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책』

이민항 지음│자음과모음│2019년│240쪽

금단의 지식을 담고 있다는 인류 ‘최초의 책’은 스스로의 의지로 책의 내용을 바꾸고 선택 받은 사람만이 읽을 수 있어요. 벌써부터 어렵고 지루할 것 같다고요? 하지만 50쪽까지 버티면 시간과 공간, 실제와 허구를 넘나드는 특별하고 기이한 모험에 동참할 수 있어요. 폐관을 앞둔 도서관의 책을 정리하던 윤수는 ‘최초의 책’을 찾아 유럽 전역의 도서관을 탐험하고 그 책을 지키려던 토마스 모어, 에라스무스 같은 인물들의 놀랍고 기묘한 사연을 알게 돼요. 추리와 판타지로 버무려진 이야기는 마지막에서야 퍼즐의 아귀가 맞춰지면서 무릎을 치게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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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독서 중!! 넌 어떤 책 읽니? – 책과 독서,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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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북클럽』

박현희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296쪽

일진 짱, 부상당한 축구 천재, 관계맺기에 미숙한 만년 전교2등, 외모 콤플렉스에 주눅 든 소녀, 각기 다른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사는 청소년 넷이 북클럽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문제와 직면하고, 책을 읽는 느낌과 생각을 나누며 서로에게 위로 받고 현재를 견뎌낼 힘을 얻어요. 13권의 소설에서 각자의 상황을 드러내는 구절을 읽는 것만으로도 책 전부를 다 읽은 것 같은 기이한 경험을 얻기도 하고, 다시 읽고 싶은 ‘인생 책’을 발견하는 기쁨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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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독서 중!! 넌 어떤 책 읽니? – 책과 독서,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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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4 비밀의 책』

조경숙 지음│해와나무│2016년│176쪽

1764년 조선통신사가 오사카에 머물렀을 때 조선 역관 최천종이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져요. 용의자로 몰린 일본 역관 스즈키는 조엄 정사의 허드레일꾼 산이에게 <약재경작기>라는 책을 찾아오면 조선으로 갈 배를 마련해주겠다고 꼬드기면서 산이는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실록에 나온 한 줄을 바탕으로 책과 살인사건, 조선통신사의 행로, 고구마의 유입에 얽힌 비밀스런 이야기까지 쫄깃쫄깃한 추리동화의 재미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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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학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김동식, 김선민, 문화류씨, 홍지운, 정명섭 지음│요다│2020년│252쪽

“우리 학교에 3학년 14반은 없습니다. 해가 진 뒤 중앙 계단의 거울을 보지 마시오. 고등학교 본관 옥상 문을 열지 마시오. 볼일을 본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시오. 한밤중 설립자 동상 앞에 서지 마시오.” 이렇게 금기가 가득한 소설들을 나폴리탄류 괴담이라고 불러요. 자, 그럼 과연 하지 말라는 일을 했을 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학교와 금기를 엮어내 만든 2020년형 공포소설 앤솔로지! 현재 알라딘에서 호러분야 1위 순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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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이 오싹한 공포소설의 세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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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인생』

김동식 지음│요다│2018년│176쪽

 “내가 제안 하나 할까? 수능 만점을 맞게 해줄게.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지? 내가 수능 만점을 받아준다면, 네 일주일 중 하루를 내게 줘.” 수능 만점을 제안하며 나타난 귀신이 당신에게 일주일 중 하루를 요구한다면? 더군다나 이 귀신은 착한(?) 귀신이라서 1주일을 누구보다도 모범스럽게 잘 살아가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타고난 이야기꾼 김동식 작가의 호러 시리즈! 10개의 짧은 단편 소설들을 읽으면서 상상력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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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이 오싹한 공포소설의 세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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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김유리, 범유진, 홍지운, 전건우, 곽재식 지음│안전가옥│2019년│284쪽

