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전, 아시아의 전염병

“대성당들의 시대가 찾아 왔어이제 세상은 새로운 천년을 맞지하늘 끝에 닿고 싶은 인간은유리와 돌 위에 그들의 역사를 쓰지”   뮤지컬 《파리의 노트르담》에서 가장 유명한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극의 배경 무렵, 유럽의 부유한 도시에서는 경쟁하듯 대성당을 지어 올렸어요. 중세 유럽을 뒤흔들었던 페스트의 공포 따위는 잊은 양, 제각기 건축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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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의 위기가 배경이 된 다섯 권의 책 (독자맞춤)

생각 없이 쓰고 버리는 일회용 컵과 생수병, 비닐봉지들 때문에 태평양 바다 위에는 한반도의 7배가 넘는 쓰레기 섬이 생겨났고, 뱃속에 20kg의 플라스틱을 담은 채 고래와 거북이들이 죽어가고 있다. 편리하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생각 없이 썼던 플라스틱과 비닐 제품들은 태우면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은 물론 대기를 오염시키고, 버리면 막을 형성해 바다를 망가뜨리고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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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형 vs 인식형 -소설주인공으로 보는 MBTI ④ (독자맞춤)

MBTI의 가장 마지막 분류기준은 실생활에서 대처하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판단형(judging)은 빠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옳은 결정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인식형(perceiving)은 이해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추어 행동하는 탐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지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좋고 나쁜 것은 없습니다.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 때 좀 더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좀 더 효과적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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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형 vs 감정형 – 소설 주인공으로 보는 MBTI ③ (독자맞춤)

세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판단기능에 대한 차이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판단 기능에 따라 사고형(Thinking)과 감정형(Feeling)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두고 맞다와 틀리다로 판단하는 사람과 좋다는 것과 나쁘다는 감정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분명히 이 둘의 차이가 있죠. 원리와 원칙에 근거하여 판단하기도 하고, 의미와 영향에 따라 판단하는 것도 경우에 필요한 일입니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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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형 vs 직관형 – 소설주인공으로 보는 MBTI ② (독자맞춤)

두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인식기능에 대한 차이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인식 기능에 따라 감각형(Sensing)와 직관형(iNtuition)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자세히, 철저하게 바라보려는 친구와 미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나무보다는 숲에 대해 이야기하는 친구와는 좀 다르죠.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겁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끼리 만나면 시각이 넓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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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소설

의학소설이라고 하면 흔히 의사가 주인공인 소설들이 떠오르잖아요. 의사가 주인공이 되어 사건을 파헤치거나 음모를 밝혀내는 그런 것이요. 하지만 저는 의학이란 결국 우리 몸에 대한, 우리 몸을 위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꼭 의사가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의학을 둘러싼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소설들을 위주로 골라 보았습니다. 『울지마, 인턴』 나카야마 유지로 지음|오승민 옮김|미래지향|2020년|256쪽 현직 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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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뭐가 문제야?

기후변화, 기후위기, 드디어 기후우울까지.... 코로나19 확산, 긴 장마와 가뭄, 잦은 산불과 폭풍, 이 모두가 기후위기로 우리가 겪었던 일이다.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같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넘어서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기후위기. 기후학자들은 온실가스와 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여섯 번째 대멸종을 맞이할 거라고 경고한다. ‘서서히’가 아니라 ‘당장’ 해결해야 할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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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다움과 페미니즘의 공존 (독자맞춤)

* 남자다움과 페미니즘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퍼뜨리고 다녔다는 이유로 죽음을 당했다고 한다. 그저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사람을 죽여야 할 만큼 위험한 발언이라고 생각되었던 이유는 뭘까. 우리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더 깊이 성찰할만큼, 우리는 덜 어리석어지고 덜 충동적이 되며, 진심으로 타인을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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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를 이루는 세상의 첫 번째 이야기 – 장애인 (청소년 큐레이터)

오늘의 큐레이션은 조금 특별합니다.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고 작성한 북틴넷의 열번째 청소년 큐레이션을 소개합니다!장애인, 다문화 가정, 성 소수자 등의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사회 구성원이 다 함께 하모니를 이루어 가는 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좋지 않은 시선을 변화시켜 다름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 『어른이 되면』 장혜영 지음│우드스톡│2018년│286쪽 남과 다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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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UMMER COOL STORY

여름이 되면 항상 찾는 책이 있습니다. ‘무서운 책인데, 너무 잔인하거나 야하지는 않고, 청소년들이 읽을 만하며.... 그런데 재미도 있고... 그냥 무서운 책이 아니라, 너무 길지 않았으면 좋겠고, 음... 그림도 있으면 좋고.... 하지만 그림이 유치하지는 않으며....’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손톱이 자라날 때』 방미진 지음|문학동네|2010년|220쪽 “좁고 어두운 거실 끈, 벽 한 면을 곰팡이가 그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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