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와 편견을 극복할 용기를 주는 소설

‘나다움’과 ‘다양성’에 관한 드라마, 영화, 책, 학교 수업 등으로 우리의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혐오와 편견은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다. 성 소수자, 사회적 약자, 나아가서는 다른 종에 대한 존중과 인정은 우리 모두의 태도가 되어야 한다. 우리 주변을 넘어 다른 나라, 다른 차원의 이야기들을 통해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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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우리를 알아가는 시간

  전세계적으로 매년 6월 말 ~ 7월 초 사이에 열리는 축제가 있는데, 떠오르는 것이 있나요? 바로 ‘퀴어문화축제’인데요. 평소 사회로부터 차별과 억압을 받는 성소수자들이 거리에 나와 자신의 자긍심을 드러내고 서로 즐기는 축제입니다. 우리 사회는 성별을 여성과 남성으로 나누고, 성적인 끌림의 대상에 관해서도 여성과 남성이 서로 끌림의 대상이 된다고만 바라봅니다. 그러나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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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이라 아직도 불편해?

불편할 수 있어. 하지만 덮어 놓는다고 없어지는 일은 아니야. 정신병원에 가야 할 일도, 비난을 받아야 할 일은 더더욱 아니지. 문제는 모르면서 판단해버리는 거야. 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좀 들어보자.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심정인지 알아보는 거야. 나는 아니니까가 아니라 우리 좀 더 넓은 세상 이야기를 알 필요는 있지. 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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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님 여자, 그게 정말 그렇게 중요해?

아이가 태어나면 병원에서는 가장 먼저 살피는 것은 아기의 이상 여부와 성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성별의 여부가 매우 중요한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등록되어 권리를 가졌다는 증거로 부여되는 주민등록번호의 뒷자리 첫 번째 숫자가 바로 성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때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단 2가지뿐이다. 남자 혹은 여자, 여자 혹은 남자. 세상은 과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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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없는 우리 모두의 사랑, LGBT

L은 레즈비언(lesbian)으로 여성 동성애자, G는 게이(gay)로 남성 동성애자, B는 양성애자(bisexual)로 남성 여성 양쪽 모두에 성적 매력과 사랑을 느끼는 사람, T는 트랜스젠더(transgender)로 남성이나 여성의 신체를 지니고 태어났지만 자신이 반대 성의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이 앞 글자들을 따서 LGBT라 부르고, 성적 소수자를 의미하지요. 여기에 성적 소수자를 지칭하는 포괄적인 단어로 퀴어(queer)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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