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기와주유소 씨름 기담』
정세랑 지음|창비|2019년|84쪽
정세랑 지음|창비|2019년|84쪽
신카이 마코토 지음│박미정 옮김│대원씨아이│2017년│296쪽
기욤 뮈소 지음│전미연 옮김│밝은 세상│2007년│320쪽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베스트셀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영화화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노년의 소아외과의사 엘리엇은 캄보디아 오지에서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립니다. 반드시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냐는 마을 촌장의 물음에, 엘리엇은 30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과거의 연인 일리나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대답하죠. 촌장이 건넨 황금색의 알약. 시험 삼아 하나를 먹은 엘리엇은 30년 전의 젊은 자신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일리나를 살린다면, 다른 누군가의 삶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노년의 엘리엇과 청년 엘리엇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을 읽어보세요.
#시간여행 #로맨스 #유럽소설 #읽기쉬움 #영화화된소설 #세계20개국번역소설 #베스트셀러 #재미 #17세이상추천
주영하 지음│블라썸│2019년│532쪽 (252, 280쪽)
학교 괴담이 진짜라면, 그리고 그 괴담으로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8살, 첫사랑의 슬픈 기억을 회복하지 못하고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있는 이연아. 우연히 고등학교를 방문한 연아는 학교에서 떠돌던 괴담을 떠올립니다. 자정에 열세 번째 계단이 나타나는데, 그 계단을 오르면 불길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을요. 순간의 호기심으로 연아는 열세 번째 계단에 오르고, 놀랍게도 14년 전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게 됩니다. 첫사랑, 류지훈은 갑자기 연아를 외면했으면서도 결국 화재사고로 연아를 구하다 죽고 말았습니다. 지훈과 행복했던 때로 돌아간 연아는 지훈과의 오해를 풀고, 사고를 막을 수 있을까요?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고, 웹툰화 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은 작품이랍니다.
#시간여행 #로맨스 #판타지 #회귀물 #읽기쉬움 #한국소설 #웹툰화된소설 #장르소설 #학교괴담의_기적 #재미 #공모전대상작
다니엘 커크 지음|푸른날개|2007년|40쪽
도서관에 사는 생쥐 ‘샘’은 책을 열심히 읽었다. 그리고 자신이 책을 한 권 쓰기로 마음먹는다. ‘샘’은 책을 써서 도서관 서가에 꽂아두었다. 도서관에 찾아온 아이들은 우연히 그 책을 봤다. ‘샘’이 쓴 책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졌다. 아이들은 작가 ‘샘’을 만나고 싶었다. ‘샘’은 자신을 찾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남긴다. 여러분도 이 메시지를 확인한다면 책을 쓸 용기를 얻을 것이다. 도서관에 사는 생쥐도 책을 쓰는데, 여러분도 충분히 책을 쓸 수 있다. 이 책은 시리즈로 5권까지 출판되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더 찾아서 읽어보기를 바란다.
알렉 그레븐 지음|소담주니어|2010년|56쪽
작가가 여자친구의 마음을 얻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작가가 이 책을 쓴 나이는 8살이다. 그는 이 책 덕분에 각종 방송에 나와서 제법 유명해졌다고 한다. 8살 어린 아이가 여자친구에 대해 얼마나 알까 의심스럽다. 그렇지만 책을 읽으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있다. 자신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쓴 8살 작가를 보면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책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초딩도 쓰는데, 중딩과 고딩도 충분히 책을 쓸 수 있다. 이 책을 구하기 힘들다면 인터넷 서점에서 미리 보기 서비스로 책의 첫 부분만 살펴봐도 좋겠다.
