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취향저격 5종 세트

모든 청소년들이 다 읽어도 좋은 책들이지만, 특히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들의 취향저격 5종 세트야. 고1 여학생 160명이 “이 책 재미있어요. 의미도 있어요.”라고 입증한 책들이란다. 사랑을 생각해 보고 싶다면, 우리 주위의 이주 노동자를 돌아보고 싶다면, 가정의 소중함을, 나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렴. 『오, 사랑』 조우리 지음ㅣ사계절ㅣ2020년ㅣ232쪽 사랑이 뭘까? 뜨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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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어울리는 책 – 수영, 바다

  팬데믹으로 인해 1년 미뤄진 올림픽이지만 클라이밍, 서핑, 스케이트보드 등 새롭게 선보이는 종목들도 있어 흥미로웠어요. 그중 서핑은 탁 트인 바다에서 하는 종목이어서 여름에 더욱 어울리는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림픽 서핑의 초대 챔피언은 브라질 선수였는데, 빈민가에서 태어나 생선상자 뚜껑을 가지고 처음 서핑을 연습했다지요? 보통은 우리나라 선수의 경기에만 관심을 갖지만, 브라질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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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분량, 긴 여운

친구들이 잠깐 도서관에 들렀습니다. 학원 가기 전에 잠깐 들러서 많은 시간은 없지만 그래도 도서관에 왔으니 잠깐 볼만한 책을 찾습니다. 그래서 적은 분량이지만 긴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책들을 권해보았어요. 잠깐 보고도 나눌 이야기가 많은 책이기도 하고,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이 드는 책이기도 한 책들이지요. 『크리스 조던』 크리스 조던|인디고서원|2019년|128쪽 죽은 알바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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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심심하지 않아? 이거 읽어봐! – 삼척여고 1학년 6반이 대놓고 권하는 책

기말 고사 끝나고 나면 공부도 하기 싫어지고 계속 놀기도 좀 마음 안 편하잖아. 우리는 여름방학이 열흘 정도 남았을 때부터 국어 시간에 책을 읽었어. 국어 샘이 박스에 가지고 온 책들이었는데, 전부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 방학이 하루 남았을 때, 학급 회의를 하면서 북큐레이션을 작성한 거야. 우리반이 선정한 책을 전국의 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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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으면 반칙! (독자맞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책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막상 내 취저 책을 찾기란 쉽지 않은 법. “여운이 남는 소설, 몰입력 장난 아닌 책, 무거운 분위기”를 찾는 북틴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발 빠르게 찾아보았습니다. 읽을 땐 푹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고, 읽고 나선 그 여운이 가시지 않아서 한참을 멍하니 있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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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권만 읽어보자, 소설 – 중학생 독서동아리 추천

  "제가요, 어릴 땐 진짜 책 많이 읽었어요.", "요즘 핸드폰만 하느라고 책 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젠 좀 읽어야 할 거 같아요." 도서관에 찾아오는 친구들이 자주 하는 말들이에요. 중학생이 되어 '책을 좀 읽어볼까' 마음먹었다가도 빽빽하게 꽂혀 있는 책들을 보고 눈앞이 캄캄해졌던 경험, 없나요? '읽는 사람'이 되는 첫 걸음을 도와줄 재미있는 소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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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 아이가! 2 – 친구 관계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책

친구 문제로 힘들어하는 여학생과 대화한 적이 있었다. 그 학생은 친구 때문에 학교에서 생활하기도 힘들다며 눈물을 흘렸다. 내가 그 학생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은 학생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것뿐이었다. 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이 의외로 많다. 청소년기를 겪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친구 관계로 고민하기 마련이다. 친구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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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와 기관사 (독자맞춤)

기차와 기관사에 관련된 책을 요청한 ㅊㅊㅊ 친구 정수하님을 위해 6권을 준비했습니다.   은하철도999의 모티브가 됐다는 미야자와 겐지의 동화 <은하철도의 밤>, 50개 철도 노선을 통해 철도 역사를 스케치한 <철도 역사를 바꾸다>, 그리고 본격적인 철도 세계사를 다룬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계>, 철도로 국경을 넘는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여행기인 <시베리아 시간여행>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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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고 싶다면?

한번쯤은 그동안 살면서 뭐가 가장 아쉬웠는지 생각해본 적 있을 거야. 지금은 시국이 시국이니 아마 대부분 여행을 많이 다닐걸, 하는 후회를 가장 많이 하지 않을까? 가지 말라고 하면 더 가고 싶은 게 사람 심리니까. 그 아쉬움을 재미있는 소설로 달래보면 어떨까? 돈도 들지 않고, 피곤하지도 않은 안전한 여행. 읽고 나면 가슴속에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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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힘을 내보자!

세상 어디에선가는 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도 그렇죠. 나의 아픔이, 여기서 소개하고 있는 아이들의 아픔과는 비교할 수 없이 작은 것일지는 몰라도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이 책을 읽고 아픔을 견디는, 이겨내는 비법을 전수받아보세요! 『브레드위너 - 첫 번째 이야기 카불시장의 남장 소녀들』 데보라 엘리스 지음|권혁정 옮김|나무처럼|2017년|184쪽 제목에서 알 수 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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