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It Up!
- Music Craft Studio, 
남무성·장기호의
만화로 보는 대중음악만들기』

남무성,장기호 지음│북폴리오│2018년│344쪽

대중음악사와 대중음악 작법을 만화로 그려낸, 소장욕구를 부르는 책. 남무성 작가는 재즈, 팝의 역사를 이미 만화로 그려내서, 유~명해진 재즈평론가구요. 장기호는 “샴푸의 요정”이란 노래를 만들고, 봄여름가을겨울, 빛과소금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한 작곡가입니다. 지금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교수죠. 좋은 노래가 가지는 요소들은 무엇인지 음악이론과 더불어 설명했어요. 정보도 웃음도 다 잡은 책.

#만화 #음악 #작곡 #재미 #대중음악 #읽기쉬움 #음악책에_뜬금_손석희_배철수_백종원

'노래는 나의 위로, 나의 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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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음악가
- 어느 싱어송라이터의 일 년』

김목인 지음│열린책들│2018년│264쪽

글도 쓰고, 번역도 하고, 노래도 만들고, 공연도 하는 김목인의 에세이입니다. 솔직히 김목인은 나가수에 나오는 헉 하는 가창력의 소유자는 아닙니다. “사려깊은 밤”, “꿈의 가로수길” 등 툭툭 말하듯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수죠. 음악하는 모두가 BTS가 될 수 없겠죠. 작은 가게를 열 듯 노래를 만들고 부른다는 싱어송라이터의 일상을 담백한 글로 만날 수 있어요.

#음악 #노래 #작곡 #홍대 #읽기쉬움 #에세이 #공연준비할때도_PPT쓰는구나

'노래는 나의 위로, 나의 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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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려나 서점』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고향옥 옮김│온다│2019년│104쪽

책이 있는 공간을 사랑하는 사람이 사서가 맞습니다. 서점에 가서도, 다른 도서관에 가서도, 심지어 초대 받아서 간 친구네 집 책꽂이에 책이 엉망으로 꽂혀있는 것을 보기가 힘든 직업병을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책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신나는 상상을 해보기도 하지요. 이 책의 상상처럼 말입니다. 이 책에서 사랑스러운 도서관을 정의하는데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가는 곳, ‘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일하는 곳”이라고 말이죠.

#에세이 #엉뚱한상상 #사서 #도서관 #일본동화 #어른들이읽는동화 #책을좋아하는사람 #읽기쉬움 #귀여운책 #서점

'사서 고생하는 사서가 되고 싶다고요?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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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을 디자인하다』

마쓰무라 나오히로 지음│우다혜 옮김│로고폴리스│2017년│196쪽

사서는 도서관에 오는 사람들에게 ‘사람을 움직여 책으로 다가오게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책을 추천하기도 하고, 함께 모여 더 좋은 마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도 해야하지요.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넛지’ 활용서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장황한 문구보다는 이용자의 눈길이 머물 수 있고, 발길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도서관 디자인이 앞으로도 도서관에 많이 활용될테니 말입니다.

#도서관 #사서 #행동디자인 #넛지 #자발성 #사진많음 #읽기쉬움

'사서 고생하는 사서가 되고 싶다고요?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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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아프리카 이야기』

이지유 글 그림|창비|2011년|276쪽 & 이지유 글 그림|창비|2019년|248쪽

과학전문작가인 이지유를 유명하게 만든 별똥별 아줌마 과학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과 가장 최근의 책. 여러권의 시리즈 중 특별히 이 두 권에 주목하는 이유는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변화 때문이다. 별똥별 아줌마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남매는, 저자의 실제 아들딸의 이름과 동일한 민지와 민우 남매다. 흥미로운 것은 우주 이야기에서는 아직 어려서 엄마와 아빠를 따라서 천문대로 올라가서 구경하던 민지와 민우가 최근 책 아프리카 이야기에서는 훌쩍 자라 어른이 되어 둘이서만 아프리카로 떠난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독자와 저자와 책의 주인공이 모두 함께 자라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과학 #읽기쉬움 #우주 #아프리카 #얼룩말 #동생과함께 #별똥별아줌마 #엄마가작가일때좋은점 #과학책의주인공도자란다

