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알못이지만 과학과 친해지고 싶어?

제가 바로 ‘과알못’입니다. 평소 과학에 관심이 적고(거의 없고), 과학에 대해 아는 것이 적어요(없어요). 과학에 대한 책을 읽노라면 자연스럽게 건너뛰며 읽는 자신을 발견하지요. 모르는 용어들이 많으니까 꼼꼼하게 읽지 못하고 저도 모르게 적당히 건너뛰면서 읽게 되는 거예요. 그러다보니 읽고 나도 잘 알지 못하고 책을 읽은 감흥과 보람도 적을 수밖에요. 분명, 저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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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왜 읽어야 해요?

책 읽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왜 좋은지 모르겠다고요? 여기 소개하고 있는 책들은 왜 좋은지를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감하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강요 당하는 것 같아서 책을 억지로 읽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책 읽기가 정말 싫은 사람이라면 이제는 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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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랜선 이모, 삼촌! 아기들이 좋아요

아기들을 좋아하는 ㅊㅊㅊ 친구들 있죠? 조카 사진을 핸드폰에 품고 다니며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청소년 이모나 삼촌들. 아기 영상 보면 입꼬리가 올라가는 친구들부터 본격적으로 유아교육 진로를 마음에 둔 친구들까지, 아기가 태어나 초등학교를 들어가기 전까지 일어나는 과정에 관심 있는 친구들을 위해, 몇 권의 책을 소개할게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 지음|김영사|2020년|400쪽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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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전에 보면 좋을 과학책

운동과 과학책은 지구와 명왕성만큼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인 것 같다. 하지만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지 않던가. 건강한 몸을 위한 기본이 적절한 운동이라면, 건전하고 이성적인 정신을 수련하는데 과학책만큼 좋은 것도 없지 않을까?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물리 이야기』 션 코널리 지음|하연희 옮김|생각의 길|2018년|256쪽 제목이 좀 과장되어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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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심리학의 다양한 매력 (독자맞춤)

오늘은 특별히 게스트 큐레이터를 모셨습니다.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이남석님이 ㅊㅊㅊ친구들을 위해 심리학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책을 큐레이션해주셨습니다.심리학은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다. 힘들어 주저앉았을 때는 딛고 일어날 어깨를 내주는 친구 같고, 사람의 마음을 분석하고 싶을 때는 실험하는 과학자의 모습을 갖고 있고, 서비스를 기획하거나 정책을 만들 때는 치밀한 기획 전략가처럼 보이기도 한다. 청소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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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바라보는 다섯 개의 시선 – 경계를 넘나드는 당신을 위해 4편

‘사람’은 어떤 존재일까요. 한마디로 규정하기 참 힘들지요. 사람은, 약하지만 강하고, 선량하지만 나쁜 짓도 하고, 이기적이지만 타인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기도 합니다. 온갖 문명을 발전시켜온 것도 사람이고요. 어마어마합니다. 또, 복잡하기 짝이 없는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감히! 다섯 개의 시선으로 ‘사람’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내 영혼의 콤비Combi는 무엇이었는지, 사람이 고통에 빠졌을 때 타인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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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담임 선생님 어때요?

새로운 학년이다. 같은 반 친구들만큼 궁금한 것이 담임 선생님이다. 새 학년 첫 날부터 아이들은 복도에 모여 담임 선생님 품평으로 바쁘다. 그렇다면 다음에 소개하고 있는 사람들이 담임 선생님이라면 어떨까? 귀신을 물리치기도 하고, 형사보다 더 추리를 잘하며, 과학에 대한 잡학다식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무엇을 물어보든 재미있게 잘 설명해준다면... 최소한 지금보다는 세상이 재미있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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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온다!

킹덤, 창궐, 부산행…… 이제는 익숙한 장르 좀비zombie! 소설, 만화, 영화와 드라마, 이론서와 평론까지 종횡무진 펼쳐지는 좀비의 힘은 어마어마하죠? 마치 콘텐츠의 영역에서도 좀비가 전파되는 것 같습니다. 지저분하고 징그러운 괴물은 이제 <웜바디스> 같은 영화처럼 우리와 연애까지 하는 존재가 되어서 아주 친숙한 존재가 된 듯합니다. 오늘은 좀비와 관련된 재미있는 책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좀비가 이렇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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