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윤여림 지음|안녕달 그림|위즈덤하우스|2017년|40쪽

그림책입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르면 눈물이 핑- 돕니다. 엄마는 당신이 태어나기 전,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곁에 있었습니다. 자라서 유치원에 가고 학교에 가기 시작하면서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지요. 하지만 당신은 늘 엄마가 곁에 있다는 든든한 마음으로 세상을 누비고 살게 되겠지요. 엄마는 언제든 딸을 기다릴 것이고요. 혹 엄마가 당신 곁에 없다할지라도, 당신이 힘들 때면 마음 속에서 또는 꿈에서 엄마는 당신을 꼭 안아줄 거에요.
“다시 날아오를 힘이 생길 때까지 / 엄마가 꼭 안아줄게.”

#그림책 #읽기쉬움 #감동 #눈물 #엄마 #엄마가꼭안아줄게 #우리는언제나다시만나

'엄마와 딸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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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과 바닷새들』

맷 슈얼 지음│최은영 옮김│클│2019년│128쪽

바다에는 물고기만 사는 건 아니다. 물고기의 포식자인 새들도 산다. 이름은 물론이거니와 존재조차 몰랐던 바닷새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이 책은 순서가 없으니 마음 내키는 대로 펼쳐도 좋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귀엽고 엉뚱한 바닷새의 그림과 짧지만 더없이 알찬 설명이 달려 있으니까.

#과학 #바다 #바닷새 #새 #아주쉬움 #그림책 #아프리카에도펭귄이산다 #알도둑질하는못된새도있음

'해변의 과학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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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는 날』

서영 지음|위즈덤하우스|2018년|36쪽

그림책입니다. 환한 봄날의 풍경이 그려진 책장을 넘기다보면, 어느 순간 눈물이 왈칵 솟구칩니다. 할아버지는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달걀을 삶고, 면도를 하고, 가장 멋있는 옷을 찾아서 입습니다. 물론 여행비로 쓸 돈도 챙깁니다. 할아버지는 특별한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삶을 떠나는 여행입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이 땅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떠나야 합니다. 또 언젠가는 내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도 삶과 죽음을 달리하는 그 곳으로 나를 두고 떠나게 될 겁니다. 죽음은 마냥 슬프기만 한 것일까요. 언젠가는 다가올 죽음에, 우리는 어떤 눈빛을 건네야 할까요.

#그림책 #읽기쉬움 #죽음 #저승사자가찾아옴 #죽음도여행일까 #이별을대하는자세 #눈물

'눈물 펑펑 흘리고 싶니?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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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빌리』

하이디 트르팍 지음│위즈덤하우스│2016년│36쪽

일단 시작은 가볍게. 이 책은 역시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집 안에서 심심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어린 동생과 함께 읽어보자. 감기를 일으키는 리노바이러스 빌리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보이지도 않고 잡을 수도 없어 모호했던 바이러스의 윤곽 정도는 분명하게 짚어낼 수 있게 된다.

#쉬움 #아주쉬움 #그림책 #과학동화 #바이러스 #감기 #리노바이러스

'바이러스에 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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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공장 나라』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 지음│세용출판│2009년│32쪽

돈을 주고 낱말을 사서 삼켜야만 말을 할 수 있는 이상한 나라가 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낱말을 가게에서 돈을 주고 사야 한다. 돈이 없으면 말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나라에 가난한 소년이 있다. 그는 옆에 사는 소녀를 좋아한다. 소년은 소녀에게 ‘나는 너를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지만 돈이 없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낱말은 ‘체리, 먼지, 의자’밖에 없다. 소년은 소녀에게 어떻게 고백했을까? 소녀는 소년의 고백을 듣고 어떤 행동을 했을까?

#그림책 #재미 #읽기쉬움 #낱말을파는 #낱말을먹어야말을할수있는 #이상한나라 #사랑고백

'상상력이 빛나는 그림책과 만나고 싶다면 2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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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백희나 지음 | 책읽는곰 | 2017년│48쪽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지 못하고 혼자 노는 한 소년이 있다. 그는 어느 날 문방구에서 알사탕을 산다. 그가 알사탕을 하나씩 먹을 때마다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소파의 말이 들리고, 자신이 키우는 개의 목소리도 들린다. 아빠의 속마음도 들리고, 저 멀리에 계신 할머니의 목소리도 들린다. 마법의 사탕을 먹은 소년에게도 작지만 큰 변화가 생긴다.

#그림책 #재미 #감동 #구슬을닮은사탕 #마법알사탕 #누구나한번쯤먹고싶은사탕

'상상력이 빛나는 그림책과 만나고 싶다면 2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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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거북』

유설화 지음│책읽는곰│2014년│44쪽

거북이와 토끼가 달리기 경주를 했다. 거북이가 느리다고 얕잡아 본 토끼는 달리기 시합 중에 잠을 잔다. 그래서 거북이는 토끼를 이긴다. 여러 동물들이 거북이를 ‘슈퍼 거북’이라면서 칭찬하고 거북이는 일약 스타가 된다. ‘슈퍼 거북’이란 호칭을 얻은 거북이는 과연 행복했을까?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 이후 흥미진진한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림책 #재미 #읽기쉬움 #토끼와거북이 #스타가된거북이 #빨라지기위해노력하는거북이 #토끼와거북이의재경기

'상상력이 빛나는 그림책과 만나고 싶다면 2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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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사과일까』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주니어김영사│2014년│32쪽

