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생각하게 되는 책

‘책’은 인간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왜 사람은 ‘책’을 읽을까요? 예전부터, 다양한 사람들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말해왔지요. 오늘은 ‘책’을 읽고, 책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책은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해주고, 새로운 존재로 변신하는 즐거움을 주지요. 또 어떤 상황에서는 자신을 지키는 강력한 무기가 되기도 하고요.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 보고 소중한 것을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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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세상은 어떨까 (독자맞춤)

예측할 수 없던 일들이 참 많이 펼쳐지고 있는 2020년이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집 밖에 나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세상이 오리라고는, 집에서 원격수업으로 학교 수업을 대신하게 되리라고는, 학교에 갈 수 없는 날이 100일을 넘어가리라고는, 친구와 몸을 부대끼고 신나게 노는 일이 이렇게 불가능한 일이 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으니 말이에요.   많은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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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장편소설 (한국소설편)

소설 읽는 거 좋아하나요? 별로 안 좋아한다고요??? 그렇다면 철학, 역사, 과학, 사회, 이런 분야의 책 읽는 건 어때요? ㅋㅋ 비문학 책에 비하면, 소설 읽는 것이 조금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일 맞죠? 단편 소설 읽는 것도 재미있지만, 짧은 호흡에 아쉬울 때가 있어요. 조금 긴 호흡으로 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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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기 싫은데 독서동아리는 하고 싶은 여고생이라면!

책을 읽는 일에 여자 남자를 가릴 일은 아니죠! 하지만 이번 큐레이션은 ‘맞춤’이에요. 책을 읽기는 싫은데, 친구들과 독서동아리를 해보고 싶은 고등학생,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면 기분이 어떤지 경험해 보고 싶은 고등학생, 그 중에서도 여자 고등학생에게 딱 맞춰 봤습니다. 남고생은 읽으면 안 되냐고용? 물론 되지요!네 권 모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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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재미있다고 입소문 난, 우리 고전소설 BEST 5

우리나라 고전소설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손?? 아무도 손을 들지 않는군요. 고리타분하다. 지루하다. 재미없다. 한자만 잔뜩 나온다, 또는 나올거다. 교과서에서나 읽는 거지. 이런 생각인가요? 오늘 재미난 우리 고전 소설을 소개하려고 해요. 믿을 수 없다고요? 이건 믿어도 됩니다! 왜냐면 고등학생들이 실제로 읽어보고 이구동성으로 “이 책, 재미나요!”라고 입증한 책들이거든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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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데 청소년용 책 읽기가 어렵다고요 – 청소년이 읽기 좋은 그림책을 골라봤어요 (독자맞춤)

달리기를 잘 못하는 친구들도 있죠? 노래를 잘 못 부르는 친구, 그림 실력이 형편없는 친구도 당연히 있게 마련이고요. 책 읽기도 마찬가지에요. 청소년이지만 청소년 권장도서를 읽기 어려울 수 있어요. 괜찮아요. 그렇다고 책과 멀어질 수는 없잖아요! 책이 이끄는 새롭고 신기한 세계, 책을 읽으면서 낯선 존재로 무한하게 변신하는 즐거움을 놓칠 수는 없으니까요.   청소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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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되고 싶다고요?

의사가 되고 싶은 청소년에게 권하는 여섯 권의 책입니다. 이 중 다섯 권은, 현재 동국대학교 의예과 2학년 안채영 학생이 권하는 책입니다. 이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에는 책읽기에 큰 흥미가 없었어요(채영아, 맞지?ㅋ). 하지만 독서토론수업에 참여하고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함께 읽기’의 즐거움과 보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 독서토론 프로그램들에 열심히 참여할 정도로 빠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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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를 꿈꾸는 친구들, 모여봐요!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어떤 책들을 읽으면 좋을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머리에 전구가 반짝 켜졌습니다. 맞다!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책추천을 받아보면 어떨까? 가톨릭관동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박보경 학생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박보경 학생은 모두 네 권을 추천하면서, 이런 당부를 했습니다. “청소년 시절에 책제목에 ‘간호사’ 들어가는 책만 읽는 것은 안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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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엄마와 딸, 이렇게 불러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먹먹해지나요? 그러면 당신은 ‘딸’이군요. 맞아요. 딸은 엄마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 한 귀퉁이가 찡해져 옵니다. 딸인 당신에게 말할 수 없이 소중하고도 애틋한 존재가 바로 ‘엄마’이니까요.   엄마와 딸이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책을 다섯 권 모아보았습니다. 늘 내 곁에 있어온 엄마, 세상을 먼저 떠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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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펑펑 흘리고 싶니? (독자맞춤)

인간은 우주에서 먼지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존재이지요. 아침에 엄마의 잔소리에 우울하다가도, 학교에 가서 친구를 만나면 금세 깔깔 웃기도 하고요. 돌아서면 왜 살아야 하는가 심각해 지기도 합니다. 사회의 불의를 보면 가슴이 터질 듯이 화도 나고,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에 펑펑 우는 시간도 있지요. 지금이 아닌 과거의 일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주르륵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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