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이』

미야베 미유키 지음│김소연 옮김│북스피어│2008년│304쪽

한여름밤에 어울리는 서늘한 공포를 찾는다면 이 책이 딱이다. 우리에겐 추리작가로 더 유명한 미야베 미유키가 일본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원한과 복수심에 들끓는 원혼, 좀비 닮은 산송장, 불생불사의 흡혈괴물, 욕망에 사로잡힌 원귀 등 심장 쫄깃쫄깃한 괴담을 펼쳐 보인다. 낯선 이름과 분위기만 아니라면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전설의 고향>을 닮았다. 대책없이 무섭고 어두운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공포는 인간의 마음에서 비롯되며 권선징악의 고전적이며 따뜻한 결말 또한 그렇다.

#일본소설 #미야베미유키 #에도시대괴담 #일본판전설의고향 #두꺼워도순삭 #공포심은어디에서오는가 #귀신괴물흡혈귀마귀의원한과복수 #괴담에추리더하기

'나, 지금 떨고 있니? 10분 안에 심장을 꽁꽁 얼게 만드는 공포소설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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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스미노 요루 지음|소미미디어|2017년|328쪽

제목이 평범하지 않지요? 하지만 내용은 반전. 아무튼 사랑 이야기입니다. 은둔형 외톨이 남학생 하루키는 인기만발 여학생 사쿠라와 기한이 정해진 계약 친구를 맺게 됩니다. 사쿠라는 췌장암이라는 병에 걸려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상황입니다. 자신이 죽기 전까지만 친구를 하자고 한 것이지요. 처음에는 그저 계약 친구일 뿐이라고 여기지만, 하루키의 마음은 점점 묘해집니다. 내가 살 수 있는 기한이 정해져 있다면, 우리의 마음은 어떨까요. 오늘 하루의 시간은 어떤 의미이고, 곁에 있는 친구의 존재는 얼마나 묵직할까요.

#17세이상추천 #일본소설 #러브스토리 #사랑 #눈물 #시한부인생 #죽음을앞에둔사랑 #제목만큼끔찍한내용아님

'눈물 펑펑 흘리고 싶니?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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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브러더스』

우오즈미 나오코 지음|고향옥 옮김|사계절|2017년|131쪽

표지를 보면 뭔가 그림이 부조화스럽습니다. 긴 머리, 하얀 스타킹에 분홍 구두, 빨간 카디건에 짧은 치마, 그리고 떡 벌어진 어깨로 뜨개질을 하고 있는 여자?라고 하기엔 애매한. 그런데 제목에 ‘브러더스’라니 저 둘은 분명 형제입니다. 그림만 봐도 부조화 그 자체인데 ‘하모니’라니요? 남들과 다른 선택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가족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멸시받은 형과 위선적인 가족의 모습을 통해 진정으로 조화로운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일본소설 #게이 #성정체성 #나같은사람이실제있어 #숨기지않고그냥평범하게살아가고싶을뿐이야 #LGBT #퀴어문학

'편견 없는 우리 모두의 사랑, LGBT'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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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소미미디어│2019년│364쪽

누군가에게 쫓기던 유키코가 트럭에 치여 죽고 수사 도중 임신인 것이 알려진다. 아이 아빠라고 밝힌 소이치는 유키코를 쫓았던 미사키 선생의 잘못을 규탄하는 데 앞장선다. 며칠 뒤 미사키 선생이 시체로 발견되면서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소이치는 적극적으로 사건을 파헤친다. 진범이 밝혀지려는 순간 사건 뒤에 더 큰 음모가 얽혀 있음이 드러나는데... 일본 최고의 추리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 『방과 후』에 이은 두 번째 학원 미스터리소설.