한 소년이 식탁 위에 올려져 있는 사과를 본다. 소년은 사과를 바라보면서 다양한 상상력을 펼친다. 사과가 사과가 아니라고 생각해보기도 하고, 사과가 다른 것으로 변할 수 있다고도 상상한다. 사과가 감정이 있고, 형제와 자매가 있다고 믿기도 한다. 사과를 보면서 소년은 상상의 날개를 펼친다. 이런 상상을 계속하면 책 제목처럼 ‘이게 정말 사과일까’ 의심이 들기도 한다. 독특한 그림책과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그림책 #재미 #읽기쉬움 #사물을관찰하기 #놀라운상상력 #사과인듯사과아닌사과같은

'상상력이 빛나는 그림책과 만나고 싶다면 2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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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곰과 젤리곰』

얀 케비 지음│한솔수북│2015년│32쪽

과자 공장에서 만난 초코곰과 젤리곰이 있다.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서로 친해진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둘의 만남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초코곰은 초코곰끼리, 젤리곰은 젤리곰끼리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 떨어지기 싫은 초코곰과 젤리곰은 함께 새로운 나라를 찾아 떠난다. 인권, 차별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그림책이다.

#그림책 #인권 #차별 #읽기쉬움 #귀여운그림 #다름을인정하기 #함께한다는것

'상상력이 빛나는 그림책과 만나고 싶다면 2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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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비 Combi』

소윤경 글,그림|문학동네|2015년|52쪽

“이 책은 내 일과 생활의 콤비들과 함께 만들어졌다. 살아오면서 만난 나의 콤비들에게 바친다.”
이 책을 시작하는 작가의 말입니다. 삶이 황폐할 때 ‘이것’이 있다면, 파멸해가는 세계에서 ‘이것’이 있다면, 우리는 절망에 빠져 몸이 부서지지는 않을 겁니다. ‘이것’은 내 영혼의 콤비Combi입니다. 단지 ‘사람’만 나의 콤비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세상의 모든 존재는 콤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많은 콤비들과 절대적인 신뢰를 주고 받으면서 삶을 쌓아왔습니다. 콤비와 연대하며 공존해온 것이지요. 당신의 콤비는 무엇인가요.

#그림책 #환상화첩 #나의콤비 #너의콤비 #내영혼과함께해온것들 #파멸한세계에서의희망

'사람을 바라보는 다섯 개의 시선 – 경계를 넘나드는 당신을 위해 4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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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보는 소녀』

세실 비도 지음|한울림스페셜|2019|112쪽

청각장애에 대해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책이 있을까요? 소녀는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얼굴을 돌리지 않으면 소리를 들을 수 없죠. 소녀의 집이 시골로 이사 가는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소년을 만나죠. 이 둘은 목소리가 없어도 대화가 됩니다. 이 그림책은 글이 없습니다. 하지만 답답한 세계가 아니라 소리만 없을 뿐인 새롭고 놀라운 세상과의 만남을 주인공소녀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천천히 들여다보게 만다는 아름다운 그림을 보며 친구들과 소리, 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림책 #읽기쉬움 #장애 #청각장애 #아름다운그림책

'자율독서동아리 중3 학생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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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스키 선수』

변지현 지음, 이가혜 그림|키즈엠|2018|36쪽

아프리카에 사는 어린 소년 마하마네는 꿈이 생겼습니다. 스키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에 눈이 올 리 없잖아요. 마하마네는 눈 구경을 해본 적도 없습니다. 어떻게 스키 선수가 될 수 있을까요? 자신의 꿈을 위해, 자신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떠나야, 스키 선수가 될 수 있을까요?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림책 #읽기쉬움 #아프리카 #꿈을가진다는것 #스키 #꿈을이룬다는것

'이별을 바라보는 다섯 개의 시선 – 경계를 넘나드는 당신을 위해 3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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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피터 레이놀즈 지음, 김지효 옮김|문학동네|2003|32쪽

베티는 도화지에 아무 것도 그리지 못했어요. 뭘 그려야할지 몰랐거든요. 옆에 다가온 미술 선생님이 이러는 거예요. “눈보라 속에 있는 북극곰을 그렸네!” 이런 사람을 만난다면, 어떨까요? 나의 실패도 칭찬하는 사람말이에요. 뭘 해도 신날 것 같지 않나요? 자신감이 없어서 쭈볏거릴 때, 옆에서 늘 나를 칭찬하는 사람. 생각만해도 마음이 빈틈없이 든든합니다!!

#그림책 #읽기쉬움 #미술시간 #칭찬의힘 #기적같은일

'학교을 바라보는 다섯 개의 시선 – 경계를 넘나드는 당신을 위해 2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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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춤』

정인하 지음 | 고래뱃속 |2017 |38쪽

누구나 밥을 먹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일을 하지요. 사람은 살기 위해 먹어야 하고,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해야 하는 존재니까요. 노동은 심각한 것, 재미없는 것, 의무적인 것이기만 할까요? 이 책을 보고 나면, 노동이 다르게 느껴질 겁니다. 동네 어른들이 하는 평범한 일에서 리듬을 발견하게 될지도 몰라요. 요리, 택배, 세탁소의 다림질, 과일가게의 일이 춤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고요. 여러분이 하게 될 일이 춤이 될 수 있다면, 흥겹고 신나게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면, 삶은 기쁘겠지요. 살 맛 나겠지요.

#그림책 #재미 #읽기쉬움 #일하는사람 #일이춤이되다 #노동의의미

'밥을 바라보는 다섯 개의 시선 – 경계를 넘나드는 당신을 위해 1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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