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성장 중인 우리들에게, 전할 이야기가 많아. (청소년 큐레이터)

오늘의 큐레이션은 조금 특별합니다.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고 작성한 북틴넷의 세번째 청소년 큐레이션을 소개합니다!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간다는 말이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가 줄어들어 체감하는 순간이 점점 빨라진다는 의미인데, 문득 내가 느린 현재를 살아가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내가 성장 중이라는 말이기도 하니까. 지금부터 소개할 세 권의 책에도 느린 현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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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는 사회복지사 (독자맞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즐거워서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추천해달라고 합니다. 읽다보면 마음이 움직여지는 사회복지사들이 쓴 책부터 사회복지관련 토론 주제,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준비할 것, 문학 작품 속에서 만나는 사회복지사와 사회보장제도까지 미래의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책을 준비해보았습니다.사회복지에 관한 책을 부탁하신 투게더님의 요청 큐레이션입니다. 『하루를 살아도 나는 사회복지사다』 도라샘 지음│인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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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뭣이 중헌디? – 한치 앞도 모르는 생 앞에서

코로나19로 졸업식도 입학식도 개학도 못 하고, 학교에 가는 것도 안 가는 것도 아닌 이상한 날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네. 가끔은 이게 꿈인가 싶기도 하고, 이제는 밖에 좀비들이 돌아다닌다 해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늙어서 “나 때는 말이야~” 하고 해줄 이야기가 엄청 많을 것 같아. 그런데 이 전지구적 대전환의 순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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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 먹고 힘내!! 요리에 얽힌 시고 떫고 상큼 달달한 이야기 (독자맞춤)

마음이 허해서, 스트레스 때문에, 친해지고 싶어서, 추억이 떠올라서…. 어떤 음식은 먹지 않고도 생각만으로 행복해진다. 그 음식과 함께했던 어떤 사람과의 특별한 추억 때문이 아닐까? 미식가라 아니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건, 또 누군가를 위해 요리한다는 건 평범한 일상을 빛나게 해주는 일이다.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ㅊㅊㅊ 친구 김민후 님의 요청으로 찾아봤다. 먹방, 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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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충전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청소년 큐레이터)

오늘의 큐레이션은 조금 특별합니다.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고 작성한 북틴넷의 두번째 청소년 큐레이션을 소개합니다!로맨스 충전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by 청소년 큐레이터 송배강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지음│시공사│432쪽│2018년 얼마 전 드라마로 나왔던 작품입니다. 드라마를 보셨던 분이라도 책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주인공 혜원이가 펜션 호두하우스로 돌아와 한동안 머물게 되고 혜원은 은섭이가 운영하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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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좀 찍고 싶다면? 사진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책

우리는 사진을 찍을 때가 많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촬영하기도 한다. 입학식, 졸업식, 생일, 결혼식 등 내게 의미 있는 날에도 사진이 빠지지 않는다. 여행을 가면 멋진 풍경을 찍고, 그 풍경 앞에 서 있는 나를 사진으로 기록한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사진을 찍는 일이 훨씬 편해졌다. 누구나 쉽게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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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되고 싶다고요?

의사가 되고 싶은 청소년에게 권하는 여섯 권의 책입니다. 이 중 다섯 권은, 현재 동국대학교 의예과 2학년 안채영 학생이 권하는 책입니다. 이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에는 책읽기에 큰 흥미가 없었어요(채영아, 맞지?ㅋ). 하지만 독서토론수업에 참여하고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함께 읽기’의 즐거움과 보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 독서토론 프로그램들에 열심히 참여할 정도로 빠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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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축구 이야기

오랜만에 도서관에 아이들이 모였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였다. 축구와 관련된 책은 주로 전술/기술 관련 책, 선수 일대기, 팀 이야기로 나눌 수 있다며, 아이들은 책을 분류하기 시작하였다. 역시 도서관을 열심히 이용하는 아이들답다. 추리고 추려서 다섯 권을 선택한 아이들이 나눈 말을 그대로 옮겨보았다.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손흥민 지음│브레인스토어│2019년│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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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깊이있게 알아가는 우주 : 고등학생을 위한 천문학 책 (독자맞춤)

우주는 사실 먼 곳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위의 한 장소 역시 우주의 일부다. 화성의 올림푸스 산 정상이, 그리고 두 개의 태양이 뜨는 외계행성 글리제 667 Cb의 광활한 지평선이 우주의 일부인 것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라는 거대한 세상에는 놀랍고 신비한 일, 그러면서 동시에 아름답고 친근한 일이 넘친다. 그런 우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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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진지하게 만나는 우주 : 중학생을 위한 천문학 책 (독자맞춤)

우주는 사실 먼 곳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위의 한 장소 역시 우주의 일부다. 화성의 올림푸스 산 정상이, 그리고 두 개의 태양이 뜨는 외계행성 글리제 667 Cb의 광활한 지평선이 우주의 일부인 것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거대한 세상인 우주에는 놀랍고 신비한 일, 그러면서 동시에 아름답고 친근한 일이 넘친다. 그런 우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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