면안되는이유

'해변의 과학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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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과 바닷새들』

맷 슈얼 지음│최은영 옮김│클│2019년│128쪽

바다에는 물고기만 사는 건 아니다. 물고기의 포식자인 새들도 산다. 이름은 물론이거니와 존재조차 몰랐던 바닷새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이 책은 순서가 없으니 마음 내키는 대로 펼쳐도 좋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귀엽고 엉뚱한 바닷새의 그림과 짧지만 더없이 알찬 설명이 달려 있으니까.

#과학 #바다 #바닷새 #새 #아주쉬움 #그림책 #아프리카에도펭귄이산다 #알도둑질하는못된새도있음

'해변의 과학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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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우리가 사는 곳』

핫핑크돌핀스 지음│리리│2019년│320쪽

육지에 영장류가 있다면 바다에는 돌고래가 있다. 초음파로 의사소통을 하여 다친 친구를 돌보고 호기심이 굉장히 많아 이것저것 살펴보고 직접 놀잇감을 개발할 줄도 아는 돌고래의 모습을 보다보면 영락없이 착하고 개구진 누군가의 모습이 겹쳐보이곤 한다. 그런데 인간은 생각하고 교감하는 그 돌고래들을 좁디좁은 수족관에 가두어 놓고 있다. 지능을 가진 해양생물과 공존하는 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

#과학 #바다 #해양생물 #돌고래 #남방고래 #돌고래쇼아웃 #제돌이의귀향

'해변의 과학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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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수의 제주 과학 탐험』

문경수 지음│동아시아│2018년│292쪽

바다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바다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제주를 둘러싼 과학책. 바다에서 솟아올라 바닷물에 식어 바다를 배경으로 어우러지는 그림같은 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길고 긴 이야기가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녹아 있다. 바다 보러 제주도에 가기 전에 반드시 읽고 가야 하는 과학책.

#과학 #바다 #제주 #지질학 #곶자왈 #화산 #섬 #용암 #파호이호이와아아의차이

'해변의 과학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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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바다』

레이첼 카슨 지음│김홍옥 옮김│에코리브르│2018년│368쪽

좋은 책은 시대를 지나도 여전히 읽힌다지만, 과학책이 그러기는 쉽지 않다. 우리가 자연에 대해 알아가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져 곧 새로운 지식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온지 70년이나 된 바다에 대한 책이 여전히 사람들을 사로잡는 이유는 “처음 생명을 탄생시킨 바다가 이제 그들 가운데 한 종이 저지르는 활동 때문에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먼저 예민하게 감지해내고, 이를 바다처럼 유려하고 막힘없는 문체로 풀어낸 작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침묵의 봄’을 짚어낸 레이첼 카슨이기 때문에 가능할지도 모른다.

#과학 #바다 #해양학 #에세이 #바다3부작 #바다를오염시키는것은우리를스스로멸종시키는길이다

'해변의 과학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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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 03 동물』

 이지유 지음│창비│2020년│200쪽

세상은 넓고 동물은 많다!
잘 알려져 있는 동물들의 알려지지 않은 특징부터, 지구상에 이런 동물이 있나싶은 동물들의 특징까지 모두 담겨져 있습니다. 가장 재밌는 부분은 21세기에 맞춰서 진화중인 동물들의 이야기랍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 아는 척하기 딱이죠? 이 책만 읽으면 나는야 동물계의 알쓸신잡 박사!

#과학 #쉬운과학 #색연필일러스트 #과포자 #포기하지마세요 #동물박사 #아는척 #동물계의알쓸신잡

'쉽게 읽고 오래 잘난 체 할 수 있는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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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대백과 사전』

DK식물 편집위원회 지음│사이언스북스│2020년│360쪽

뿌리부터 꽃까지 식물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글보다는 이미지가 더 많아서 보기도 좋고 페이지를 넘기면서 눈으로 즐기기만 해도 좋습니다. 설명글도 흥미롭게 쓰여 있어서 다른 사전들처럼 읽기 힘들지 않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문 밖에만 나가도 보이는 크고 작은 꽃들이 이전보다는 익숙해지게 될 것입니다. 막연하게 꽃과 줄기, 잎이 아니라 꽃의 모양이 얼마나 다양한지, 식물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장치들을 마련해 놓았는지 알게 될 겁니다.

#쉬운과학 #과학 #아는척 #식물박사 #식물계의알쓸신잡

'쉽게 읽고 오래 잘난 체 할 수 있는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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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메릴린 루싱크 지음│더숲│2019년│260쪽

동생에게 인생 선배로써의 모습을 보였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바이러스의 정의와 생활사를 깔끔하게 정리한 뒤, 사람/동물/식물/진균/세균에 기생하는 주요 바이러스 101가지만 엄선해서 보여준다. 세상은 넓고 바이러스는 많다는 말이 실감나는 바이러스학의 도감이다.