#일본소설 #추리 #히가시노게이고 #17세이상추천 #추리성장소설 #학원미스터리소설 #두꺼워도순삭 #살인현장이다잉메시지 #알리바이조작 #교통사고뒤에기업비리

'범인은 잡고 볼 일, 우리 학교 탐정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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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내지 마』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민음사|2009년|399쪽

인간의 욕망에 끝이 있을까요? 인간은 더 오래 살고 싶어서 복제인간을 만듭니다. 늙고 병이 들면, 자신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해당하는 복제인간의 장기를 이식받습니다. 헤일셤의 학생들은 모두 ‘복제인간’입니다. 어떤 계기에, 자신들이 ‘진짜 인간’이 아니라, ‘진짜 인간의 장기 이식’을 위해 태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어요. 그런데, 이들에게도 마음과 영혼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삶’을 의미있게 살고 싶어합니다. 도대체 ‘사람’이라고 규정지을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17세이상추천 #일본소설 #복제인간 #장기이식 #영원히살고싶니 #복제인간도영혼이있을까 #인간의욕망

'사람을 바라보는 다섯 개의 시선 – 경계를 넘나드는 당신을 위해 4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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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가네시로 가즈키 지음│김난주 옮김│북폴리오│2006년│271쪽

이쪽도, 저쪽도 속하지 않고 늘 떠돌며 자기의 국가 정체성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외톨이라고 느끼는 걸 디아스포라라고 하죠. 우리나라는 역사적 비극 때문에 이 디아스포라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전세계로 흩어진 민족들처럼요. 실제 재일교포인 가네시로 가즈키는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소설로 끊임없이 풀어내는 작가로 재일교포로서 처음으로, 심지어 당시 최연소로 <나오키 문학상>을 수상할 정도로 능숙한 스토리텔러입니다. 프로복서 출신이자 철저한 마르크스주의자였던 아버지의 전향으로 조총련계에서 민단계로 옮긴 재일동포 3세 고등학생이 이 책의 주인공이에요. 그는 일본인 소녀와의 연애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모색하고 일본사회에 내재한 민족차별을 극복합니다. Go!는 한일합작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성공을 거두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었죠. 『레벌루션 No. 3』이나 『연애소설』, 『SPEED』를 비롯해 이준기 주연의 한국 영화로도 유명한 『플라이, 대디, 플라이』까지! 이 라인업은 놓칠 수 없을걸요?

#일본소설 #대중소설 #청소년소설 #위로 #재미 #토론 #디아스포라 #재일동포 #가네시로가즈키 #영화원작 #나오키상수상 #한일관계

'몰입해서 읽다보면 생각할게 많은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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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빙하기』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양억관 옮김│좋은생각│2009년│493쪽

주인공 와타루는 초등학교 5학년이 되자마자 온몸에 털이 조금씩 나기 시작해서 울고 싶어졌습니다.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털이 많은 5학년 같아요. 심지어 학년에서 두 번째로 컸던 키가 1년 사이에 12센티나 더 컸습니다. 어머니의 키를 넘겨버렸는데 남자의 성장이 제일 많이 일어나는게 중학생 때라고 하니 이대로 크다간 2m가 넘을 것 같습니다. 나는 괴물일까요?
와타루가 이런 고민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생물학을 연구하는 미혼모 어머니는 와타루가 어릴 적, 인류의 조상인 네안데르탈인의 냉동형상(아이스맨)의 모습을 보고 “저 사람이 우리의 아버지란다.”라고 이야기한 것을 ‘내 아버지’라고 착각했기 때문이거든요. 자기는 저렇게, 털이 숭숭 나고 이상하게 생긴 형상으로 될까봐 겁이 난 거죠. 미혼모, 그리고 다문화 가정의 학생이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스포츠로, 그리고 연애로 극복해나가며 아픔과 성장을 유쾌하게 풀어낸 명작입니다!

