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아빠가 됐다』

조기현 지음 | 이매진 | 2019년 | 208쪽

-가난의 경로를 탐색하는 청년 보호자 9년의 기록-
스무 살의 청년이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돌볼 수 있을까요? 그것도 9년 씩이나! 작가는 댄서, 영화감독, 작가를 꿈꾸던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치매에 걸린 50대 아버지를 돌보냐고, ‘아빠의 아빠’로 9년을 삽니다. 희생하는 효자 이야기냐고요? 전혀 아닙니다. 작가는 우리 사회에 질문합니다. 저출산고령화 시대는 돌봄 위기의 시대이기도 한데, 돌봄은 국가와 사회의 책무가 아니냐고. 고립된 개인이 병들고 고립된 가족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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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을 생각해 볼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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