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여름방학이다!!

머리를 달구는 뜨거운 햇살, 챙 넓은 모자와 수용복, 넘실대는 파도와 차가운 아이스크림... 어쩌면 우리 청춘에 가장 빛날 시간이 될지 모를 올 여름에도 학원 밖에 갈 데가 없다 징징대고 낭만적인 여름방학 따윈 판타지라고 투덜대고 있는 건 아니지. 지레 포기하지는 마. 흘러간 시간은 잡을 수 없지만 마음은 먹기 마련이지,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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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쿵쾅, 흥미진진한 시간 여행!! 타임슬립 소설

타임머신을 탈 기회를 얻는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요? 통일신라시대? 가야? 아니면 조선? 저마다 다를 거예요. 고등학교 때, 답을 한 칸씩 밀려 쓰는 바람에 대입 시험을 망친 적이 있어요. 물론 나의 실수로 벌어진 결과지만 힘든 일에 맞닥뜨릴 때면 그일 때문에 내 인생이 엉망이 됐다며 자책했지요. 인생의 절반을 살았는데도 여전히 시험 치루는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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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구, 이젠 안녕!!

네가 처음 우리 곁에 왔을 때만 해도 마스크 쓰고 사회적 거리 지키며 조심하면 곧 사라질 거라고 믿었어. 하지만 넌 순식간에 우리의 일상을 망가뜨렸고, 우리는 다 시는 옛날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지. 너와 함께한 2년 동안 우리는 전염병이 전쟁보다 더 참혹하다는 것,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에 대한 배려와 연대가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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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시니컬한 중학생이 읽을 만한 소설

청소년소설에서는 무검열 대화체를 많이 쓴대. 왜냐고? 어른들과 달리 청소년들은 자신의 속내를 감추는 검열의 기술을 몰라서 말할 때 거칠고 신랄하고 솔직하다는 거야. 왠지 시니컬하다는 말과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좌충우돌, 깨질 줄 알면서도 일단 덤벼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대책 없는 무모함, 무뚝뚝함과 무심함으로 뒤범벅된 일상과 시큰둥한 반응, 이런 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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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알면 알수록 사랑하게 될 거야

호랑이가 등장하는 코카콜라 광고를 본 적 있나요? 올해는 호랑이해, 그 귀하다는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알다시피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이자 수많은 동화와 옛이야기에 단골로 등장할 만큼 우리 민족이 가장 사랑하는 동물이죠. 그래서 준비했어요. 호랑이에 관한 책을요. 한 권 읽어보실래요?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 태 켈러 지음|강나은 옮김|돌베개|2021년|404쪽 릴리는 할머니 집으로 가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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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몸은 안녕한가요?

살다보면 그 나이 때에 꼭 알아야 할 것을 몰라서, 또 배우지 못해 필요한 상황에서 제때 대처하지 못한 게 꽤 많다. 그중 하나가 바로 ‘몸’에 대한 것이다. 알고 싶고 궁금하지만 당당하게 얘기할 수 없었던 질문들, 앞으로 겪게 될 여러 신체적 변화와 남한테 털어놓기는 불편하고 나만 갖고 있을 듯한 몸에 얽힌 이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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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사전에 대한 다섯 이야기

세상에 약 3천 여개의 언어 중에 사전을 갖고 있는 언어는 고작 20여 개에 불과하다. 2차 대전 후 대부분의 나라가 독립 후 제 나라말을 잃고 자신들을 침탈했던 나라의 언어를 쓰고 있지만 가장 혹독한 식민지 치하에서도 우리 선조들은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 우리말 사전을 편찬하는 걸 또 다른 독립운동이라고 여겼다. 사전 편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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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설, 이불 속에서 읽어야 제맛!!

2학기도 시작되고 가을이 돌아왔지만 몸은 찌뿌둥하고 마음도 싱숭생숭하지? 모든 게 지난여름의 혹독한 더위와 지긋지긋한 코로나 때문이라고 탓하기엔 뭔가 찜찜해. 이럴 때는 동네 한 바퀴 뛰거나 농구 한 판 하면 좀 누그러질 것 같은데 이불 밖은 위험하다니 스포츠 소설은 어떨까? 성적을 위한 치열한 경쟁 대신 콩닥콩닥 첫사랑이 꽃피는 빙상, 든든한 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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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법, 도대체 어떻길래?

날로 흉폭해지는 청소년 범죄에 대해 성인 범죄에 준하는 처벌을 해야 한다는 논란이 일면서 소년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처벌의 수위를 높이는 것만이 능사일까? 재범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지원과 노력이 더 필요한 건 아닐까? 소년법, 촉법소년, 소년보호제도... 다섯 권의 책을 통해 낯설지만 알아두면 좋을 법 상식도 챙기고 소년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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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아프지만 기억해야 할 우리 현대사의 비극

  “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뉴질랜드…”한국 전쟁에 참여한 유엔 참전국 16개국을 열거한 노래다. 어린 시절 고무줄놀이를 하면서 뜻도 모르고 불렀지만 무의식 속에 남의 나라 전쟁터에 와서 싸워준 유엔군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겠다는 당시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었을까전쟁 후 7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쟁의 상처와 증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천만이 넘는 실향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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