2018년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수상 작품집은 ‘냉면’이라는 주제로 다섯 작가의 소설을 보여줍니다. 시원한 냉면을 둘러싼 이야기 중 홍지운 작가의 남극낭만담과 전건우 작가의 목련면옥은 으스스한 시원함을 보여주죠. 크툴루 설화를 기반으로 한 남극낭만담의 기상천외한 모험활극, 그리고 전통적인 한국 공포를 보여주는 목련면옥. 거기에 옥탑방 고양이로도 유명한 김유리 작가님의 A, B, C, A, A, A, 그리고 창비어린이문학상으로 등단한 범유진 작가님, ‘나폴리탄 괴담’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SF계의 광필 작가 곽재식 작가님의 글까지!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다섯 작가님들의 멋진 콜라보 앤솔로지!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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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이 오싹한 공포소설의 세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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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학교』

김혜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 272쪽

소설의 주인공 홍희는 자신의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방학 동안 다이어트 학교에 들어간다.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고 싶어서 간 곳이지만 그 학교는 학생들에게 매우 억압적이었다. 예를 들어 목표 체중에 도달하지 않으면 밥을 주지 않았고, 학교 규칙을 여러 번 어기면 독방에서 생활하도록 명령했다. 과연 주인공 홍희는 다이어트에 성공했을까? 그리고 이 학교에서 끝까지 잘 생활했을까?

#한국소설 #재미 #핵공감 #읽기쉬움 #살빼기 #기숙학교 #학교탈출

'외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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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빔보』

신현수 지음 | 자음과모음 | 2015년 | 232쪽

우리나라는 성형 수술 강국이다. 외국인도 성형 수술을 받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다. 우리가 잘 아는 연예인도 성형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말하기도 한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성형 수술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이 소설에서 학생들은 성형 수술을 받기 위해 비밀 모임을 결성한다. 그 모임의 이름이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플라스틱 빔보다. 성형 수술에 관심이 많아지는 청소년에게 이 소설을 추천한다.

#한국소설 #재미 #핵공감 #읽기쉬움 #미용 #성형수술찬반 #뻔하지않은열린결말

'외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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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살의 털』

김해원 지음 | 사계절 | 2008년 | 222쪽

다소 도발적인 제목으로 느껴지는 이 소설은 두발 규제에 반대하는 남학생의 이야기다. 제목에서 말하는 털은 바로 머리털이다.(이 말에 다소 실망한 사람도 있으리라 믿는다.) 지금은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두발을 규제하는 학교가 거의 없다. 그런데 2000년 초반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 자신의 외모를 멋지게 꾸미고 싶은 학생에게 짧은 머리를 강요하는 사회와 학교, 이에 맞서는 주인공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소설이다.

#한국소설 #재미 #17세이상추천 #이발소 #두발규제 #1인시위 #아버지의역할

'외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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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생활자』

조규미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 240쪽

자신의 모습을 특별하게 만드는 가면이 있다. 그 가면만 쓰면 아름다운 외모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누구나 이 가면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 가면의 구입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려는 인간의 욕망, 이런 욕망을 이용해서 이익을 추구하는 가면 제조업체, 미래 사회에도 존재하는 빈부 격차 문제 등등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책이다.

#한국소설 #SF #읽기쉬움 #미래사회 #마스크 #특별한신분 #빈부격차 #2020청문상프로젝트후보도서

'외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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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자국』

김애란 지음, 정수지 그림 | 창비 | 2018 | 84쪽

짧아서 읽기 쉬운 소설입니다. 짧지만 슬픔과 뭉클함은 묵직합니다. 어른이 된 딸이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면서 지난 추억을 돌아봅니다. 엄마는 이십여년 동안 국숫집을 해왔어요. 그래서 늘 손에 칼이 들려 있었지요. 내가 먹어온 음식들은 엄마의 칼질로 만들어진 것이지요. 그 칼자국들이 수도 없이 새겨져 있겠지요. 나의 몸과 마음에도. 짧아서 더 좋은 소설입니다.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겁니다.

