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우주여행을 떠나자! – 우주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을 위한 책

밤하늘의 별을 보면 저 먼 우주에 무엇이 존재할까 궁금해진다.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은 우주 저편에 무엇이 있을지 고민했다. 인간은 이런 고민에서 멈추지 않고 직접 우주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우주 탐사 계획을 실천 중이다. 모든 사람이 우주로 나아갈 수는 없지만 책으로 우주여행을 떠날 수 있다. 우주라는 세계에 첫발을 내딛고 싶은 청소년에게 이…
Read More

사람과 세상을 생각하며 책을 읽고 있어요

우리는 가을과 겨울, 두 계절만 지속하는 독서모임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네 명과 어른 한 명이 모였고요. 과학, 예술, 문학, 사회의 관점에서 책을 읽으며 사람과 세상을 생각하려고 해요.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과 세상을 성찰할 수 있는 책을 4종 정해서 읽고 있는데요. 그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처럼 사람과 세상을 깊이 생각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이…
Read More

슬픔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사람들

  “내가 어두운 터널에 있을 때,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 터널 밖에서 어서 나오라고 외치는 사람이 아니라, 기꺼이 내 곁에 다가와 나와 함께 어둠 속에 앉아 있어줄 사람. 우리 모두에겐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 『샘에게 보내는 편지』, 대니얼 고틀립(문학동네, 2006) 중실의에 빠진 친구가 너무 안타까워서 ‘울지 마,…
Read More

책덕후=진지+조용+침착? 책덕후의 실체를 보여주는 만화

  “아~ 저도 샘처럼 도서관 사서 하고 싶어요. 늘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책만 보면 되잖아요.”라는 말을 아주 많이 들어요. 도서관에 오면 맨날 수다 떨고 신나게 놀다 가는 친구들도 도서관은 조용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다니, 참 신기하지요. 사서, 서점 직원 그리고 책이 있는 공간이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지하고 조용하고 침착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Read More

정다운도서관의 친구들이 강력 추천하는 책(청소년 큐레이터)

저희는 서울 강남의 정다운도서관에서 함께 책 읽는 청소년들입니다. 모든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떠난 토요일 늦은 오후, 우리들만 도서관의 곳곳에서 책을 읽어요.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음악을 들으며 편한 자세로요. ㅊㅊㅊ에 각자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을 추천합니다. 『연의 편지』 조현아 지음│손봄북스│2019년│264쪽 주인공인 소리가 전학 오기 전 학교에서 학교폭력을 당하게 되어서 전학을 가게 된다.…
Read More

유사과학? NO! 과학을 빙자한 거짓말, 사이비과학

‘양의 탈을 쓴 늑대’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는 친절해 보이나 속으로는 음흉한 마음을 품고 있음을 일컫는 말이다. 양두구육(羊頭狗肉), 구밀복검(口蜜腹劍), 소리장도(笑裏藏刀)... 역시 그럴듯한 겉치장으로 어두운 속내를 감췄음을 의미하는 말이다. 과학 분야에도 비슷한 단어가 있다. 바로 ‘유사과학(類似科學)’이다. 유사하다는 것은 ‘비슷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 얼핏 과학과 비슷한 것으로 여기기 쉬우나 사실은 과학의 권위에 슬쩍…
Read More

‘지금’이 불안하면 이 책을 읽어볼래요?

아직 어른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지금도 자라고 있고 변화하고 있는 중이라는 뜻 아닐까요? 마음도 생각도 몸도 폭발적으로 자라고 변화하고 있으니, 편안하지 않겠지요. 그래서 불안한 거예요. ‘지금’이 불안한 청소년들에게 이런 책들을 권해 봅니다. 특별한 비법이 있는 건 아니에요. 그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청소년기라는 시간을 이렇게 보내는구나. 방황하고 고민하고 별일을 다해보면서 자신의…
Read More

요리 만화 읽으면 나도 요리사?(독자맞춤)

요리 만화를 추천해달라는 군침 도는 큐레이션 요청을 받았습니다. 더운 날 불 앞에서 뭔가 한다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지요. 집에 계신 어른들도 더위에 지쳐 뭘 만들어주지 않으시고요. 배달 음식도 하루 이틀, 편의점 음식도 하루 이틀, 컵라면도 하루 이틀… 좋아, 결심했어! 까짓 거, 내가 만들어 먹겠다! 결심하신 ㅊㅊㅊ 친구들 축하드려요! 진정한 독립은…
Read More

사랑하는 사람이 아픈 시간

가족이 큰 병에 걸리면 세상에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지는 것 같아요. 즐거운 일도 없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친구와 대화를 나눠도 큰 바위가 마음을 누르고 있는 것처럼 근심 가득입니다. 그럴 때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아팠던 경험을 담은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요? 비슷한 아픔을 겪는 이의 이야기에 위로를 받을 수도 있고요. 힘든 시간을 어떻게…
Read More

카페에서 만나요

  카페 좋아하나요? 편안하고 감성적인 공간에서 친구들이랑 수다 떨며 시간을 보내고 나면 스트레스도 싹 풀리는 것 같아요. 혼자 가서 가만히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려도 좋고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면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았어도 일상에서 한 걸음 비껴난 듯한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인지 카페알바 하고 싶다는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모두가 당장 카페알바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