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과 휠체어 – 장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는다면

  어떤 사람들은 코 앞에 있는 사물도 흐리게 보일 정도로 시력이 좋지 않아요. 하지만 안경이나 렌즈만 착용해도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별 문제가 없어요. 여건이 된다면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도 있고요. 안경을 써서 인상이 달라지거나 몇 가지 불편함이 생길 수 있지만, 장애를 가졌다고 할 만큼 어려움을 겪지는 않고, 때로는 일부러 흐릿하게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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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도 재밌어! 2 – 중학생이 읽을 만한 단편 소설

나는 긴 분량에 책을 읽기 힘든 학생들에게 단편 소설 읽기를 권한다. 단편 소설은 분량이 짧아서 조금만 집중하면 끝까지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편 소설은 제목을 보고 골라 읽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마치 여러 아이스크림이 전시된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부담 없이 독서를 시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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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독자맞춤)

'사회복지학과에 가고 싶은데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관한 책을 읽고 싶어요!'이 주제를 신청한 친구의 마음에 일단 감동! 많은 돈을 벌고 높은 지위에 오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싶다니 말입니다. 이런 착한 마음을 가진 친구가 꼭 사회복지학과에 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추운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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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사랑 나라 사랑 –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고 싶다면?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한글은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다. 외국의 언어학자도 한글이 매우 뛰어난 문자라는 것을 인정한다. 게다가 한글은 매우 익히기 쉬운 언어다. 누구나 쉽게 한글을 배우고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한글에 대해 잘 모르고, 한글을 함부로 사용할 때가 많다. 알파벳의 개수를 알고 있으나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개수를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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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를 이루는 세상의 첫 번째 이야기 – 장애인 (청소년 큐레이터)

오늘의 큐레이션은 조금 특별합니다.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고 작성한 북틴넷의 열번째 청소년 큐레이션을 소개합니다!장애인, 다문화 가정, 성 소수자 등의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사회 구성원이 다 함께 하모니를 이루어 가는 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좋지 않은 시선을 변화시켜 다름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 『어른이 되면』 장혜영 지음│우드스톡│2018년│286쪽 남과 다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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