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걸작선 세트 - 전12권』

스티븐 킹 지음│김현우 옮김│황금가지│2003년│450쪽

호러 소설계의 거장이자 수많은 호러영화의 원작 작가로도 유명한 스티븐 킹! 이 작가을 모르는 여러분들도 영화를 좋아한다면 <캐리>, <샤이닝>, <그것it>, <미스트>, <쇼생크 탈출>, <미저리> 같은 작품은 들어봤을걸요? 그 원작 소설 중 특별한 공포를 선사할만한 명작들을 세트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캐리, 샤이닝, 돌로레스 클레이본, 스티븐 킹 단편집, 그린마일, 그것, 미저리, 살렘스 롯, 이렇게 12권의 작품들을 모아놓은 작품집을 하나둘 찾아가다보면 여러분도 고전 스티븐 킹의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미국소설 #호러소설 #스티븐킹 #캐리 #샤이닝 #그것 #미스트 #미저리 #영화원작 #드라마원작

'뒷골이 오싹한 공포소설의 세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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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토드 스트라써 지음, 김재희 옮김|서연비람|2017|272쪽

미국의 어느 고등학교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한, 소설입니다.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책입니다.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도’라는 이름의 실험을 합니다. 이 실험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서서히 집단의 광기에 휩싸이게 됩니다. 자신들의 비밀 결사에 함께 하지 않는 친구들을 배척하고,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하지요.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왜? 차별하게 되는지, 교육이란 무엇인지, 이야깃거리가 많은 소설입니다. 한번 손에 책을 들면, 소설이 끝날 때까지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을 걸요!

#미국소설 #교실실험 #치킨 #교육의의미 #파시즘 #저항하는힘 #집단의광기

'학교을 바라보는 다섯 개의 시선 – 경계를 넘나드는 당신을 위해 2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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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으로 슬라이딩』

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 지음|김선희 옮김|미래인|2010년

미국도 십 년 전에는 야구는 남자 운동, 여자는 소프트볼 이런 식으로 나눴나 보다. 지금은 좀 나아졌으려나. 야구를 좋아하고, 무엇보다 직접 배트를 휘둘러 공을 멀리 날려버리는 걸 좋아하던 에이스 타자 조엘은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남자만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규정에 분노의 화신이 되는데…. 포기를 모르는 주인공 소녀가 학교 야구부 가입을 넘어 직접 여자야구단을 창단하는 과정은 흥미진진하다. 좌충우돌 친구들과 갈등을 겪기도 하고 상처도 받지만 차츰 차이를 인정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미국소설 #야구 #여자야구단 #야구를사랑하는소녀들을위한책 #소녀여_야망을가져라! #스포츠

'몸이 근질근질, 운동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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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Z』

맥스 브룩스 지음│박산호 옮김│황금가지│2008년│531쪽

좀비 창궐 이후의 이야기를 전 세계 사람들을 뒤섞어 보고서 형식으로 만들어낸 소설이 있다? <월드워Z> 영화의 원작이 된 좀비 소설의 교과서, <세계대전Z>! 좀비의 위협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난 다음 UN의 전후보고서를 위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종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생존기를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쓰인 소설입니다. 각종 전문지식과 설득력 있게 배치된 사건은 마치 실제로 ‘이 세계에 좀비가 나타나면 이렇게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빠져들 수밖에 없을걸?

#좀비 #SF #보고서형식의소설 영화원작소설 #17세이상추천 #미국소설 #맥스브룩스

'좀비가 온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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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로이스 로리 지음│장은수 옮김│비룡소│2007년│310쪽

미래에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를 고민하지 않게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다면 어떨까요? 특별하게 우수하지도, 특별하게 부족하지도 않게 보편적인 사람들만 있는 세상, 뭔가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런 세계를 촘촘하게 그려냅니다. 영화가 더 재미있었다는 사람과 소설이 더 재미있었다는 사람으로 나뉘긴하지만 둘 다 재미있었다는 건 인정하는 바로 그 소설!

#영화화된소설 #미국소설 #뉴베리상수상작 #미래사회 #디스토피아

'추천했다가 욕 먹을 걱정 없는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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