#한국소설 #문학 #슬픔감동 #짦음 #얇음 #눈물 #엄마의삶 #국수

'밥을 바라보는 다섯 개의 시선 – 경계를 넘나드는 당신을 위해 1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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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아 나를 꺼내줘』

김진나 지음│사계절│2017년│196쪽

엄마 친구 아들 ‘얼’을 우연히 본 후 시지가 61일 동안 겪는 마음의 풍랑이 처연하기까지 해요. 그 흔한 전화, 메시지도 없는 시지의 짝사랑에 가슴이 아픈 건 사랑을 겪는 소녀의 심정이 너무나 생생하고 실감나기 때문일 거예요. 한번쯤 사랑을 해본 독자라면 시시각각 변하는 시지의 마음과 행동에 ‘어쩜 나랑 똑같아’하고 감탄할 거예요. 사랑으로 겪게 될 마음의 시련을 미리 경험해보고 싶거나 지금 짝사랑 중이라면 따뜻한 위로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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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사랑을 시작할 때 읽는 책 – 사랑이 나를 성장시키는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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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아 열네 살』

정병권 지음│별숲│2018년│232쪽

중2 허벽이의 일상을 담은 일기체 청소년소설이에요. 365일 동안 일기가 하루도 빼지 않고 실려 있어요. 다문화가정, 왕따, 학교 폭력, 실업, 이주노동자 같은 논제는 이야기를 위한 양념일 뿐 별로 심각하지 않아요. 열네 살 허벽이 펼치는 엉뚱발랄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너스레에 키득키득 웃음이 나올 거예요. 참, 중2 남자아이의 뇌구조가 궁금한 엄마한테 건네주면 용돈이 두 배로 늘어날지 몰라요.

#한국소설 #핵공감 #재미와유머 #읽기쉬움 #두꺼워도순삭 #중2병 #365일일기 #열네살의일상 #청소년심리가궁금하다면

'봄날, 사랑을 시작할 때 읽는 책 – 사랑이 나를 성장시키는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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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ing』

이상권 지음│특별한 서재│2019년│200쪽

부모님의 이혼 후 시골 할머니한테 맡겨진 희채는 우연히 유리를 본 후 혼자만의 사랑을 키워요. 연극반 포스터를 그려달라는 유리의 부탁을 받은 일로 둘은 카톡과 편지를 주고받을 만큼 가까워지지만 선배를 따르는 유리 때문에 희채는 질투에 시달리고, 자신의 꿈을 찾아 베트남으로 가겠다는 엄마 때문에 유리의 일상이 흔들리기도 해요.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사랑이 더 단단해진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에요.

#한국소설 #읽기쉬움 #두께얇음 #첫사랑 #사랑과질투 #다문화소녀 #진로탐색 #꿈찾기

'봄날, 사랑을 시작할 때 읽는 책 – 사랑이 나를 성장시키는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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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듣는 시간』

정은 지음|사계절출판사|2018년

이 책엔 제목과 똑같은 ‘산책을 듣는 시간’이라는 사업이 등장한다.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그것이 장애가 아니라 특별한 능력이라 생각해온 소녀 수지가 만들어낸 신사업으로, 산책 신청자가 시각 장애자 한민이나 안내견 마르첼로, 또는 수지를 안내하며 산책 중에 보고 느낀 것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이다. 왠지 실패각 냄새가 나지만 의외로 사람들에게 인기 만발. 그 이유는 경험해보면 알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장 누군가와 산책을 나가고 싶을 것이다. 눈을 감고 귀를 닫으면 비로소 보이고 들리는 것, 마음을 열고 낯선 감각으로 세상을 만나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한테 제일 필요한 거. 우리도 산책을 들으러 나가 보자.

#한국소설 #눈을감고귀를닫아요 #그래야들을수있어요 #산책의매력 #장애인에대한편견을깨는책

'몸이 근질근질, 운동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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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컬링』

최상희 지음|비룡소|2011년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동계스포츠 컬링은 그럼에도 여전히 비주류 스포츠이다. “영미, 영미!” 이후에 집 안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빗자루와 걸레 들고 따라 해본 컬링. 온 국민이 컬링을 알기 전에 선구적으로 알린 작품이 바로 이 책이다. 복도 청소하다 의외의 재능이 친구들에게 발견되어 컬링 인재로 거듭난 소년과 친구들은 컬링이라는 스포츠에 걸맞게 느리고 지지부진 폼 안 나는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그냥, 좋아서 컬링을 한다. 그 애들의 그 마음이 좋아서 울컥하고 딱 그 또래 아이들이 뿜어내는 개그와 유머가 좋아 낄낄댄다. 그러다 보면 그냥, 좋아서 해보고 싶은 운동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게 된다.