#과학 #바이러스 #도감 #101가지바이러스 #바이러스학정리한방에올킬

'바이러스에 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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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멸망, 작은 것들의 역습』

김경태, 김추령  지음│단비│2017년│232쪽

원래 작은 것들은 많아야 무섭다. 바이러스도 그렇다. 너무 작아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에도 기생할 정도로 더 작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체의 세포를 합친 수보다 10배쯤 더 많다. 작아서 무시하기 쉽지만, 많아서 위협적인 바이러스에 대해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조근조근 이야기해준다. 바이러스가 차지하는 부분은 이 책의 1/3 정도지만, 덤으로 핵과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니 일석삼조라고 해야 할 것이다.

#과학 #바이러스 #핵 #기후변화 #고등학교선생님이지은책 #토론하기좋은책

'바이러스에 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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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쇼크』

최강석 지음│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2020년│368쪽

메르스의 기억이 생생했던 2016년에 발간된 초판에 코로나-19 대유행의 최신 정보가 더해져 새로운 판이 출시되었다. 동물바이러스학의 전문가가 학문적 지식에 오랜 세월 현장에서 바이러스 검역연구원으로 일한 경험을 녹여내 잘 버무렸다. 2020년 우리의 현상황을 가장 체계적으로 조목조목 짚어낸 책.

#과학 #바이러스 #고등학생 #공부하기좋은책 #과학과사회적현상의접목

'바이러스에 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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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폭풍의 시대』

네이선 울프 지음│김영사│2015년│388쪽

스스로 ‘바이러스 사냥꾼’이라 지칭하는 생물학자의 파란만장한 바이러스 추적기. 바이러스의 대규모 유행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기 위해 연구실을 뛰쳐나와 전세계 곳곳을 누비며 바이러스의 확산 경로를 살핀다. 그 수많은 발걸음 끝에 그가 들려주는 판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원리는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과학 #바이러스 #바이러스사냥꾼 #인수공통 #판데믹 #세계화의그림자

'바이러스에 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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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데이비드 콰먼 지음│꿈꿀자유│2020년│660쪽

여기까지 왔으면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기 끝판왕에 한번쯤 덤벼보자. 일단 두께마저 묵직하게 압도하는 이 책은 인류에게 판데믹을 가져오는 바이러스들이 대부분 동물에게서 넘어온다는 것에 착안한다. 숙주와 기생체의 끊임없는 제로섬 게임으로 이어져온 진화의 역사를 우리는 지금 목도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과연 이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과학 #바이러스 #벽돌책 #벽돌책치곤이야기가흥미로운편 #붉은여왕진화론

'바이러스에 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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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춤추고 싶다
- 좋은 리듬을 만드는 춤의 과학』

장동선, 줄리아 F 크리스텐슨 지음│염정용 옮김│arte│2018년│416쪽

춤추기를 좋아하는 뇌 과학자 두 명이서 춤과 뇌의 발달에 대해 쓴 책입니다. 우리가 건강한 뇌를 갖기 위해서는 세 가지 활동이 제일 좋대요. 첫째,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기, 둘째, 몸을 많이 움직이기, 셋째, 자신의 감정들을 표현하기. 춤을 추면 이 세 가지 활동을 동시에, 즐겁게, 배우지 않고도 하게 되는 셈이죠. 아기부터 청소년, 어른, 치매에 걸린 노인까지, 혼자 추든 둘이 추든 여럿이 추든, 춤이 뇌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은 엄청납니다. 책에 의하면, 잘 추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추는 것 자체가 중요하네요. 책에서 소개한 “Dance your PhD”를 유튜브에 검색해보세요. <사이언스> 잡지가 매년 주최하는 ‘박사논문을 춤추며 설명’하는 대회의 수상작들을 만날 수 있어요.

#춤 #심리 #인지과학 #과학 #알쓸신잡2_뇌과학자장동선 #뇌 #통섭의공부를하는법

'춤춤춤, 우리에겐 방구석 댄스가 필요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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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김대식 지음|동아시아|2016년|352쪽

이미 인공지능이 많은 분야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하던 분야의 일을 인공지능이 하고 있지요.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까요. 만약 인공지능이 대부분의 일을 하는 미래사회가 온다면, 지구에서 인간은 필요한 존재일까요? 우리가 기계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기회가 될 거예요. 인공지능과 다른 우리의 ‘인간다움’은 무엇일까요.

