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아이를 바꾼다』
김경인 지음|중앙books(중앙북스)|2014|264쪽
삭막함, 딱딱함, 차가움, 단조로움, 이런 말은 학교 공간과 어울리나요? 아니면, 따뜻함, 부드러움, 다양함, 화려함, 이런 말이 학교 공간과 어울리나요? 당신의 대답이 들리는 듯 합니다. 혹시 알고 있나요? 학교의 공간 구조가 감옥과 비슷하다는 것 말이에요. ‘사람이 공간을 만들고, 공간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지요. 이 책을 읽고나면, 사람을 위한 공간은 어떠해야 하는가, 사람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배려하는 공간은 어떠해야 하는가, 고민이 많아질 겁니다. 친구와 책대화할 주제도 물론 많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