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대신 책, 글 말고 음표 – 음악을 책으로 읽어보세요(청소년큐레이터)

『음악인류학자의 케이팝하기』는 다양한 연령층과 나라에서 각광받고 있는 우리 나라의 Korean pop, 줄여 케이팝이라 부르는 장르에 대해 음악 인류학자의 시선을 통해 담아낸 책이다. 연예인을 좋아하는 “덕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 그리고 세계로 더 뻗어나갈 케이팝의 무한한 가능성을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음악인류학자의케이팝하기 #김정원 #케이팝 #인류학자 #한국 #아이돌 #연예인 #청소년pick

『어쩌다 재즈』 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재즈라는 장르의 음악을 청소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낸 책이다. 재즈는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지 않는 장르이기도 한데, 재즈의 시대상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 흥미롭다. 각 장의 길이가 짧아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재즈의 매력을 느끼기에도 충분하다. 재즈의 단순한 이론뿐만이 아닌, 작가의 음악세계와 재즈에 대한 사랑이 잘 드러난다.

#어쩌다보니재즈를듣게되었습니다 #이강휘 #재즈 #어쩌다재즈 #음악 #읽기쉬움 #청소년pick

이 책은 독자가 생각하는 음악과 작가가 생각하는 음악을 비교하며 읽기 좋은 책이다. 작가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잘 느낄 수 있다.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귀여운 만화로 표현하였기에 더 새롭게 다가오는 책이기도 하다.

#음악이냥 #권윤주 #음악 #만화 #음악에피소드 #고양이 #청소년pick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신문에 연재한 글을 다듬고 편집해 묶은 책이다. 음악의 한 분야가 아닌 음악가의 삶, 연주자의 이야기 등 음악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 있어 흥미롭다. 신문의 짧은 연재분들을 엮어 만든 것이기에 호흡이 길지 않고, 쉬우면서도 글의 밀도가 높아 읽기에 편하다. 음악 이야기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이야기까지도 한 권의 책에 담겨있기에 일반 클래식 입문서와 차별화된다.

#하노버에서온음악편지 #손열음 #피아노 #클래식 #피아니스트 #연주자 #음악 #청소년pick

클래식이 지루하다고 생각한 사람들 모두 모여라~ 이 책은 그러한 편견을 깨는 책이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대중들에게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과 작곡가의 여러 이야기들, 아무도 몰랐던 소소한 일화를 담은 재밌는 책이다. 또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한 책이라 술술 읽히는 매력이 있다. 팟캐스트를 재구성한 책이라서 팟캐스트로도 들어볼 수 있다.

#클래식이알고싶다 #고전의전당 #안인모 #클래식 #팟캐스트 #작곡가 #일화 #청소년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