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미 지음|낮은산|2025년|132쪽

소설가 김중미가 만난 모든 친구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나의 첫 번째 친구는 누구였을까? 친구는 어떻게 되는 걸까? 우리 삶에서 친구는 어떤 의미일까?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친구가 될 수 있을까?’하는 친구에 대한 모든 질문을 던지게도 한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되는 사람, 좋은 친구를 만들고 싶고,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자.
최상희 지음 |돌베개 | 2023년 |208쪽

여고생 녹주, 차미, 오란은 서로 다르지만 개성이 강한 도서부 친구들이다. 이들이 있는 도서관은 늘 새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오른쪽 속눈썹이 없어진 일이 그렇게 큰일일까? 하지만 도서부의 차미와 오란은 무엇이든 잘 찾아준다는 소문답게, 잃어버린 속눈썹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이 이야기에는 고양이 ‘탄이’도 등장한다. 탄이는 결혼하지 않고 ‘수수부꾸미’라는 책방을 운영하는 이모와 함께 사는 고양이로, 이 책의 등장인물들만큼이나 사랑스러운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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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산 지음 |창비 | 2023년 |204쪽

풍영중학교 도서부에는 종이접기 소모임이 있다. 비가 내리던 여름 방학날, 세연, 모모, 소라는 도서실 한쪽에서 귀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바로 그때, 학교 운동장 나무 아래에서 비를 맞으며 조용히 서 있는 아이를 보게 된다. 분명히 보았는데, 어느 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 며칠 뒤, 어디선가 나타난 한 여인이 조심스럽게 종이학을 접어달라고 부탁한다. 이 이상한 만남은, 괴담 수집이 취미인 장휘 선배를 통해 인터넷에 떠도는 ‘풍영중 종이학 괴담’과 이 모든 일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도서관 구석구석을 감싸는 가운데, 새로운 공간과 연결되는 출입구를 발견하게 되고, 아이들은 조금씩 진실에 가까워지게 된다.
존 버닝햄 지음, 이주령 옮김 |1996년 |비룡소 |32쪽

알도, 이 친구를 알고 나면 평생 이 이름을 기억하게 될 거예요. 저도 그랬어요. 뭔가 새로 시작하는 자리에서, 겁이 나고 친구도 한 명 없어 외롭고 막막할 때 알도를 만났어요. “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주인공 소녀가 덩그러니 서 있는 첫 장을 가만히 오래도록 들여다봐요. 늘 혼자이고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들이 있거나 나에게 힘든 일이 생기면 찾아오는 나만의 비밀 친구 ‘알도’. 알도를 까맣게 잊고 지내는 날도 많겠지만(그건 어쩌면 잘 지내고 있다는 의미), 정말 힘든 일이 생기면 알도는 언제나 내 옆에 있어요. 이 책을 친구로 삼으세요.
이송현 지음|박냠 그림|위즈덤하우스|2019년|156쪽

강인송 지음|오묘 그림|창비|2024년|152쪽

전학생 서현이의 책상은 균형이 맞지 않아 살짝 기울어져 있다. 연필도 지우개도 데구르르 굴러 떨어지기 쉽다. 서현이의 물건이 바닥에 떨어질 때마다 잽싸게 주워주는 고주호. 자리가 가까운 것도 아닌데 어떻게 매번 물건을 주워주는 거지? 사소한 일이지만 이 일을 계기로 서현은 주호가 자꾸만 신경쓰인다. 괜스레 눈길이 가고, 그 애 목소리만 들리는 경험. 의도치 않게 엇나가는 말과 행동에 스스로 더 어색해하는 모습들. 7편의 짤막한 이야기에 서투르고 귀여운 ‘처음’의 모습이 가득 담겼다. .
김희정| 바른북스 | 2024년 | 132쪽

제목을 보고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어요. 절교까지는 아니지만 이 책과 비슷하게 갑자기 멀어진 친구가 있었어요. 짧은 책이라 도서관에서 금방 읽었는데요. 결국 왜 절교를 당했는지가 자세히는 나와있지 않았어요. 저도 아직 왜 그 친구가 멀어졌는지는 몰라요. 책을 읽다 보니 그때 제 심정을 정말 잘 표현했더라고요. 읽으면서 저는 이 책처럼 공부를 더 열심히 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친구들이랑 놀면서 잊어버렸는 줄 알았는데 이 책 읽으니 상처를 받았고 잊어버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직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안세화 지음|창비교육|2024년|228쪽

’나, 스토킹 당하는 것 같아.’ 서로 접점이 없는 고등학생 은호와 도희는 얼마 전부터 수상한 사람이 자신을 따라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스토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단서를 찾던 두 사람은 잊혀진 기억 속에 가려져 있던 한 사람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를 만나기 위해 바닷가 마을로 향하는 둘의 마음은 무겁다. 은호와 도희가 잊고 있던 기억은 무엇일까? 누가 두 사람을 따라다니는 걸까?
권용덕 지음|다른|2024년|196쪽

누구라도 평소 장애인을 자주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어색함을 느끼거나 자리를 피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장애를 가졌든 그렇지 않든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사실은 명백하다. 모르는 것을 바르게 알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학교에서 장애인을 만난 비장애인 청소년들이 궁금해할 법한 내용을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자폐성장애, 지적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등 장애 유형별 소통방식을 읽으면 잘못 알고 있던 상식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윤미영 지음|생각학교|2023년|228쪽


황보나 지음 | 168쪽 | 2024년 | 문학동네

누군가에게 불행이 일어나길, 또는 좋은 일이 생기길 빌어 본 적 있나요? 네임스티커에 내 이름을 적어 놓고 뭔가 간절히 빌어 보면 어떨까요? 결과는 12월에 확인해 보기. 이상한 강민구와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에서 고은서는 차별과 편견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속에서 스스로 성장합니다. 소수자성, 새로운 형태의 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자연스럽게 일깨우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 역시도 한 뼘 더 자라게 됩니다. 민구와 은서, 명두 삼촌, 루비 엄마 등 멋진 인물들을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