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덕후=진지+조용+침착? 책덕후의 실체를 보여주는 만화

  “아~ 저도 샘처럼 도서관 사서 하고 싶어요. 늘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책만 보면 되잖아요.”라는 말을 아주 많이 들어요. 도서관에 오면 맨날 수다 떨고 신나게 놀다 가는 친구들도 도서관은 조용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다니, 참 신기하지요. 사서, 서점 직원 그리고 책이 있는 공간이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지하고 조용하고 침착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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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으로 출동!

아침 출근하기 전 커피우유가 생각나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여기저기 아는 얼굴들이다. 눈이 마주치면 인사를 하는 아이, 쪼로로 달려와서 말을 건네는 아이도 있다. “선생님, 아침 안드셨구나? 이 삼각김밥이 감동이에요.” 그 아이 덕분에 아침을 먹었지만 우유와 삼각김밥도 덤으로 들고 나왔다. 주말에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공부하던 아이들도 잠깐 나갔다오면 손에는 편의점 음식들이 한가득이다. 공공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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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방권을 드립니다, 청소년소설 작가 열전 3 – 정은숙 작가

한번쯤은 기대에 못 미쳐도 기꺼이 봐줄 수 있는 까임방지권, ‘까방권’을 줘도 되는 청소년소작가 세 번째 시간입니다. 추리 기법이 돋보이는 개성 강한 동화와 청소년소설을 쓰고 있는 정은숙 작가를 소개합니다. 본격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모든 작품에서 사건을 풀어가는 단서로 쓰이는 기막힌 추리와 논증, 그리고 허를 찌르는 유머가 책 읽는 속도에 가속도를 붙여줍니다. 『정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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