B.J. 노박 지음|시공주니어|2016년|48쪽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그림 없는 책이라니!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책이 그림책이라는 점이다. 그림책인데 그림이 없다. 상식을 완전히 뒤집은 책이다. 우리의 고정관념을 깬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아마존 어린이책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여러분도 이런 형식의 책을 구상해서 쓸 수 있겠다. 음표가 없는 음악책, 그림이 없는 미술책, 만화가 없는 만화책, 수학 공식이 없는 수학책 등등 여러분도 상상의 날개를 펼쳐보기를 바란다. 그러면 나만의 책의 주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숭문고 2학년 5~8반 지음|빠삐트리|2011년|96쪽 (각 48쪽)
골목길, 화장실, 책상, 벽, 교과서 등에 공통으로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낙서다. 누구나 낙서를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낙서는 표현하고 싶은 욕구다. 글을 끄적이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이 낙서이니 말이다. 낙서라는 소재로 쓴 책이 있다. 바로 『낙서열전』이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낙서하는 책이다. 책을 펼쳐보면 온갖 낙서를 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온다. 연필이나 볼펜을 들고 낙서하고 싶은 마음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사지 않아도 읽을 수 있다. 책을 쓴 작가들이 기특하게도 저작권을 기증했다. 다음 링크 주소로 들어가면 PDF 파일을 받을 수 있다. 파일을 인쇄해서 마음껏 낙서해보자. 그리고 여러분만의 낙서책을 써보자. (링크는 여기에! : https://url.kr/cy6BJL)
윤여림 지음|안녕달 그림|위즈덤하우스|2017년|40쪽
그림책입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르면 눈물이 핑- 돕니다. 엄마는 당신이 태어나기 전,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곁에 있었습니다. 자라서 유치원에 가고 학교에 가기 시작하면서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지요. 하지만 당신은 늘 엄마가 곁에 있다는 든든한 마음으로 세상을 누비고 살게 되겠지요. 엄마는 언제든 딸을 기다릴 것이고요. 혹 엄마가 당신 곁에 없다할지라도, 당신이 힘들 때면 마음 속에서 또는 꿈에서 엄마는 당신을 꼭 안아줄 거에요.
“다시 날아오를 힘이 생길 때까지 / 엄마가 꼭 안아줄게.”
문화류씨 지음│요다│2019년│324쪽
게임 시나리오를 쓰고 문화콘텐츠 제작을 하던 작가가 웹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공포 게시판>에 게재한 21편의 무서운 이야기가 모았다. 어린시절 외갓집에서 들은 시골 괴담과 고등학교 동창, 동네 형, 뉴스에 나오는 보이스피싱, 사기, 납치 등 단칸방 취업준비생이 겪은 도시 괴담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설의 고향 류의 공포나 학교 괴담 말고 2000년대 이후의 귀신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들춰보시라.
#한국소설 #공포괴담집 #21세기도시형귀신 #현실속공포체험 #시골괴담과도시괴담 #오늘의유머공포게시판 #스마트폰소설 #읽기쉬움
스콧 니컬슨 지음|창비|2018년|92쪽
정지우 지음|위즈덤하우스|2017년|100쪽
이선주 지음|문학동네|2019년|216쪽
서영 지음|위즈덤하우스|2018년|36쪽
그림책입니다. 환한 봄날의 풍경이 그려진 책장을 넘기다보면, 어느 순간 눈물이 왈칵 솟구칩니다. 할아버지는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달걀을 삶고, 면도를 하고, 가장 멋있는 옷을 찾아서 입습니다. 물론 여행비로 쓸 돈도 챙깁니다. 할아버지는 특별한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삶을 떠나는 여행입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이 땅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떠나야 합니다. 또 언젠가는 내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도 삶과 죽음을 달리하는 그 곳으로 나를 두고 떠나게 될 겁니다. 죽음은 마냥 슬프기만 한 것일까요. 언젠가는 다가올 죽음에, 우리는 어떤 눈빛을 건네야 할까요.
하승우 지음│풀빛│2020년│148쪽
18세 선거권을 얻으면서 청소년들은 유권자로 정치 참여의 주체자가 되었다. 선거와 투표는 어떻게 다른지, 우리나라 선거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올해부터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무엇인지 선거에 대한 기본 상식 등은 정치인문서로도 유용하다. 당장 선거 공보물을 읽는 방법부터 투표일 준비할 것까지, 어떤 기준으로 후보자를 판별해낼지 실질적인 가이드북으로 삼을 만하다. 무엇보다 삼촌과 10대인 조카의 대화로 쓰여져 쉽고 재밌다.