'엄마가 쓴 과학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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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사랑 레시피』

조정현 지음│돌베개│2019년│216쪽

요리, 연애, 다이어트의 비법이 모두 담긴 종합선물세트 같은 책이다. 열일곱 서연과 휘곤(개피곤)이 연애를 시작하고 우여곡절 많은 가슴앓이를 겪으며 행복한 결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요리와 먹방 유튜브가 양념처럼 나온다. 요리처럼 사랑도 기다림과 숙성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가는 서연이 나 같다면, 실패 없는 다이어트 비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이 안성맞춤이다.

#한국소설 #종합선물세트같은소설 #사랑와요리의공통점 #요리와먹방유튜브 #실패없는다이어트법 #열일곱살의연애 #재미 #읽기쉬움

'맛있는 것 먹고 힘내!! 요리에 얽힌 시고 떫고 상큼 달달한 이야기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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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테이블 식당』

유니게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156쪽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후 반송장처럼 사는 희수. 서영은 희수 엄마가 남긴 원 테이블 식당의 레시피대로 요리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요리가 하나씩 완성될 때마다 희수는 생기를 되찾지만 모든 걸 함께하자고 하자는 희수 때문에 세영은 점점 지쳐간다. 친구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보통의 열여섯 살로 살고 싶은데… 착한아이 콤플렉스에 걸린 건 아닐까 고민 중이라면, 해야 할 것과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 갈팡질팡이라면 이 책이 좋은 안내서가 될 지도.

#한국소설 #성장소설 #읽기쉬움 #핵공감 #사랑과우정사이 #착한아이콤플렉스 #엄마의레시피 #열여섯살의심리서 #요리하나추억하나

'맛있는 것 먹고 힘내!! 요리에 얽힌 시고 떫고 상큼 달달한 이야기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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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힘내』

박기복 지음│행복한나무│2019년│184쪽

아무 때 누구랑 먹어도 반은 먹고들어가는 라면. 주머니 얇은 청소년이라면 더 그렇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친구에게 배신당했거나, 어른들로부터 상처받았거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지만 모두 라면으로 위로받고 화해든 도전이든 힘을 얻는다. 취향을 살리되, 자기 상황에 어울리는 라면을 골라먹는 재미에다 브랜드별 라면의 특징과 맛의 차이, 라면에 걸맞은 디저트도 알려준다. 사소한 단점이라면 너무나 실감나서 시도 때도 없이 자꾸 라면이 먹고 싶어진다는 것.

#한국소설 #청소년소설 #핵공감 #두께얇음 #읽기쉬움 #상황에맞는라면선택 #라면후디저트 #힘과위로가되는라면 #컵라면에서봉지라면까지

'맛있는 것 먹고 힘내!! 요리에 얽힌 시고 떫고 상큼 달달한 이야기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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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여, 요리하라!』

김보통, 노명우, 박찬일, 김남훈, 손아람 등 지음 |우리학교 |2015년│224쪽

라면 말고 잘하는 요리 하나쯤 갖고 있으면 일단 자립하는 데 꽤 쓸만한 기술을 가진 셈이다. 잘하는 요리 하나로 외국 생활이 수월해지고 첫사랑에 성공하고 친구와 화해하고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소설가, 만화가, 영화감독, 펑크 음악가, 사회학자, 등 열한 명의 형들이 요리를 통해 ‘남자의 자립’에 성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금방 뚝딱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는 보너스.

#에세이 #체험에세이 #읽기쉬움 #요리로자립하는법 #뚝딱배우는레시피 #어른이되는기술처방 #라면볶이에서까르보나라까지 #소년을위한요리법

'맛있는 것 먹고 힘내!! 요리에 얽힌 시고 떫고 상큼 달달한 이야기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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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를 잡는 아버지』

현덕,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음|휴머니스트|2012년|125쪽

아이들 다툼이 어른들의 싸움으로 이어질 때가 있다. 이 소설에서도 ‘바우’와 ‘경환’이의 작은 다툼이 부모에게까지 알려진다. 그러나 어른들의 싸움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바우’의 부모는 ‘경환’의 부모에게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바우’의 부모가 무조건 지는 싸움이다. 결국 ‘바우’의 아빠는 아들 대신에 ‘경환’이를 위해 나비를 잡는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부끄러운 일도 마다하지 않는 아빠. 사실 요즘에도 생계를 위해 직장에서 자존심을 굽히는 아빠가 있다.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책이다.

