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인한 기아와 빈곤 (독자요청)

  전쟁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남는 것은 오직 서로에게 남긴 깊은 상처일 뿐입니다. 거대한 폭력은 결국 약하고 힘없는 개인들에게 큰 고통으로 돌아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들은 작고 소중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비록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강한 생명력이 깃들어 있습니다. 지옥 같은 세상 속에서도 삶을 꽃피우고, 반짝이는…
Read More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독자요청)

  “아이들이 나를 싫어할까 봐 걱정이 되어서요... 다른 아이들도 나를 좋아했으면 좋겠는대...” 자주 듣던 이야기입니다. 우선 모든 아이가 나를 다 좋아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관심 있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여기에 소개하는 책들은 이런 고민이 있는 친구들과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어본 책들입니다. 관계에 좋은 힌트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Read More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

코로나19도 가고 새봄이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나만 혼자 무기력하고 겨울잠에서 영영 깨어나지 못할 것 같은 무력감이 든다면?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어! 모두에게 찾아오는 슬럼프를 이겨내고 새롭게 나를 일으켜 세울 재미있고 파워풀한 소설들.   『네임 스티커』 황보나 지음 | 168쪽 | 2024년 | 문학동네 누군가에게 불행이 일어나길, 또는 좋은 일이…
Read More

액션이 돋보이는 책들 (독자요청)

  책을 읽다 보면 액션 영화로 만들면 좋을 것 같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영화를 숨조차 크게 쉬지 않고 읽고 있는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미 영화로 만들어진 책도 있고, 영화 계약이 된 책도 있으니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상상한 액션씬과 영화의 액션씬이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지 비교하면서 보는 즐거움도…
Read More

꾸독(꾸준한 독서) 좋아요! (2) – 도서관에서 하루 10분 책읽기

  하루 10분 매일 독서하는 ‘꾸독 좋아요!’. 부담 없이 참여하기 좋은 우리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이에요. 지난번에 이어 꾸독 친구들이 좋아하는 책 소개 2탄을 준비했어요. 김혜정, 이꽃님, 김동식 작가의 책과 우리 학교 친구들의 사연을 함께 소개할게요~ 『오백 년째 열다섯』 시리즈 김혜정 지음|위즈덤하우스|2022-2023년|전2권 G는 점심시간에 너무 바빠서 매일 도서관에 올 수가 없다고…
Read More

도서관에서 빌려 보세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아이들 중에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소장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소개하는 책들은 절판되어서 더 이상 살 수 없는 책들이에요. 혹시 이 중 집에 있는 책이 있다면 버리지 말고 잘 간직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책을 절판시키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여기에 소개하는 책들은 분명 별로라서가 아니라는 것을 읽어보시면…
Read More

달, 달, 무슨 달, 언젠가 갈 수 있는 달

지난 8월, 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호가 4개월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한편, 아폴로 계획 이후 50여년간 중단되었던 유인 달 탐사의 역사를 잇는 ‘아르테미스 계획’이 다시금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아폴로 계획이 일시적 이벤트였다면, 아르테미스 계획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달 방문’과 ‘다인종 양성 모두의 달 방문’, 그리고 ‘외행성 탐사를 위한…
Read More

나만 바라보는 인공지능 친구가 있다면?

결국 내 옆에 남을 친구는 누구일까? 그렇게 평생 내 편을 들어줄,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을 친구가 있을까? 나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친구가 되어줄 수 있을까? 인공 지능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사람 이야기이다. 소개하는 5권의 책은 어쩌면 우리가 사람에게 바라는 모습이 아닐까 할 정도로 인간적인 인공지능 로봇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Read More

지금, 성적표를 받았니? 그럼 이 책을 읽어봐 기분이 나아질 거야. – 삼척여고 1학년 5반이 권하는 책

기말 고사 끝나고 나면 공부도 하기 싫어지고 계속 놀기도 좀 마음 안 편하잖아. 우리는 여름방학이 열흘 정도 남았을 때부터 국어 시간에 책을 읽었어. 국어 샘이 박스에 가지고 온 책들이었는데, 전부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 방학이 하루 남았을 때, 학급 회의를 하면서 북큐레이션을 작성한 거야. 우리반이 선정한 책을 전국의 여고…
Read More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이 책을 읽어봐 – 삼척여고 1학년 4반 귀요미들이 소신껏 권하는 책

기말 고사 끝나고 나면 공부도 하기 싫어지고 계속 놀기도 좀 마음 안 편하잖아. 우리는 여름방학이 열흘 정도 남았을 때부터 국어 시간에 책을 읽었어. 국어 샘이 박스에 가지고 온 책들이었는데, 전부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 방학이 하루 남았을 때, 학급 회의를 하면서 북큐레이션을 작성한 거야. 우리반이 선정한 책을 전국의 여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