김민식, 심상정, 박주민, 공현, 박권일 외 5명 지음 | 우리학교 | 2017년│220쪽
국회의원, 청소년운동가, 사회비평가. 영화감독. 변호사. 인권운동가 등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저자들이 청소년들이 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진솔하게 풀어놓는다. 등교 시간과 두발 자유, 동물권, 노조와 파업, 촛불집회, 혐오와 성폭력 등 구체적인 사건을 들어 설명한다. 정치는 멀고 어른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들의 일상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글 뒤에 붙은 저자들의 추천 도서를 읽는다면 ‘정치적 감수성’이 쑥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지도.
#정치 #읽기쉬움 #청소년참정권 #정치감수성 #무한도전과방송파업 #등교시간과두발자유 #촛불집회와페미니스트 #마이너리티되기 #정치교육왜필요할까
승지홍 지음│다른│2020년│208쪽
가짜 뉴스, 규제해야 할까 지켜줘야 할까? 청와대 국민 청원 글은 얼마나 유효할까? 싸움판 인사 청문회 꼭 필요할까? 국회의원 수 줄여야 할까? 매일 신문을 오르내리지만 보는 순간 어렵고 머리 아픈 이슈들을 사진 자료와 함께 생생하고 쉽게 풀어준다. 신문 속 찬반 논쟁을 따라가다 보면 복잡하기만 하던 정치에 대한 판단력도 키우고, 사탐 교과 공부도 줄줄이 꿸 수 있게 된다. 부록의 투표가이드만 읽어도 투표장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어른들에게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정치적 발언을 할 때도 유용하다.
#정치 #읽기쉬움 #재미와공감 #요즘정치핫이슈 #가짜뉴스와표현의자유 #청와대국민청원 #현실정치와교과서의콜라보
전성희 지음│자음과모음│2017년│224쪽
통일 후 한 고등학교에서 전교 회장 선거를 한다. 남북한을 대표하는 다섯 아이의 선거 공약이 발표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하면서 여러 문제가 불거진다. 다수의 의견이 옳고 정의로운가? 민주주의가 공산독재보다 완벽할까? 비방과 욕설이 난무한 남북 대결로 변질되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는 남녀 차별까지 보이는 아이들의 선거는 어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책을 덮는 건 잠깐 대기! 선거의 의미를 함께 찾아가며 올바른 리더를 가려내는 반전의 결말이 있으니까.
#한국소설 #읽기쉬움 #상상력폭발 #통일고교의전교회장선거 #미리보는통일후문제와갈등 #후보대결이남북대결 #진정한리더뽑기
미야나가 다다마사 지음│전홍식 옮김│요다│2019년│628쪽
‘판타지’라는 이름의 다양한 세계에선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기사들이 검을 들고 화려한 검술을 뽐내는가하면 엄청난 스케일의 마법이 펼쳐지기도 하죠. 용이 불을 내뿜고 다양한 정령들이 뛰어놀고 이야기를 건네기도 하고요. 이런 세상, 나도 써보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판타지 유니버스 창작 가이드』는 제목 그대로 판타지 소설 세계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소설만이 아니라 게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판타지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들을 여러분에게 선보일 겁니다. 더군다나 이 책의 번역자는 SF/Fantasy 도서관의 관장으로도 유명한 전홍식 관장님! 한국에서 서브컬처의 이론으로 빠싹한 분의 번역이니 더 믿을 수 있지 않겠어요? 자, 이제 여러분만의 판타지 시공간을 만들어 보세요!
히가시 마사오 지음│전홍식 옮김│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2019년│552쪽
러브 크래프트에 의해서 선보이고 다양한 작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크툴루 신화’를 아세요? 코스믹 호러 장르를 대표하는 ‘크툴루 신화’는 다양한 영화와 소설에서 인간이 저항할 수 없는 절대적 악을 표현하는데 사용되는 소재랍니다! 인터넷에서 장르소설 좋아하고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크툴루의 부름’이라는 TRPG를 익숙하게 알고 있을걸요? 요새 유명한 웹소설에서도 이 크툴루 신화에서 따온 설정들이 가득! “나의 판타지 세계는 그렇게 행복한 공간이 아냐!”라고 하시는 분들, 다크 판타지 세계관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크툴루 세계관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상상력을 발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더군다나 이 책의 번역자는 SF/Fantasy 도서관의 관장으로도 유명한 전홍식 관장님! 한국에서 서브컬처의 이론으로 빠싹한 분의 번역이니 더 믿을 수 있지 않겠어요?