#한국소설 #읽기쉬움 #핵공감 #아빠 #헌신 #부성애 #가족을위해서라면 #무뚝뚝하지만자식을사랑하는

'아빠, 아버지를 떠올릴 수 있는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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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생존기』

손현주 지음|특별한서재|2019년|212쪽

몸이 아픈 아빠를 위해서 ‘아령’의 가족은 도심을 벗어나 양평의 작은 마을로 이사한다. 이사 후에 ‘아령’의 가족이 마을에서 적응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소설 속의 아버지는 참 불쌍하다. 스트레스로 큰 병을 앓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귀농하지만 자식과 아내의 시선이 곱지 않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령’의 아버지는 교통사고를 내서 구치소 신세를 진다. 몸도 아프고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는 아빠.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아빠도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소설!

#한국소설 #읽기쉬움 #재미 #핵공감 #귀농 #양평 #하는일마다꼬이는 #불쌍한아빠

'아빠, 아버지를 떠올릴 수 있는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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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쿠킹』

스튜어트 페리몬드 지음|김은지 옮김|시그마북스|2018년|256쪽

요리란 결국 물리, 화학, 생물의 결과물이다. 이런 과학적인 이유가 요리에 뒤얽혀 있는데, 우린 잘 모르고 그저 요리를 해낼 뿐이다. 소금을 뿌리는 이유, 고기가 잘 구워진 까닭 같은 원리를 알면 요리에 접근하는 데 두어 발 앞서가게 된다. 사진이 엄청 자세하게 나와 있고 설명도 쉽다. 솔직히, 이 책 정도의 과학적 이유를 모르고 요리하는 직업 요리사가 태반일 정도로 우리는 요리과학에 무지하다. 두 번 보라. 세 번 보라. 이론으로는 이미 요리사 자격이 충분하다.

#요리 #요리의과학 #요리할때궁금증_여기다있음 #사진많음 #읽기쉬움 #쉬운설명

'엄마에게 사달라고 졸라야 할 요리책, 또는 요리 입문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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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오월』

장우 지음│사계절│2015년│188쪽

힙합의 라임처럼 찰진 전라도 사투리로 열두 살 준호가 들려주는 가족들의 일상은 40년 전 이야기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유쾌하고 개그스럽다. 동네 천재였던 형이 광주로 유학가면서 세상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하던 준호네 가족은 생일날에 꼭 오겠다는 형이 돌아오지 않으면서 불안에 휩싸인다. 평범한 가족의 일상과 행복을 망가뜨린 정체가 밝혀지는 결말에 이르면 준호를 부여안고 엉엉 울고 싶어질 지도. 떠올리기조차 힘들어도 당당히 마주해야 하고,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한 가족의 이야기로 일깨워준다.

#한국소설 #재미와감동 #웃다가울게되는소설 #읽기쉬움 #518희생자가족의아픔 #평범한일상을부순그날 #518문학상후보작

'5월 18일, 그날이 오면… 사십 년 전 그 아이들을 기억하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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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금지』

박상률 지음│서해문집│2018년│128쪽

광주 외곽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광민이네. 80년 봄날, 광주 시내로 딸기를 팔러 간 아버지가 시위 진압군의 통행금지령에 걸려 집에 돌아오지 못한다. 가족의 걱정을 알면서도 광주 시내에서 아버지는 시위로 다친 사람들을 돕기도 하고 헌혈도 한다. 아버지를 찾아나선 날, 가족 같은 찐돌이가 진압군의 총에 맞고 광민이는 참았던 눈물을 쏟는다. 총을 쏘고 칼로 찌르는 참혹한 장면 없이도 봄날의 평화로운 정경과 시민 항쟁의 악몽이 겹치면서 폭력 앞에 개인은 얼마나 쉽게 짓이겨지는 딸기 같은 존재인가를 곱씹어보게 한다.

