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끈 힘이 나는 책들

‘이렇게 퍼져 있으면 안된다고, 이 정도로는 택도 없다고’ 세상이 자꾸만 나를 다그칠 때가 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며 겨우 불안한 마음을 감추고 있는데, 누가 좀 ‘괜찮다’고 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럴 때 읽고 나면 마음이 한결 따뜻해져서, 불끈 힘이 나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나 너희 옆집 살아』 성동혁 지음|다안 그림|봄볕|2025년|40쪽 태어나면서부터 희귀 난치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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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말고 사랑

사랑이라는 단어 앞에서 괜히 가슴이 두근거린다면 어서 와! 혹시 아직도 본격적인 사랑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면 더욱더 여기를 주목할 것! 사랑이라는 감정의 범주가 얼마나 넓고, 다양한 심리·환경적 영향을 받는지 알게 되면 깜짝 놀랄 거야.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이 사랑의 바다에서 길을 잃고 싶지 않다면 사전학습과 간접경험을 통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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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왜 이래? 제대로 웃기고 은근히 깊은 책들

이상하고 거칠고 낯선 제목을 달고 나타난 4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처음엔 ‘이거, 책 제목 맞나?’ 싶었죠.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쫄깃한 글맛이 살아있고 흡인력이 있어요. 피식, 웃음도 터져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이면, 은근히 올라오는 기억과 생각이 있어요. 컵라면 뚜껑으로도 부실할 만큼 얇은 책들이지만. 내용까지 가볍진 않답니다. 평소 책과 일찌감치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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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그림책으로 가볍고 산뜻한 독서모임(2)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손이 끈적해지지도 않는 과일 그림책! 두 번째 편이에요. 그림책이라고 하면 어린 동생들이 읽는 책이라고만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역사, 사회문제 등 묵직한 주제를 담은 그림책도 많답니다. 어떻게 읽고 무슨 생각을 나누는지에 따라 얕게도, 깊게도 읽을 수 있지요. 물론,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마음이겠지만요. 책 밖으로 뻗어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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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그림책으로 가볍고 산뜻한 독서모임(1)

  더운 날씨, 과일 그림책 읽고 독서모임 어때요?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손이 끈적해지지도 않는 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어떤 책에 그려진 과일이 더 탐스럽고 맛있어 보이는지 골라보세요. 과일에 빗대어진 우리의 이야기도 찾아볼 수 있지요. 작년 여름 방학 때 수박 먹고 탈이 난 이야기, 토마토로 만드는 맛있는 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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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이 찾아오면 그림책을 펼치세요

학교 가기 싫고 말도 하기 싫고 아침에 눈뜨기도 싫고 숨도 쉬기 싫고 잠 속으로 도망가고 싶은 날, 누구에게나 있지요. 어떤 사람에게는 자주, 또 누군가에게는 가끔 찾아오고요. 어떤 사람에게는 아예 안 오는 것 같다고요? 그럴 리가요. 유기력한! 사람들은 피하고 싶은 상황이나 마주하고 싶지 않은 현실 앞에서 도망치지 않을 뿐이에요. 이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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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새로운 그림을 그리게 한 노래들

  “이 노래 들어보셨어요?” 가끔 아이들이 내게 노래를 들려준다. 내게 들려주는 노래는 주로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인데 듣다 보면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떠오르는 장면들이 있다. 여기에 소개하는 그림책들은 그런 장면들을 그림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노래는 그림으로 옮겨 놓았다. 한 장 한 장 넘기며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고, 잊고 있었던 노래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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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책들

지난 봄에 네가 나에게 빌려 준 책이 있었어.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너는 “이 책 정말 재미있어요. 한 번 꼭 읽어보세요!”라 하며 『불편한 편의점』을 직접 가지고 와서 내게 빌려주었어. 두 달이 지나도록 난 그 책을 안 읽고 있었어. 그로부터 세 달 정도 지난 무렵이었나? 『불편한 편의점』을 읽었냐고 ‘고전읽기’ 수업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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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는 시간에 보는 그림책

  쉬는 시간 10분, 이 짧은 시간 동안 잠깐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 있을까요? 여기 소개하는 그림책은 5분 보고 하루 종일 쉬는 시간마다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들입니다. 그래서 소장하고 싶은 그림책이기도 하지요. 한 번 읽고 오랫동안 그림 한 장면이 이야기처럼 마음에 남는 그런 그림책을 모아보았습니다. 유아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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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의 과학

‘돌도 씹어먹을 나이’라는 속담이 있다. 인간의 생애 중 가장 혈기왕성한 십대 시절을 빗대는 말인데, 실제 돌은 먹지 못하더라도 한창 자라는 십대 청소년들은 무시무시할 정도의 식욕과 소화력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 삼시 세끼를 먹어도 돌아서면 배고픈 청소년들에게 간식과 군것질거리가 없는 삶이란 생각하기 힘들다. 지금까지는 간식으로 몸의 영양분만을 채웠다면, 지금부터는 간식 속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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