레스 에저턴 지음│방진이 옮김│다른│2019년│272쪽
소설을 쓰고 싶어서 소설 작법서를 뒤적이다보면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주제가 뭐고 소재가 뭐야? 추상적인 게 뭐고 예술이 뭐야?” 하며 어렵고 애매모호한 말 덕분에 고생하던 경험 있지 않나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첫 문장과 첫 문단, 캐릭터를 짜고 사건을 짜는 방법에 대해서 마치 수학공식처럼 해답을 알려주는 책이 있답니다! 레스 에저턴의 『소설가를 위한 소설쓰기』는 이 시대의 대중소설이 어떻게 창작되는지 마치 컴퓨터의 알고리듬처럼 카테고리를 철저하게 나눠준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자신의 세계관을 하나둘 만들어내다보면 마지막 3권의 책을 덮었을 때 여러분 앞에는 지금 당장 영화를 만들어도 될 정도의 훌륭한 소설이 짠! 하고 완성되어 있을걸요?
낸시 크레스 지음│지여울 옮김│다른│2015년│432쪽
각 장르에는 장르의 역사와 글쓰는 방법이 따로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쓰고 싶은 소설은 어떤 소설인가요? 잔혹한 범죄의 범죄자를 찾아가는 미스터리 소설? 또는 곧 다가올 여름을 대비한 오싹한 호러 소설? 그게 아니라면 미래 세계의 과학기술을 다루는 SF 소설? 여러분들의 상상을 구현해줄 다양한 장르 글쓰기 작법 시리즈! 특히 『Now Write 장르 글쓰기』 시리즈는 각 분야에서 유명한 작가분들의 노하우가 잔뜩 담겨있어 여러분들이 각 장르에서 효과적이고 멋진 글을 쓰는 비법들을 잔뜩 알려줄뿐더러 해당 장르 글쓰기를 하며 겪을 수 있는 문제점까지 이미 파악하고 조언해놓았다구요. 재미있는 장르의 이야기와 함께 해당 장르 창작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블레이크 스나이더 지음│비즈앤비즈│2014년│280쪽
헐리우드에는 기묘한 소문이 있답니다. 뭐냐면 바로 이 『SAVE THE CAT!』의 출간 이후 헐리웃 영화의 상영시간이 20분 늘어났다는 소리예요!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준 『SAVE THE CAT!』의 이야기가 최근 헐리우드 각본가와 감독들에게 큰 영감을 줬단 이야기이지요! 이미 다방면에서 검증된 좋은 스토리 작법서 『SAVE THE CAT!』! 여러분들, 제목만 보더라도 도대체 ‘고양이를 구하라’고 할 때 그 고양이가 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아기자기한 이야기와 함께 배울 수 있는 스토리의 정석들을 살펴봅시다!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 지음│세용출판│2009년│32쪽
돈을 주고 낱말을 사서 삼켜야만 말을 할 수 있는 이상한 나라가 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낱말을 가게에서 돈을 주고 사야 한다. 돈이 없으면 말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나라에 가난한 소년이 있다. 그는 옆에 사는 소녀를 좋아한다. 소년은 소녀에게 ‘나는 너를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지만 돈이 없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낱말은 ‘체리, 먼지, 의자’밖에 없다. 소년은 소녀에게 어떻게 고백했을까? 소녀는 소년의 고백을 듣고 어떤 행동을 했을까?
유설화 지음│책읽는곰│2014년│44쪽
거북이와 토끼가 달리기 경주를 했다. 거북이가 느리다고 얕잡아 본 토끼는 달리기 시합 중에 잠을 잔다. 그래서 거북이는 토끼를 이긴다. 여러 동물들이 거북이를 ‘슈퍼 거북’이라면서 칭찬하고 거북이는 일약 스타가 된다. ‘슈퍼 거북’이란 호칭을 얻은 거북이는 과연 행복했을까?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 이후 흥미진진한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주니어김영사│2014년│32쪽
얀 케비 지음│한솔수북│2015년│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