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곳, 경주

  경상북도에 있는 경주는 무려 1,000년 동안 신라의 수도였어요.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이라는 명칭도 신라의 수도이자 경주의 옛 이름인 ‘서라벌’에서 유래됐다고 하지요. 유서 깊은 도시 경주에는 신라 시대의 무덤 등 유적이 많이 남아 있고, 그 안에서 놀라운 유물들도 많이 발굴되었어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신라 금관 특별전’도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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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산책으로 유물을 만나다

  케이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우리 유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요.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사람들도 크게 늘었답니다. 혹시 거리가 멀어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이 어렵다면, 전국 곳곳에 10개가 넘는 국립박물관이 있으니 가까운 곳을 먼저 방문해도 좋겠지요. 각 박물관마다 대표 유물과 고유한 매력이 있어 방문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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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붙이고, 저주 걸고, 소원 빌고…

  때로는 ‘운이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이나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고 싶은 마음’이 눈에 보이지 않는 힘으로 이어진다고 믿고 싶을 때가 있다. 최근 드라마나 소설 속에서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면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그런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오늘 소개할 책들은 ‘부적’, ‘주술’, ‘저승’ 같은 초자연적 소재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복잡한 감정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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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옷장, 무슨 상관이 있나요?

  옷장에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이 없다고 생각한 적 있지 않나요?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우연히 한 권의 책을 읽고 제 옷장과 소비 습관을 점검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너무 쉽게 물건을 사서 쌓아 놓거나 버리는 행동만으로도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옷을 만드는 데에도, 함부로 산 옷을 처리하는 데에도 에너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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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뭐 읽을지 고민하는 중학생에게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새 학년 새 교실의 낯설었던 마음은 이제 많이 사라졌나요? 줄줄이 이어지는 수행평가와 기말고사까지 모두 끝내고, 방학식만 기다리고 있는 요즈음, 여러분의 얼굴에 은은한 여유가 감도는 모습을 보는 일이 얼마나 반가운지요. 시험을 끝내고 한숨 돌린 우리 학교 친구들도 여름방학 때 읽으면 좋을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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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서관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느 영화처럼, 학교 도서관 창가에서 책을 읽고 있는 멋진 남학생을 만나게 된다면? 지루한 일상에 지쳐가던 어느 날, 무심코 들어선 도서관에서 두근거리는 모험이 시작된다면?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모여 있는 도서관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발길이 드문 한적한 도서관의 문이 열렸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와 보세요. 조금은 수상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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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그림책으로 가볍고 산뜻한 독서모임(2)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손이 끈적해지지도 않는 과일 그림책! 두 번째 편이에요. 그림책이라고 하면 어린 동생들이 읽는 책이라고만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역사, 사회문제 등 묵직한 주제를 담은 그림책도 많답니다. 어떻게 읽고 무슨 생각을 나누는지에 따라 얕게도, 깊게도 읽을 수 있지요. 물론,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마음이겠지만요. 책 밖으로 뻗어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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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그림책으로 가볍고 산뜻한 독서모임(1)

  더운 날씨, 과일 그림책 읽고 독서모임 어때요?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손이 끈적해지지도 않는 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어떤 책에 그려진 과일이 더 탐스럽고 맛있어 보이는지 골라보세요. 과일에 빗대어진 우리의 이야기도 찾아볼 수 있지요. 작년 여름 방학 때 수박 먹고 탈이 난 이야기, 토마토로 만드는 맛있는 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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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이 찾아오면 그림책을 펼치세요

학교 가기 싫고 말도 하기 싫고 아침에 눈뜨기도 싫고 숨도 쉬기 싫고 잠 속으로 도망가고 싶은 날, 누구에게나 있지요. 어떤 사람에게는 자주, 또 누군가에게는 가끔 찾아오고요. 어떤 사람에게는 아예 안 오는 것 같다고요? 그럴 리가요. 유기력한! 사람들은 피하고 싶은 상황이나 마주하고 싶지 않은 현실 앞에서 도망치지 않을 뿐이에요. 이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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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어떡할까?

  독서동아리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유형 중 하나는, ‘내가 만약 소설 속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할까?’이지요. 내가 만약 엄청 유명한 SNS 인플루언서인데, 누군가가 악플을 단다면? 내가 만약 저주를 거는 운동화를 손에 넣었는데,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만약 소행성 충돌로 멸망한 지구의 유일한 생존자라면? 내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나를 모른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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