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실버버그 글|박상준 역|좋은벗|2000년|326쪽
AI이야기를 나누다가 영화를 먼저 보았습니다. 솔직히 영화는 중반 이후부터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영화해설을 찾아보니 원작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책을 찾아보았더니 책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SF의 거장이라는 작가의 다른 작품만 있었죠. 그래서 책바다를 이용하여 창원시립도서관에 있는 이 책을 ‘책바다서비스’를 이용하여 받아보았습니다. 이 책은 왜 아이작 아시모프가 SF거장이라고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원작은 중단편이었는대 SF 2세대 작가인 로버트 실버버그에 의해 장편으로 개작되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시 도서관에 반납하면서 아쉬울만큼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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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ernon, 꼭 사람 같은 이 이름의 주인은 바로 쥐랍니다. 미국의 작가 다니엘 키스의 SF 명작, “알제넌에게 꽃을" 이예요. 이 책의 주인공인 찰리 고든은, 자신이 또래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한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수준의 지체 장애를 가진 서른두 살의 남자예요.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뇌 수술을 통해 지능을 끌어올리는 실험에 참가한 후 찰리는 순식간에 천재가 되고, 그로 인해 그의 세상은 완전히 뒤바뀌게 돼요.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실험을 통해 천재쥐가 된 ‘알제넌’ 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첫 실험 후 천재가 된 ‘찰리’. IQ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세상에 눈뜨게 돼요. 동료들이 자신을 따돌린다는 것과, 어머니가 자신을 차별한다는 것과, 처음 느껴보는 사랑. 정신없는 소용돌이 속에서 찰리가 겪는 감정과 상황들에 집중해서 이 책을 읽는다면 완벽히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동시에 원론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한답니다. 모르는 게 약일까요, 아는 게 힘일까요? 더 넓은 세상을 보는 일은 정말 행복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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