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이 돋보이는 책들 (독자요청)

 

책을 읽다 보면 액션 영화로 만들면 좋을 것 같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영화를 숨조차 크게 쉬지 않고 읽고 있는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미 영화로 만들어진 책도 있고, 영화 계약이 된 책도 있으니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상상한 액션씬과 영화의 액션씬이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지 비교하면서 보는 즐거움도 있을 듯 합니다.

Code name님께서 요청한 “액션” 큐레이션입니다.


『로봇교사』

이희준 글 |별숲 |2021년 |524쪽

대한민국에 있는 중학교에 인공지능 로봇이 교사로 지원됩니다. 목동의 신양중학교, 이 곳에 로봇교사 가우스가 수학을 가르치게 되고, 강지훈, 민현석, 주성우, 한조윤을 만납니다. 가우스는 누구보다 상냥하고 인간적인 교사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우스가 수업을 가던 도중 살해 당한 학생을 발견하고, 심지어 살인범으로 체포 당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후 가우스를 쫓는 사람과 가우스의 탈출을 돕는 사람들로 등장하고, 이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한 추리와 추격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로봇교사 #이희준 #영화화 #추격전 #인공지능 #액션


『메신저』

로이스 라우리 글 |조영학 옮김 |비룡소 |2011년 |229쪽

<기억전달자>에서 <파랑 채집가>와 더불어 연결되는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태양의 아들>까지 다 읽어야 4권이 다 연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메신저>나 <파랑 채집가>를 읽을 때는 이게 <기억전달자>와 어떻게 연결되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단 그냥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기억전달자>와 나머지를 읽지 않고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4권의 책 중에 가장 액션씬이 많이 등장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상처 받은 사람들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평화로운 마을에서 엄마의 학대를 피해 맹인아저씨와 살고 있던 맷티, 어느 날, 갑자기 마을 폐쇄를 시작하고, 완전히 폐쇄되기 전에 꼭 이 마을로 데리고 와야 하는 누나를 데리러 길을 떠나게 됩니다.

#메신저 #로이스라우리 #기억전달자 #액션 #디스토피아 #시리즈 #치유자 #이름찾기


『헝거게임』

수잔콜린스 글 |이원열 옮김 |북폴리오 |2009년 |376쪽

이미 액션영화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면, 아니면 영화를 재미없게 봤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랍니다. 영화에서는 그냥 설명없이 넘어갔던 부분이 명확하게 이해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계급이 나누어져 있는 미래사회, 그리고 누군가에게 보여지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야하는 설정이 낯설지 않습니다. 청소년이 되어 목숨을 건 게임에 나가야 한다는 것! 어쩌면 이 상황들이 너무나도 현실적이라 더 흥미로운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헝거게임 #수잔콜린스 #디스토피아 #영화화 #계급사회 #액션


『폭풍이 쫓아오는 밤』

최정원 글 | 창비 |2022년 |256쪽

바쁜 아빠와 6살 어린 동생과 함께 숲 속에 있는 수련원으로 가족여행을 온 이서! 이 수련원이 좀 이상합니다. 인터넷과 통신이 끊어지고, 비명 소리와 함께 괴물이 나타났다는 외침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본 이서는 동생을 챙겨 업고 도망을 시작합니다. 그러다 엄마의 부탁으로 교회 수련회에 따라온 수하를 만나게 됩니다. 이 때부터 이 둘의 탈출이 시작됩니다. 책을 덮는 순간 내가 숨을 크게 못 쉬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신기한 책입니다.

#폭풍이쫒아오는밤 #최정원 #수상작 #영화화 #탈출


『정글을 달리는 소년』

이병승 글 |뜨인돌 | 2016년 |160쪽

이번에는 아프리카로 가보겠습니다. 스펙을 위해 아프리카로 구호단체 봉사활동을 간 수오! 비행기 추락 사고로 말그레브 마을에 머물게 됩니다. 엄마가 있는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목숨을 건 탈출이 시작됩니다.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이아몬드 광산, 밀렵꾼과 내전으로 소년병을 훈련시키는 반군 막사 등 자원 전쟁터가 된 아프리카의 모습이 수오의 눈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정글을달리는소년 #이병승 #아프리카내전 #탈출 #모험 #자원전쟁 #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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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이 좀 험하긴 합니다. 하지만 언제든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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