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진 지음 | 진선북스 | 2022년 | 288쪽
강원도 영월에서 캠핑 시설을 이용한 적이 있다. 밤이 늦도록 멍하게 모닥불을 바라보고 있다가, 우연히 하늘을 올려다봤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다. 오늘은, 별자리 여행을 읽으면서 강원도 영월에서 본 밤하늘이 기억났다. 그리고 젊은 시절에 열심히 찾아봤던 별자리도 어렴풋이 떠올랐다. 이 책은 계절별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설명하고, 별자리에 얽힌 여러 이야기를 소개한 만화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보고, 하늘에 떠 있는 별을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별을 살피는 일은 우주여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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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윌거스 지음| 창비 | 2021년 | 216쪽
우리에게 익숙한 태양계 행성 중 하나가 화성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화성에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화성인이 등장하는 영화도 있다. 최근 공기가 희박한 화성에서 비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책은 지구인이 화성에 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을 아주 자세히 쓴 만화다. 지구에서 출발하여 화성에 도착하고, 화성에서 생존하는 일까지 쉽지 않지만 많은 과학자가 화성 탐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주여행을 위한 인간의 도전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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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우주여행을 떠나자! – 우주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을 위한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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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 로카 지음| 아름드리미디어 | 2022년 | 104쪽
우리나라 치매 환자의 수가 곧 100만 명이 넘을 것이라는 기사를 봤다. 이제 우리 주변에서 치매 증상은 낯선 것이 아니다. 주름은 치매 환자가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매우 사실적으로 보여준 책이다. 이런 사실적인 모습에 독자가 충격을 받을 수도 있겠다. 나이를 먹고 노인이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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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지음| 보리 | 2022년 | 276쪽
까대기란 작품으로 유명한 이종철 작가가 쓴 그래픽 노블이다. 책 제목의 제철동은 포스코로 유명한 경북 포항의 동네 이름이다. 이곳은 작가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추억은 소중하다. 이 책을 읽으면 작가가 어린 시절에 살았던 동네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느껴서 좋다. 사람 사는 공간이 어떤 것인지 떠올리기에 좋은 책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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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어울리는 그래픽 노블 – 읽으면 생각할 거리를 주는 그래픽 노블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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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지음| 반달(킨더랜드) | 2017년 | 40쪽
겨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는 고구마가 아닐까? 추운 겨울 입천장이 델 정도로 뜨거운 고구마를 한 입 베어먹는 맛은 정말 최고다! 겨울철 맛있는 간식인 고구마를 소재로 쓴 그림책이 있다. 바로 『고구마구마』다. 이 그림책의 모든 말은 ‘구마’로 끝난다. 작가의 재치 있는 말솜씨가 재미를 더해주는 그림책. 이 책을 모방해서 책 쓰기에 도전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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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라 지음| 사계절 | 2020년 | 104쪽
제주도에서 귤 따기 체험을 한 적이 있다. 나무에 매달린 귤을 따고, 따뜻한 난로 앞에서 수확한 귤을 맛있게 먹었다. 난로에 구운 귤도 맛있었다. 역시 겨울에 떠오르는 과일은 귤이다. 『귤 사람』은 귤 농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 에세이다. 제주도 방언을 그대로 사용해서 귤을 따는 현장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이번 겨울 따뜻한 방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려 귤을 까먹으며 책을 읽어보자. 겨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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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큰철 지음|들큰철스튜디오|2019년|112쪽
사서 샘들 사이에 알음알음 추천되고 있는 만화. 표지 한 가득 커다랗게 그려진 얼굴이 퍽 인상적이다. 작가는 우연한 기회에 동네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제서야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사람들만 이용하는 줄 알았던 도서관의 진짜 모습을 발견한다. 조용히 바쁘고 가만히 소란스러운 도서관 이야기를 전하는 목소리가 사서와 이용자 그 사이에 있어 신선하게 다가온다. 도서관을 몰랐던 사람이 알게 된 ‘도서관덕후’, ‘책덕후’의 실체를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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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좀 빌려줄래? - 멈출 수 없는 책 읽기의 즐거움』
그랜트 스나이더 지음|홍한결 지음|윌북|2020년|128쪽
'책덕후=진지+조용+침착? 책덕후의 실체를 보여주는 만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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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숙 지음| 마음의숲 | 2021년 | 240쪽
우리 주변에 반려동물로 개를 키우는 집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보호자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거나 학대를 받는 반려동물도 늘어나고 있다. 한 생명을 돌보고 키운다는 것은 책임이 따르는데, 이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반려동물인 개를 키우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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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맥커시 지음| 상상의힘 | 2020년 | 128쪽
'가을에 어울리는 그래픽 노블 – 읽으면 생각할 거리를 주는 그래픽 노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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