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살 것인가』
유현준 지음│을유문화사│2018년│380쪽
유현준 지음│을유문화사│2018년│380쪽
기욤 뮈소 지음│전미연 옮김│밝은 세상│2007년│320쪽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베스트셀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영화화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노년의 소아외과의사 엘리엇은 캄보디아 오지에서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립니다. 반드시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냐는 마을 촌장의 물음에, 엘리엇은 30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과거의 연인 일리나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대답하죠. 촌장이 건넨 황금색의 알약. 시험 삼아 하나를 먹은 엘리엇은 30년 전의 젊은 자신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일리나를 살린다면, 다른 누군가의 삶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노년의 엘리엇과 청년 엘리엇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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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J. 팔라시오 지음│책과콩나무│2012년│480쪽
<윈더>라는 영화로 더 유명한 책이기도 합니다. 영화도, 책도 모두 좋았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열 살의 어거스트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어거스트의 누나, 어거스트의 친구, 누나 친구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연결되어있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 역시 그렇습니다. 장애보다 가족, 형제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읽다보면 어거스트의 누나인 비아가 잘 보입니다. 그렇게 남매가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정세랑 지음|난다|2019년|228쪽
장류진 지음|창비|2019년|236쪽
정이현 지음|문학과 지성사|2016년|250쪽
조남주 지음|민음사|2016년|192쪽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495쪽
김난도 외 지음|미래의창|2019|448쪽
<트렌드코리아>라는 이름의 책은 매년 나오고, 매년 나오자 마자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읽기 쉬운 책은 아닙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관심 있는 분야를 골라 그 부분만 읽고 토론해보면서 시작한다면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단어들에 대해 알게 되면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이 단어가 사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아는 만큼 들리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지요. 꼭 한 달 안에 다 읽지 않고, 매달 동아리 시간에 조금씩 읽고 이야기해보는 즐거움, 2020년을 예상하는 것이니 그 예상이 어떻게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이 주제와 더불어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최태성 지음|다산초당|2019|295쪽
장세랑 지음|민음사|2015|280쪽
정재승 지음|어크로스|2018|400쪽
손원평 지음│창비│2017년│23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