#한국소설 #스포츠 #한번해보지않겠나 #친구들아_나의_의외의재능을찾아줘 #컬링

'몸이 근질근질, 운동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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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사』

정명섭 지음│한겨레출판사│2019년│396쪽

역모를 꾸민다는 누명을 쓰고 가택 연금중에 갑작스러운 방화로 돌아가신 아버지! 그런데 포도청에서는 규방 아낙에게는 어떠한 것도 알려줄 수 없다며 어깃장을 놓는데. 이 사람들, 수사를 제대로 하긴 하는거야? 아버지가 가져온 책들을 읽으며 독학한 화연은 참을 수 없어 포도청의 담당 포교 완희에게 찾아가고, 그런 완희가 화연에게 제안을 하나 합니다. 자살한 여식의 유품을 정리해주면 그때마다 아버지에 대한 수사 기록을 볼 수 있게 해준다고? 오랜 기간 장르문학의 장르를 가로지르며 창작해온 정명섭 작가님의 글은 쉽게 읽히고, 독자가 어떤 것을 궁금해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재미있는 글의 정수! 여러분도 따라온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한국소설 #추리소설 #여성주인공 #조선시대 #사극

'범인은, 바로, 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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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유진』

이금이 지음|푸른책들|2004년|285쪽

유치원 시절에 원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두 명의 아이가 있다. 두 명의 아이가 중학교 2학년이 되어 다시 만난다. 한 아이는 유치원 시절의 상처를 잘 극복했고, 한 아이는 그때의 사건을 마음속에 깊이 감추고 살아왔다. 어린 시절에 똑같은 아픔을 겪은 두 친구, 그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친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한국소설 #재미 #위로 읽기쉬움 #동명이인 #발랄한여중생의일상

'우리 친구 아이가! – 친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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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장난』

이경화 지음|뜨인돌|2014년|188쪽

친구 관계를 고민할 때 학교폭력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친구 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학교폭력을 이 소설에서 다루고 있다.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까지 다양한 입장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인 소설이다.

#한국소설 #재미 #읽기쉬움 #학교폭력 #프로레슬링 #인상적인책표지

'우리 친구 아이가! – 친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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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

박채란 지음|사계절|2009년|270쪽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 가짜 자살 소동을 벌이는 세 명의 여고생이 있다. 이들은 남몰래 계획을 세우고 서로 도와주기로 한다. 이때 이 계획을 알아차린 한 명의 여학생이 등장한다. 그 학생은 스스로 천사라고 말하면서 이들의 모임에 끼어든다. 누구나 한번은 부모 몰래 친구끼리 일을 꾸민다. 그러면서 비밀을 공유한 친구들은 더욱더 친해지기도 한다. 그들의 자살 소동 계획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끝까지 읽어보자.

#한국소설 #재미 #17세이상추천 #가짜자살소동 #목요일정기모임 #천사의정체

'우리 친구 아이가! – 친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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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안은영』

장세랑 지음|민음사|2015|280쪽

귀신을 쫓는 능력이 있는 담임선생님이라면 괴기스러울까? 아니면 안심이 될까? 플라스틱 칼과 비비탄 총으로 악령을 다 물리쳐 주는 담임 선생님!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들을 보듬어주기도 하고... 마침 드라마로도 나온다고 하니 더 기대해볼만하다. 안은영보다는 한문 선생님인 홍인표가 담임이면 더 좋으려나?

#한국소설 #드라마소설 #SF #베스트셀러 #젊은작가 #퇴마 #황당무계 #한국장편

'이런 담임 선생님 어때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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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지음|문학동네|2018|224쪽

동아리 친구들과 감동의 눈물을 쏟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해요.
엄마와 딸의 관계는 각별합니다. 은유라는 이름의 주인공은, 자신을 낳아준 엄마의 얼굴도 모르는 채 자랍니다. 이 와중에 새엄마가 집에 들어오게 되어서 마음이 불편한 은유는, 1년 뒤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하는데, 뜻밖에도 이 편지는 과거의 누군가에게 도착합니다. 34년 전의 시간을 거슬러 편지가 오고갑니다. 우리가 함께 지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와 인연을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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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당신을 위해 – 독서동아리를 시작하기에 좋은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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