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박성혁 지음ㅣ다산북스ㅣ2020년ㅣ360쪽

박성혁 지음ㅣ다산북스ㅣ2020년ㅣ360쪽
봉달호 지음|시공사|2018년|276쪽
슬구(신슬기) 지음 | 푸른향기 | 2016년 | 220쪽
로드스꼴라 지음 | 세상의모든길들 | 2013년 | 408쪽
홍은전 지음|봄날의책|2016년|308쪽
이 책의 그릇은 장애인 노들야학의 투쟁의 역사입니다. 하지만 읽다보면 투쟁사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그릇에 담긴 내용은 어떤 이들의 뜨거운 마음이거든요. 곁에 있는 서로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만나게 되는 책입니다. 우리는 집에서 나와, 친구를 만나고, 친구와 떡볶이를 사먹고, 쇼핑을 하는 일상을 숨 쉬듯이 자연스럽게 생각하지요. 하지만 장애인들은 이러한 평범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서 싸워야 했습니다. 온몸을 내던지며 싸워서 얻어낸 ‘특별한 일상’이지요.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항하고, 사랑하고, 싸우고, 온몸을 밀고 나가며 사는 뜨거운 사람들을 만나 보세요.
델핀 미누이 지음, 임영신 옮김|더숲|2018|244쪽
시리아 내전의 중심 도시 다라야. 35만 명이 넘는 사망자와 1000만명 이상의 난민을 낳은 곳이지요. 다라야는 도시가 봉쇄되어, 시민들은 식량도 의약품도 끊긴 채 전쟁의 공포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런 상황에 처한 다라야의 청년들이 지하 도서관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생존 자체가 힘든 상황에서 도서관이라니요. 책이라니요. 도대체 책은 사람에게 무엇을 주는 것일까요? 무기가 되지도 못하고, 밥을 주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이 책을 읽고 비밀을 한 번 찾아보세요. 인간에게 책이란, 도서관이란 어떤 의미인가.
이원영 지음|문학과지성사|2017년|196쪽
김진영 지음|한겨레출판|2018년|284쪽
정지은 지음|우리학교|2019년|120쪽
“둘이 자다가 하나 깨도 모를 교실 수면 탐구 생활”, 제목 그대로 입니다. 국어 선생님인 저자가 교실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을 스케치 하고 자신의 생각을 짧게 적었어요. 모델이 한 동작으로 가만히 있으니 천천히 그려도 되고, 엎드려있으니 눈, 코, 입을 안 그려도 돼서, 솜씨 없는 자기에게 딱 좋았다죠. 자는 아이들을 보는 마음은 처음에 원망과 야속함이었다가 애처로움과 따뜻한 기다림으로 바뀝니다. 모범생이 아니어도 그저 나인 걸로 선생님에게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요. 재밌고 웃깁니다.
#재미 #학교 #교사 #교육 #그림많음 #안자는척스킬 #체육시간다음_문법시간은_진정꿀잠타임 #읽기쉬움 #에세이
나카무라 루미 지음|이지수 옮김| 윌북(willbook)|2016년|132쪽
정샘물 지음|비즈니스북스|2020년|272쪽
17살, 가난으로 대학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소녀, 정샘물, 지금은 이름이 브랜드가 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대명사죠. 남과 비교하지 않고 각자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화장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퍼스널 컬러를 기본으로 ‘투명 메이크업’이라는 장르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에세이에는 그녀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며 느끼고 배웠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저자는 현장의 문제의식을 갖고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요. 세상에 늦은 공부란 없다는 것, 오히려 일을 하면서 궁금했던 질문을 가지고 시작하는 공부가 얼마나 의욕적일 수 있는지 엿볼 수 있어요.
보선 지음|푸른숲|2020년|440쪽
공효진 지음|북하우스|2010년|256쪽
멋지면 다 언니라고, 이 멋진 언니는 벌써 10년 전에 지구 환경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해왔다. 이 책은 일단 패션잡지나 친구가 꼴라주한 일기장처럼 너무 멋져서 눈이 즐거운데, 공효진 언니 글도 참 좋아서 두 배로 눈이 즐겁다. 지구를 구할 생각은 처음 어떻게 하게 되는 걸까?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보자. 배우로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던 어느 날, 화초와 반려견을 돌보기로 결심하고 그들을 돌보다 지구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다,라는 자연스러운 결론을 이끌어 낸 이 멋진 언니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한두 가지쯤은 실천하게 될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