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는 학생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 -여행을 주제로 쓴 책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이 지나면 졸업을 맞이한다. 유난히 힘들었던 2020년을 보내고 무사히 졸업하는 모든 학생들을 칭찬하고 싶다. 그리고 학교가 아닌 공간에서 한 해를 졸업하는 청소년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졸업하는 학생에게 ‘좀 놀아’라고 말하고 싶지만 전염병으로 자유롭게 노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일상생활에 벗어나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지만 자신 있게 권하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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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판타지를 열었던 여성 작가들의 판타지 소설

판타지 소설은 남성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초적인 성향이 강한 작품이나 플랫폼의 성격 탓에 그러한 오해가 쌓이는 거지요. 더군다나 최근 장르는 굉장히 폐쇄적으로 변해서 개별 장르의 팬덤만 공유하는 문법으로 독자적인 서사를 만들어가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남성들이 주로 소비하는 것은 판타지, 여성들이 주로 소비하는 것은 로맨스 판타지 라는 이분법이 만들어지는 것처럼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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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의 위기가 배경이 된 다섯 권의 책 (독자맞춤)

생각 없이 쓰고 버리는 일회용 컵과 생수병, 비닐봉지들 때문에 태평양 바다 위에는 한반도의 7배가 넘는 쓰레기 섬이 생겨났고, 뱃속에 20kg의 플라스틱을 담은 채 고래와 거북이들이 죽어가고 있다. 편리하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생각 없이 썼던 플라스틱과 비닐 제품들은 태우면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은 물론 대기를 오염시키고, 버리면 막을 형성해 바다를 망가뜨리고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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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방권을 드립니다, 청소년소설 작가 열전 4 – 최상희 작가

까임방지권, ‘까방권’을 주고 싶은 청소년소설 작가 최상희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최상희 작가는 여행 에세이도 쓰고, 한편으로는 청소년소설을 꾸준하게 쓰고 있는 작가입니다. 뛰어난 문학성과 감각적인 표현, 문장이 아름다운 작가로도 유명하지요. 작품들이 의외로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소개합니다. 『칸트의 집』 최상희 지음|비룡소|2013년|304쪽 2011년 <그냥, 컬링>으로 블루픽션상을 받으며 청소년소설 작가로 등단한 최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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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건넨다>– 국내외 15명의 청소년 책 추천

"너에게 건넨다" 첫 번째 주자 - 팀 보울러(Tim Bowler) 국내외 15명의 청소년 책 추천 - "너에게 건넨다"책과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계신 국내외의 열 다섯분께서 ㅊㅊㅊ 친구들에게 책 추천 영상을 보내주셨어요!12월 26일 공개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영국의 대표적인 청소년문학 작가이시며..<리버 보이>, <스타시커>로 유명한.."팀 보울러(Tim Bowler)" 님입니다!과연 어떤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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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근현대사의 아픔을 담은 그림책들

그림책은 연령을 초월해서 즐기는 예술이라는 거, 알고 있죠? 시와 그림이 만나서 더 크고 진한 여운과 감동을 주게 마련이지요. 오늘은 특별한 그림책을 모아봤어요. 우리의 근현대사의 아픔을 담은 작품들입니다. 역사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지요. 그 안에는 삶을 살아내던 구체적인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이들은 힘든 상황을 어떻게 견디고 버텼을까요? 얼마나 아프고 슬펐을까요? 또 어떤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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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그 무시무시한 이름

  조커, 한니발, 사이코지만 괜찮아, 보이스... 이 영화와 드라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사이코패스 주인공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픽션에 등장하는 사이코패스(psycopath)들은 처음에는 잔인한 살인마로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악당들을 처치하는 더 나쁜 악당이자 안티히어로로 사용되고 있어 조금은 걱정이 된다. 사이코패스란 반사회적 성격장애(Antisocial Persomality Disorder, ASPD)로 진단되는 일종의 정신과적 이상 증세의 일종이다. 공감을 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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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재밌게 만들어 주는 책들

세 번째 <찾아가는 ㅊㅊㅊ>에서 소개된 역사 관련 책들 중에서 우리나라 역사를 다룬 4권의 책에 빠져 있던 대한제국 시대를 담은 책 1권을 추가했어요. 이 다섯 권의 책들은 기존의 연대기식 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박물관 전시실, 만화, 다큐멘터리, 답사 안내서, 소설 같이 저마다 색다른 방식으로 씌여져 있어요. 일단 마음 끌리는 책을 잡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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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형 vs 인식형 -소설주인공으로 보는 MBTI ④ (독자맞춤)

MBTI의 가장 마지막 분류기준은 실생활에서 대처하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판단형(judging)은 빠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옳은 결정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인식형(perceiving)은 이해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추어 행동하는 탐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지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좋고 나쁜 것은 없습니다.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 때 좀 더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좀 더 효과적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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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재미있는 경제 – 이완배 기자가 추천하는 여섯 권의 책 (게스트 큐레이터)

학계에서는 경제학을 ‘사회과학’으로 분류합니다. 경제학을 ‘과학’으로 본다는 뜻이죠. 과학이라면 당연히 정답이 있겠네요. 실제 대학에서 배우는 경제학 교과서에는 수많은 수학 공식과 그래프가 등장합니다. 수학적으로 정답을 찾아낼 수 있다는 이야기겠죠.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유명한 경제역사학자인 옥스퍼드 대학교의 애브너 오퍼 교수는 “노벨경제학상은 노벨물리학상이 아니라 노벨문학상에 훨씬 가깝다”라고 단언합니다. 경제학은 정답이 있는 과학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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