#일본소설 #청소년소설 #아이스맨 #위로 #재미 #토론 #스포츠 #성장 #네안데르탈인 #오기와라히로시 <


『초인은 지금』

김이환 지음│새파란상상│2017년│256쪽

'몰입해서 읽다보면 생각할게 많은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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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een』

이시다 이라 지음│양억관 옮김│작가정신│2016년│280쪽

12회 나오키상 수상작 4teen은 십대들이 바라보는 삶, 그 속에 빛과 그늘을 촘촘하게 살펴보고 있어요. 열네 살 사 인방과 그 주변은 면면이 무척이나 독특합니다. 한 명은 조로증에 걸린 백발의 소년, 한 명은 섭식장애에 걸린 소녀, 한 명은 허황된 꿈을 꾸는 연예인 지망생, 원조교제 여고생, 동성연애자, 죽음을 앞둔 노인, 아버지를 죽인 소년. 이들을 통해서 작가는 십대의 성과 사랑, 상처와 좌절, 그리고 죽음 등 현실적인 사회문제들을 녹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면서도 소설을 아주 잘 이끌고 갈 수 있는 동력은 주인공들이 충분한 고민거리와 질문을 던지는 ‘좋은 아이들’이기 때문일 겁니다. 어른들의 세계로 비집고 들어가는 것도 주저하지 않고 타인의 불행에 손을 내밀고 아픔을 공감하며 죽음을 직면할 줄 아는 아이들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심지어 MBC에서 2014년 드라마화 되기도 했습니다. 엄청난 인기에 후속작 6teen까지 출간되었다고 하니, 한 번 잔잔한 청년들의 삶 속으로 들어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일본소설 #청소년소설 #감동 #위로 #드라마원작 #나오키상수상 #성과사랑 #삶과죽음

'몰입해서 읽다보면 생각할게 많은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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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부메의 여름』

교고쿠 나츠히코 지음│김소연 옮김│손안의책│2013년│576쪽

일본의 대중문학 작가상에서 가장 높은 상이라 할 수 있는 나오키상 수상작 교고쿠 나츠히코의 대표작인 ‘백귀야행 시리즈’입니다! 한국에서는 교고쿠도 시리즈라고 유명한 작품인데, 그 시리즈의 처음을 장식하는 <우부메의 여름>! 195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일본 민속학적인 요괴들의 이야기를 음습하면서도 잔잔하게, 잔잔하면서도 소름돋게 표현하는 거장의 솜씨를 맛볼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아스팔트 위로 올라오는 열기를 보는 듯한 현기증이 느껴지는 소설. 여러분은 이 소설을 읽으면서 그 현기증을 버틸 수 있을까요?

#일본소설 #호러소설 #추리소설 #교고쿠도시리즈 #백귀야행 #만화원작

'뒷골이 오싹한 공포소설의 세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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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가 아키라 지음│김성미 옮김│북플라자│2017년│392쪽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최종 수상작! 여러분들도 모두 갖고 있을 스마트폰. 상상해보세요. 여러분이 택시에서 스마트폰을 놓고 내렸어요. 그리고 어떤 남자가 그 스마트폰을 줍게 됩니다. 그 순간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바로 스마트폰 주인의 여자친구의 전화였어요. 여자친구의 목소리와 사진에 호감을 느낀 남자는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풀어 그녀의 신상정보와 은밀한 비밀까지 모든 것을 찾아 그녀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는데…… 내 소중한 스마트폰이 이제 흉기가 되었다? 한편, 그들이 사는 곳 인근 야산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변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치밀한 복선으로 짜여있는 이 소설은 영화화 되어 유명해지기도 했죠. 여러분의 스마트폰은 여러분 곁에 얌전히 있나요? 거기에…… 중요한 자료는 들어있지 않으시죠?

#일본소설 #추리소설 #스릴러소설 #스마트폰 #연쇄살인 #영화원작

'뒷골이 오싹한 공포소설의 세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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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지음│대원씨아이│2016년│296쪽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감독이 직접 쓴 소설로 출간과 동시에 100만 권 넘게 팔렸대요. 대도시 도쿄에 사는 남고생 타키와 시골 여고생 미츠하. 이유도 모른 채 어느 날 서로 몸이 바뀌어요. 낯선 몸과 일상에 익숙해지자 둘은 꿈에 나타나는 몸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몸이 바뀌는 이유와 시간에 대해 추리하기 시작해요. 둘은 3년의 시차를 뚫고 만날 수 있을까요? 혜성 폭발로부터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영화보다 더 심쿵한 로맨스와 혜성 충돌 등 SF 판타지로 버무려진 이 책에 매료될 거예요.

