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m 다이빙』
태수,문정 지음|FIKA(피카)|2020년|248쪽

태수,문정 지음|FIKA(피카)|2020년|248쪽

김예지 지음 |21세기북스|2019년|224쪽

정혜신, 진은영 지음|창비|2015년|296쪽

팀 ‘독사과’의 한 줄 소개 : 국가권력에 의한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세월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독사과’는 1학년 때는 서로 다른 팀이었지만, 2학년 때부터 쭉 같이 활동하며 독서모임을 가장 즐긴 팀이에요. 중학생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책에도 용기 있게 도전했지요. 3년차 내공을 바탕으로 개인의 슬픔이나 진정한 위로와 치유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나아가 사회적 아픔과 문제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어요. 위로받거나 위로해준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진정한 위로와 그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혼자 읽기엔 조금 힘든 책도, 친구들이랑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좀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해요.
#천사들은우리옆집에산다 #정혜신 #진은영 #사회적트라우마 #치유 #청소년pick #위로 #공감 #독서동아리추천 #독서모임으로_어려운_책에도_도전 #또오리
유니게|문학과지성사|2019년|156쪽

늘 바쁜 엄마가 불만인 세영은, 매일같이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차려주시는 희수네 엄마가 너무 좋다. 세영과 희수만을 위한 희수네 엄마의 '원 테이블 식당'에서라면 더는 필요한 것도 없다. 그러던 어느 날 희수네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세영과 희수만이 덩그러니 남았다. 하루하루 무너져가는 희수를 지키기 위해 갖은 애를 쓰던 세영은 점차 희수와의 시간이 답답하고 도망치고 싶다. 힘들어하는 친구를 외면하려고 하다니, 나는 어쩌면 이렇게 나쁠까. 하지만 정말 힘든데..
#청소년소설 #친구 #우정 #죽음 #슬픔 #위로 #중학생독서동아리추천 #너는_네가_질수없는_짐을_지려고_한거야 #다시는_주저앉지_않겠다고_약속할게
오브리 데이비스 지음|국민서관|2000년|50쪽

캄캄한 어느 겨울밤에 누더기를 걸친 거지가 마을로 찾아온다. 마을 사람들은 불쑥 찾아온 거지를 차갑게 대한다. 그러자 거지는 예배당으로 가서 단추로 맛있는 수프를 만드는 기적을 일으키겠다고 말한다.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거지를 찾아오고 거지는 실제로 맛있는 수프를 끓인다. 과연 어떻게 끓일 수 있었을까? 질문의 답을 원한다면 이 그림책을 찾아서 읽어보자. 미리 살짝 힌트를 주자면 모든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고 나누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채인선 지음|이진아 그림|보림|2007년|36쪽

레이프 크리스티안손 글|딕 스텐베리 그림|고래이야기|2010년|27쪽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보면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당장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할 때가 있다. 괜히 앞장서서 돕는 것이 설레발처럼 느껴지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누군가를 돕고,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은 거창하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아주 작은 것부터 하면 된다. 여러분에게 눈과 귀, 팔과 다리가 있다면 말이다. 이 그림책을 읽으면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일이 참 많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탕무니우 지음|보림|2019년|40쪽

셸 실버스타인 지음|시공주니어|2017년|56쪽

‘나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책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다. 나눔을 넘어서 자신을 희생하면서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나무를 보면 마음이 뭉클해진다. 1960년대 창작된 이 작품이 여전히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는 것이 놀랍다. 감염병의 확산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멀어지는 지금, 이 책을 다시 천천히 읽어보면 어떨까?
안광복 지음|사계절|2020년|240쪽

장자크 상페 지음|열린책들|2018년|122쪽

신체적 콤플렉스로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이 많다. 신체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기이니 몸에 관심이 생긴다. 그래서 자신의 몸에서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도 생긴다. 외모나 몸매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청소년기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 책에는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가 나온다. 빨개지는 얼굴 때문에 혼자 지낼 때가 많은 아이. 그런데 이 아이에게 친구가 생긴다. 바로 자주 재채기를 하는 아이다. 둘은 서로의 콤플렉스를 이해하면서 좋은 친구가 된다. 친구란 서로의 단점까지 이해해주는 사이가 아닐까?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음|하근찬 원작|휴머니스트|2012년|136쪽

이 소설은 강제 징용과 한국전쟁으로 불구가 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다. 아버지는 일제 강점기 시절에 강제 징용을 당했다가 한쪽 팔을 잃는다. 아들은 한국전쟁에 참여했다가 다리를 하나 잃는다. 전쟁의 상처를 입은 두 세대의 모습을 슬프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읽고 나면 전쟁의 아픔이 오랜 시간 지속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작품의 마지막에 서로를 의지하는 부자의 모습으로 위안을 얻는다. 소설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이 실려 있어서 소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발레리 제나티 지음|바람의아이들|2017년|208쪽

이스라엘 소녀가 유리병에 편지를 넣어서 분쟁 지역인 가자 지구의 바다로 보낸다. 그 병을 우연히 받은 팔레스타인 소년은 편지를 읽고 그 소녀와 이메일을 주고받는다.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고 크고 작은 분쟁이 벌어지는 시기에 소년과 소녀는 이메일로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한다. 현실에서도 이런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질까? 전쟁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에 공감할 수 있을까? 이 소설을 읽으면 인간의 전쟁을 막을 수 있는 힘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권정생 지음|창비|2012년|300쪽

김지훈 지음│알에이치코리아│2016년│412쪽

이 책은 김지훈 작가가 자신의 SNS에 썼던 글을 모아서 낸 책이다. 세개의 Part로 나누어져 있는데 Part 1에서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위로의 말을, Part 2에서는 사랑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고 Part 3에서는 독자들의 고민에 작가가 대답해주는 질문답변의 형식으로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하였다. 이 책은 나 자신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때 스스로를 믿고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작가의 위로의 말들이 시처럼 다가와 삶의 무게를 덜어주는 포근한 쉼표 같은 책이다.
"당신은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니까, 그 소중함을 지킬 수 있는 것 또한 당신 자신뿐이니까."
제딧 글, 그림│위즈덤 하우스│2018년│240쪽

유귀선 지음│다다 그림│스튜디오 오드리│2019년│220쪽

헤르만 헤세 지음│전영애 옮김│민음사│2000년│240쪽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데미안>은 비교적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심오한 이야기 구성으로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꼭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다. 주인공의 시점에서, 고결한 친구 데미안을 만나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으니 말이다. 그가 방황하는 싱클레어에게 차분히 건네는 말들은 독자인 우리에게도 큰 위로와 깨달음을 준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와중에 내가 무언가 놓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만약 데미안이 당신 곁에 있다면 이렇게 얘기해주지 않았을까. ‘네 내면에 귀 기울여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