#한국소설 #읽기쉬움 #두께얇음 #바리케이드와통행금지 #진압군의경고문 #광주시민의호소문 #딸기같은존재

'5월 18일, 그날이 오면… 사십 년 전 그 아이들을 기억하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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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와주유소 씨름 기담』

정세랑 지음|창비|2019년|84쪽

주유소 점장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르바이트생은? 바로 나야 나! 그런데 것도 잠시. 주유소가 철거되고 새 건물이 들어선다 한다. 그럼 나는 어떡하라고? 점장님은 가문에 얽힌 도깨비 씻나락 까먹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나의 전직 씨름 선수의 실력을 보여줄 기회를 만들어주는데… 궁금하지? 그다음 이야기? 궁금하면 펼쳐봐! 도깨비 이야기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흥미 진진 씨름 이야기.

#한국소설 #읽기쉬움 #소설의맛 #믿고읽는정세랑 #주유소알바 #인생뭐있어? #내기한판에걸린금수저인생

'얇아서 더 끌리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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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지음│박미정 옮김│대원씨아이│2017년│296쪽

갑자기 몸이 바뀌어버린 남고생 타키와 여고생 미츠하. 일주일에 몇 번, 뒤바뀐 삶을 살면서 두 사람의 마음은 서로에게 기울게 되죠. 두 사람이 서로 만나려고 노력하는 순간, 3년의 시차와 공백을 깨닫게 됩니다. 과연 타키와 미츠하는 서로를 만날 수 있을까요? 몸이 바뀌는 기적이 이들의 사랑에도 반전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요? 애니메이션과 또 다른 감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랍니다.

#빙의물 #로맨스 #일본소설 #읽기쉬움 #영화원작소설 #재난로맨스

'기적의 반전 로맨스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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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기욤 뮈소 지음│전미연 옮김│밝은 세상│2007년│320쪽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베스트셀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영화화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노년의 소아외과의사 엘리엇은 캄보디아 오지에서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립니다. 반드시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냐는 마을 촌장의 물음에, 엘리엇은 30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과거의 연인 일리나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대답하죠. 촌장이 건넨 황금색의 알약. 시험 삼아 하나를 먹은 엘리엇은 30년 전의 젊은 자신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일리나를 살린다면, 다른 누군가의 삶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노년의 엘리엇과 청년 엘리엇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을 읽어보세요.

#시간여행 #로맨스 #유럽소설 #읽기쉬움 #영화화된소설 #세계20개국번역소설 #베스트셀러 #재미 #17세이상추천

'기적의 반전 로맨스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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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계단』 (1~2권)

주영하 지음│블라썸│2019년│532쪽 (252, 280쪽)

학교 괴담이 진짜라면, 그리고 그 괴담으로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8살, 첫사랑의 슬픈 기억을 회복하지 못하고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있는 이연아. 우연히 고등학교를 방문한 연아는 학교에서 떠돌던 괴담을 떠올립니다. 자정에 열세 번째 계단이 나타나는데, 그 계단을 오르면 불길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을요. 순간의 호기심으로 연아는 열세 번째 계단에 오르고, 놀랍게도 14년 전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게 됩니다. 첫사랑, 류지훈은 갑자기 연아를 외면했으면서도 결국 화재사고로 연아를 구하다 죽고 말았습니다. 지훈과 행복했던 때로 돌아간 연아는 지훈과의 오해를 풀고, 사고를 막을 수 있을까요?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고, 웹툰화 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은 작품이랍니다.

