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글을 쓰는 사람, 작사가

  해외 여행 중에는 ‘안녕하세요’하는 한국어 한 마디만 들어도 반가워요. 요즘에는 식당이나 카페, 택시 등 길거리에서 한국 노래가 자주 들려서 더욱 반갑고 왠지 모르게 자랑스러운 마음도 들어요. 우리나라 가수들의 해외 투어, 해외 차트 점령 소식이 익숙하게 느껴질 정도로 케이팝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요. 보통은 화려한 무대에 눈길을 빼앗겨 가사는 곰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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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마지막 장편 소설! 도전~(독자요청)

  국어시간에 읽을 장편 청소년 소설’을 추천해달라는 독자 요청에 대한, 중학교 1,2학년에 이어 중학교 3학년입니다. 중학생이 되어 마지막으로 장편 소설에 도전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해보았거나 해보지 않았더라도 이 책부터 시작해 보면 가능할 듯합니다. 분명 사람이 동물로 변하는 SF 같은 이야기지만 어쩌면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이야기부터 제법 깊이 있게 편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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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다쳤을 땐, 약보다는 에세이 (청소년 큐레이터)

오늘의 큐레이션은 조금 특별합니다.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고 작성한 북틴넷의 다섯번째 청소년 큐레이션을 소개합니다!마음의 상처는 약이 없고, 있더라도 약이 들지 않아요. 약보다는 에세이로 마음을 풀어봅시다. 에세이를 읽다 보면 어느새 쓸쓸한 마음도 조금 풀린답니다. - by 청소년 큐레이터 고래 『엄마가 딸에게』 양희은, 김창기 지음│키큰나무 그림│위즈덤하우스│2019년│44쪽 사춘기라는 이상하고 묘한 친구 때문에 부모님께 못된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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