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피부 여행』
옐 아들러 글|카트야 슈피처 그림| 배명자 옮김|와이즈베리|2017년|372쪽
피부는 그 크기만큼이나 구성하는 세포와 조직들도 많고, 하는 일도 다양하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다. 아무리 큰 담장도 차근차근 벽돌을 하나씩 쌓아올리면 어느새 완성되듯이, 친절한 피부과 의사쌤이 알려주는 피부에 대한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따라가면 어느새 피부에 대한 기초 지식들이 쌓여 있을테니 말이다. 애초에 우리의 피부 구조 자체가 마치 시멘트를 바라 벽돌담을 쌓아올리는 것처럼 촘촘하게 쌓인 각질세포 사이를 세포간 물질들이 쫀쫀하게 잡아주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