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원리로 재밌게 풀어 본
건축물의 구조 이야기』
미쏄 브로보스트 지음│김수진 옮김│그린북│2013년│183쪽
왜 건축학과가 공대인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렇게 큰 건물이, 강이나 바다를 잇는 다리가 무너지거나 끊어지지 않는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그림으로 세계 유명 건축물의 구조적 원리를 알려주고 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실제 그 건물을 찾아보면 더 감동적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건축 구조에 대한 입문서로는 좋을 것 같습니다.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책은 아닙니다. 고등학교 물리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용어들은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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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춤추고 싶다
- 좋은 리듬을 만드는 춤의 과학』
장동선, 줄리아 F 크리스텐슨 지음│염정용 옮김│arte│2018년│416쪽
춤추기를 좋아하는 뇌 과학자 두 명이서 춤과 뇌의 발달에 대해 쓴 책입니다. 우리가 건강한 뇌를 갖기 위해서는 세 가지 활동이 제일 좋대요. 첫째,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기, 둘째, 몸을 많이 움직이기, 셋째, 자신의 감정들을 표현하기. 춤을 추면 이 세 가지 활동을 동시에, 즐겁게, 배우지 않고도 하게 되는 셈이죠. 아기부터 청소년, 어른, 치매에 걸린 노인까지, 혼자 추든 둘이 추든 여럿이 추든, 춤이 뇌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은 엄청납니다. 책에 의하면, 잘 추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추는 것 자체가 중요하네요. 책에서 소개한 “Dance your PhD”를 유튜브에 검색해보세요. <사이언스> 잡지가 매년 주최하는 ‘박사논문을 춤추며 설명’하는 대회의 수상작들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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