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솔직히 말해볼까요?

  베스트셀러, 공공도서관에서는 빌리기 쉬운 책들이 아닙니다. 책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은 베스트셀러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책을 사서 읽고, 꼭 읽고 싶어 하는 친구들에게 개인 책을 빌려주기도 하죠. 이런 경우 대여료가 있습니다. 읽고 나서 제게 그 책의 장단점을 이야기해 주는 거죠. 이런 솔직한 이야기를,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아 공유해…
Read More

“제가 진상이에요?” – 마주치고 싶지 않은 손님들

  드라마나 영화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주인공이 ‘진상 손님’을 만나 곤경에 처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거예요. 극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 만들어 낸 허구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현실이 상상을 뛰어 넘기도 하죠. 이상한 별에서 온 것 같은 손님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 직업인들의 책을 모아봤어요. 서점, 편의점, 택배, 콜센터 등 일하는 분야는…
Read More

편의점으로 출동!

아침 출근하기 전 커피우유가 생각나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여기저기 아는 얼굴들이다. 눈이 마주치면 인사를 하는 아이, 쪼로로 달려와서 말을 건네는 아이도 있다. “선생님, 아침 안드셨구나? 이 삼각김밥이 감동이에요.” 그 아이 덕분에 아침을 먹었지만 우유와 삼각김밥도 덤으로 들고 나왔다. 주말에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공부하던 아이들도 잠깐 나갔다오면 손에는 편의점 음식들이 한가득이다. 공공도서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