#과학 #뇌과학 #인공지능 #미래사회 #인공지능과인간 #빅데이터 #17세이상추천 #우리는기계와다른가

'사람을 바라보는 다섯 개의 시선 – 경계를 넘나드는 당신을 위해 4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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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의 과학 허세』

궤도 지음│동아시아│2018년│296쪽

23만이 선택한 “안될과학”
(https://www.youtube.com/channel/UCMc4EmuDxnHPc6pgGW-QWvQ)
의 크리에이터 중 하나인 궤도가 직접 쓴 책.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긴급과학 코너에만 익숙해져 있다면, 궤도가 이렇게 차근차근하게 과학을 빙자한 사기와 기만을 조목조목 짚어내는 차분하고 진지한 인물이라는데 놀랄지도 모른다. 하지만 궤도는 천문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과학창의재단에서 페임랩(http://www.famelab.kr/)을 운영하는 과학자 출신 프로 과학 커뮤니케이터임을 잊지 말자

#과학 #유튜브 #이거레알안될과학 #긴급과학 #사이언스피싱에속지말자

'영상만큼 글솜씨도 좋은, 유튜버들이 만든 과학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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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쿠키처럼』

이효종(과학쿠키) 지음│청어람미디어│2019년│320쪽

친절한 훈남 선배 스타일의 유투버 ‘과학쿠키’ (https://www.youtube.com/channel/UCmgRYMK5d65PbjN8qkjAUBA)
가 한줄한줄 정성스레 써내려간 ‘쿠키처럼 맛있는’ 물리학 이야기. 고등학교 물리 선생님이었다가 학생들이 물리를 너무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것이 안타까워 이들을 위한 물리학 영상을 만들다가 결국 스타 유튜버가 되어 버린 이 시대의 워너비 선생님. 그가 들려주는 물리학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물리학이 지나온 발자취가 머릿속에 그려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과학 #유튜브 #과학쿠키 #물리학의역사 #제목은쿠키지만맛은담백함

'영상만큼 글솜씨도 좋은, 유튜버들이 만든 과학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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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쓸모 있는 요즘 과학 이야기』

 이민환 지음│블랙피쉬│2019년│280쪽

'지식인미나니'
(https://www.youtube.com/channel/UCmgRYMK5d65PbjN8qkjAUBA)
라는 이름답게 궁금한게 있으면 뭐든 직접 알아내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고. 그 궁금증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이나 과학자들이 블랙홀을 찾는 법 같은 진지하고 거창한 것에서부터, 피지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뭐가 보일지, 인기 유튜버에게 보내주는 실버 버튼에 진짜로 은이 들어있는지를 실험하는 것 같은 엽기적이고 엉뚱한 것까지를 두루 오고 간다. 그야 말로 세상 궁금한 것이 많은 사이언스 키드의 21세기 버전같은 유튜버.

#과학 #유튜브 #지식인미나니 #궁금하면뭐든알아본다 #어지간하면따라하지말것

'영상만큼 글솜씨도 좋은, 유튜버들이 만든 과학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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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과학책』

미첼 모피트 & 그레그 브라운 지음 / 임지원 옮김│사이언스북스│2016년│264쪽

유튜브 세상에서 활동하는 ‘괴짜 과학 덕후’의 전형같은 유튜버들이 만들어낸 과학책. 전세계 구독자 922만명의 지지를 받는 'AsapSCIENCE'
(https://www.youtube.com/channel/UCC552Sd-3nyi_tk2BudLUzA)
를 본 적 있는가. ‘가능한 빠르게(As soon as possible, Asap) 과학을 전달한다는’ 이름처럼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면서 알기 쉽게 핵심만 골라 설명해준다. 다만 유튜버들이 캐나다 출신이라 영어로 진행되기에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우리에게는 언어적 장벽이 아쉬운데, 이를 해소해 줄 번역서가 나와 있었다. 엄청나게 많은 내용 중에 '좋아요'를 많이 얻은 에피소드만을 골랐기에 재미있고, Asap라는 이름답게 챕터가 매우 짧고 간결해 심심할 때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쓱 보기에 더없이 좋다.

#과학 #유튜브 #미치와그레그 #초고속으로과학지식채우기 #덤으로영어공부까지

'영상만큼 글솜씨도 좋은, 유튜버들이 만든 과학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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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PTIC Korea』

스켑틱협회편집부|바다출판사|2020|268쪽

스켑틱은 우리를 미혹하는 것들을 논리적이고 비판적으로 검증하는 태도를 말한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태도입니다. 이 책은 일 년에 4번(3,6,9,12월) 발행하는 계간지입니다. 우리 사회에 이슈가 되는 일들을 과학자들이 과학자 시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읽어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거리들이 아주 많습니다. 내용이 길지 않기 때문에 읽어보고 더 관심 있는 분야의 책들은 찾아서 읽어보면 더 좋습니다.

#과학 #이슈 #트렌드 #과학잡지 #토론하기좋은책 #읽고나면유식해지는책 #상식

'자율독서동아리 중3 학생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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