#일본소설 #영화원작소설 #영화보다더재밌는소설 #감독이쓴소설 #체인지판타지물 #심쿵달콤로맨스 #끈매듭의비밀 #혜성충돌의비극

'봄날, 사랑을 시작할 때 읽는 책 – 사랑이 나를 성장시키는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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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민경욱 옮김│소미미디어│2019년│360쪽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 『방과 후』에 이은 두 번째 학원 미스터리물입니다! 어느 날 유키코라는 이름의 한 고등학생이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는 누군가에 쫓기고 있었다고. 그녀를 쫓았던 사람은 알고 보니 학생부 지도 교사 미사키 선생이었다고? 내 동급생의 죽음을 경찰이 아닌 우리가 직접 파헤친다!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이름을 알린 추리물로 학원물 특유의 풋풋한 감성이 나타나는 추리소설입니다!

#일본소설 #추리소설 #학원물 #10대 #히가시노게이고 #복간될정도로인기

'범인은, 바로, 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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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

미야베 미유키 지음│이영미 옮김│문학동네│2012년│485쪽

먼 친척 청년 가즈야로부터 약혼녀 세키나 쇼코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 형사 혼마! 결혼을 앞두고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려다 과거에 개인파산을 신청한 적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갑자기 자취를 감추었다는 설명을 듣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 이상하다? 내가 알고 있던 쇼코는 쇼코가 아니라고? 이름도, 삶도 모두 가짜인 이 여성의 정체는? 사건을 따라가다보면 1990년대 일본 사회의 비극적 단면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사회파 미스테리의 걸작입니다! 국내에서 영화로도 나왔다고요!

#일본소설 #추리소설 #미야베미유키 #영화원작소설 #사회파추리소설

'범인은, 바로, 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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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미나토 가나에 지음│김선영 옮김│비채│2009년│296쪽

“내 딸을 죽인 사람은 바로 우리 반에 있습니다.”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어린 딸을 잃은 여교사 유코. 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그녀는 학생들 앞에서 차분한 목소리로 입을 엽니다. 충격적인 메시지에서부터 시작되는 담담한 고백, 그리고 끝난 줄 알았던 사건이 챕터가 전개되면서 더 전개된다는 걸 깨달았을 때, 여러분은 온몸에 소름이 돋을걸요? 미나토 가나에의 충격적인 데뷔작은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휩쓴 것은 물론 단숨에 영화화가 되어서 그야말로 ‘미나토 가나에 신드롬’을 만들어냈어요. 한 번 보면 후회하지 않는다구요!

#일본소설 #추리소설 #데뷔작 #영화원작 #반전소설

'범인은, 바로, 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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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억관 옮김│재인│2017년│448쪽

살인범은 살인을 저지르고, 범죄자는 처벌을 받습니다. 이 당연한 구조 바깥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일본 추리소설에서 흔히 보여지는 잔혹함이나 엽기, 호러가 아니라 사랑과 헌신이라는 고전적 테마를 엮어낸 추리소설의 걸작입니다. 탐정 갈릴레오 캐릭터가 나오는 시리즈 중 하나로 일본과 한국에서 영화화되어 유명해진 작품이기도 하죠. 히가시노는 꾸준히 살인사건 바깥의 일본 사회와 사람, 인간을 보려고 주목한 사람으로, 따뜻한 휴머니즘적 감성을 살펴볼 수 있는 아름다운 추리소설입니다.

#일본소설 #추리소설 #히가시노게이고 #탐정갈릴레오 #영화원작 #양장복간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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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소년 탐정단』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재인|2015|344쪽

히가시노 게이고가 만든 초등학교 여교사 시노부 선생님! 25세, 대학 시절 소프트볼 4번 타자로 유쾌하고 예쁘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모든 탐정 이야기들이 그렇듯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제자들과 함께 이 사건들을 풀어간다. 이런 선생님이 담임이라면 하루 하루가 신나고 즐겁지 않을까? 위험하기도 하겠지만...

#탐정소설 #일본소설 #시노부선생님 추리소설 #베스트셀러작가

'이런 담임 선생님 어때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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