#시간여행 #로맨스 #판타지 #회귀물 #읽기쉬움 #한국소설 #웹툰화된소설 #장르소설 #학교괴담의_기적 #재미 #공모전대상작

'기적의 반전 로맨스 (독자맞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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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생쥐』

다니엘 커크 지음|푸른날개|2007년|40쪽

도서관에 사는 생쥐 ‘샘’은 책을 열심히 읽었다. 그리고 자신이 책을 한 권 쓰기로 마음먹는다. ‘샘’은 책을 써서 도서관 서가에 꽂아두었다. 도서관에 찾아온 아이들은 우연히 그 책을 봤다. ‘샘’이 쓴 책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졌다. 아이들은 작가 ‘샘’을 만나고 싶었다. ‘샘’은 자신을 찾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남긴다. 여러분도 이 메시지를 확인한다면 책을 쓸 용기를 얻을 것이다. 도서관에 사는 생쥐도 책을 쓰는데, 여러분도 충분히 책을 쓸 수 있다. 이 책은 시리즈로 5권까지 출판되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더 찾아서 읽어보기를 바란다.

#그림책 #읽기쉬움 #도서관 #비밀작가 #생쥐도책을쓰는데 #나도작가

'작가가 되고 싶다면 이런 책은 어떠니? 2 : 나도 이런 책은 쓸 수 있겠어! (중학생 버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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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말 걸기』

알렉 그레븐 지음|소담주니어|2010년|56쪽

작가가 여자친구의 마음을 얻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작가가 이 책을 쓴 나이는 8살이다. 그는 이 책 덕분에 각종 방송에 나와서 제법 유명해졌다고 한다. 8살 어린 아이가 여자친구에 대해 얼마나 알까 의심스럽다. 그렇지만 책을 읽으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있다. 자신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쓴 8살 작가를 보면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책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초딩도 쓰는데, 중딩과 고딩도 충분히 책을 쓸 수 있다. 이 책을 구하기 힘들다면 인터넷 서점에서 미리 보기 서비스로 책의 첫 부분만 살펴봐도 좋겠다.

#어린이 #재미 #읽기쉬움 #초딩작가 #여자친구 #여자친구의마음얻기 #나도작가 #동화책

'작가가 되고 싶다면 이런 책은 어떠니? 2 : 나도 이런 책은 쓸 수 있겠어! (중학생 버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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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없는 책』

B.J. 노박 지음|시공주니어|2016년|48쪽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그림 없는 책이라니!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책이 그림책이라는 점이다. 그림책인데 그림이 없다. 상식을 완전히 뒤집은 책이다. 우리의 고정관념을 깬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아마존 어린이책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여러분도 이런 형식의 책을 구상해서 쓸 수 있겠다. 음표가 없는 음악책, 그림이 없는 미술책, 만화가 없는 만화책, 수학 공식이 없는 수학책 등등 여러분도 상상의 날개를 펼쳐보기를 바란다. 그러면 나만의 책의 주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림책 #그림없는그림책 #재미 #읽기쉬움 #상식뒤집기 #상상력

'작가가 되고 싶다면 이런 책은 어떠니? 2 : 나도 이런 책은 쓸 수 있겠어! (중학생 버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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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열전 1~2』

숭문고 2학년 5~8반 지음|빠삐트리|2011년|96쪽 (각 48쪽)

골목길, 화장실, 책상, 벽, 교과서 등에 공통으로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낙서다. 누구나 낙서를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낙서는 표현하고 싶은 욕구다. 글을 끄적이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이 낙서이니 말이다. 낙서라는 소재로 쓴 책이 있다. 바로 『낙서열전』이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낙서하는 책이다. 책을 펼쳐보면 온갖 낙서를 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온다. 연필이나 볼펜을 들고 낙서하고 싶은 마음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사지 않아도 읽을 수 있다. 책을 쓴 작가들이 기특하게도 저작권을 기증했다. 다음 링크 주소로 들어가면 PDF 파일을 받을 수 있다. 파일을 인쇄해서 마음껏 낙서해보자. 그리고 여러분만의 낙서책을 써보자. (링크는 여기에! :  https://url.kr/cy6BJL)

#낙서 #재미 #B급감성 #핵공감 #읽기쉬움 #청소년이쓴책 #낙서가저절로되는 #저작권기증 #에세이

'작가가 되고 싶다면 이런 책은 어떠니? 2 : 나도 이런 책은 쓸 수 있겠어! (중학생 버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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