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할머니라면 친구로 딱이야

하나마나한 잔소리 대신 슬그머니 용돈을 챙겨주고, ‘내 어렸을 적엔...’ 로 시작되는 고리타분한 얘기보다 ‘지금으로도 충분히 괜찮아’라고 말하고, 마음은 똑같은 십대라며 분위기 있는 카페로 불러내고, 남자친구 이야기를 털어놔도 절대 뒷말 나지 않을 만큼 입이 무거운.... 이런 할머니라면 친구하고 싶지 않으세요? 든든한 친구로 안성맞춤인 다섯 할머니의 짠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 한번 읽어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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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했다가 욕 먹을 걱정 없는 책!

가끔 책을 좀 읽어 볼까 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책부터 읽으면 좋을지 모를 경우가 더 많죠. 그럴 때 친구들에게 추천해서 흥행에 실패하지 않은 책들부터 시작해보세요. 제법 분량이 있는데도 이렇게 마음먹었을 때는 읽으면 무척 재미나서 멈추기 싫은 책들이기도 합니다. 표지가 혹하는 책들도 있고, 표지가 좀 별로여서 일단 믿고 읽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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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하지만 유쾌하고 기묘한 유령 이야기

저승에 들지 못하고 우리 주위를 떠도는 유령들. 억울한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살 때 고백 못한 사랑을 알려주려고, 또 가끔은 살아있음의 행복을 외면한 채 대충, 설렁설렁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기 말을 들려주려고 우리를 찾아옵니다. 오싹하지만 유쾌하고, 가슴은 벌렁대지만 자꾸 뒷장이 궁금해지는 유령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구미호 식당』 박현숙 지음│특별한서재│2019년│248쪽 납량 호러물도, 추리소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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