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8 시리즈의 원작 소설들을 만나보자

한국 장르문학에서 SF의 성장은 무척이나 고무적입니다. SF 어워드 등의 대회를 통해 양질의 작품이 계속 출간되는가 하면, 해외에 판권계약 이후 수출되는 사례도 늘었습니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 형태로 제작되는 작품이 늘어나며 미디어믹스의 사례를 계속 살펴볼 수 있는데요, 최근 흥미로운 사례가 하나 있습니다. 8명의 영화감독이 만드는 시네마틱 드라마 프로젝트 이 소개된 것입니다. 한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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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20분간 읽을 수 있는 책 (독자맞춤)

방과 후 잠깐 시간이 생겼을 때, 읽을 수 있는 책이 궁금한 친구들을 위해 준비해보았습니다. 이 책들을 읽다보면, 너무 재미있어서 20분이 넘을 수도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방과후 20분간 읽을 수 있는 책을 부탁하신 허은희님의 요청 큐레이션입니다. 『철학으로 휴식하라』 안광복 지음|사계절|2020년|240쪽 매일 20분 동안 읽을 수 있도록 아예 구성이 되어있는 책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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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걱정 없는 상상 여행 – SF 청소년 소설

더운 여름이다.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 감염병의 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걱정 없이 여행 가는 방법은 없을까? 책을 읽으면서 책 속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특히 SF 소설을 읽으면서 상상 여행을 간다면 여름 휴가처럼 즐겁지 않을까? SF 청소년 소설을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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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UMMER COOL STORY

여름이 되면 항상 찾는 책이 있습니다. ‘무서운 책인데, 너무 잔인하거나 야하지는 않고, 청소년들이 읽을 만하며.... 그런데 재미도 있고... 그냥 무서운 책이 아니라, 너무 길지 않았으면 좋겠고, 음... 그림도 있으면 좋고.... 하지만 그림이 유치하지는 않으며....’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손톱이 자라날 때』 방미진 지음|문학동네|2010년|220쪽 “좁고 어두운 거실 끈, 벽 한 면을 곰팡이가 그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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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재미있다고 입소문 난, 우리 고전소설 BEST 5

우리나라 고전소설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손?? 아무도 손을 들지 않는군요. 고리타분하다. 지루하다. 재미없다. 한자만 잔뜩 나온다, 또는 나올거다. 교과서에서나 읽는 거지. 이런 생각인가요? 오늘 재미난 우리 고전 소설을 소개하려고 해요. 믿을 수 없다고요? 이건 믿어도 됩니다! 왜냐면 고등학생들이 실제로 읽어보고 이구동성으로 “이 책, 재미나요!”라고 입증한 책들이거든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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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소설책 (독자맞춤)

삶은 달걀 말고 무엇?가끔 너무 힘들고 지치면 왜 이러고 사는가 스스로에게 묻게 되지요. 어두운 터널 속을 걷는 기분이 들 때도 있고요. 그래도 아주 가끔 누가 다정하게 말 걸어주면 눈물이 나고, 마음에 꽂히는 노래가 나오면 그 순간만큼은 좋다, 싶지요. 어쩌면 그런 게 삶이 아닐까요? 삶은 달걀을 먹으면 목이 막혀 숨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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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시시하오 2

지하철을 타고 주변의 사람들을 살펴본 적이 있다. 대부분 스마트폰을 집중해서 보고 있다. 책을 읽는 사람은 드물다. 특히 시집을 읽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우리는 주변에서 시와 쉽게 마주친다. 지하철의 안전문에 시가 적혀 있는 경우가 많다. 공공화장실 문에서 시의 구절을 만날 수 있다. 죽은 이를 기억하기 위해 추모 시를 읊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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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님 여자, 그게 정말 그렇게 중요해?

아이가 태어나면 병원에서는 가장 먼저 살피는 것은 아기의 이상 여부와 성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성별의 여부가 매우 중요한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등록되어 권리를 가졌다는 증거로 부여되는 주민등록번호의 뒷자리 첫 번째 숫자가 바로 성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때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단 2가지뿐이다. 남자 혹은 여자, 여자 혹은 남자. 세상은 과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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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어렵지 않아요 (청년 게스트 큐레이터) (독자맞춤)

ㅊㅊㅊ친구들의 언니, 오빠, 누나, 형인, 청년 게스트 큐레이터가 직접 작성한 큐레이션입니다!코딩이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친구들은 어떤 느낌을 받나요? 검정 바탕에 알 수 없는 문장들, 똑똑한 사람들의 전유물, 어렵다 등등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코딩은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적용되어 있고, 쉽게 사용 할 수 있어요. 코딩을 이용하면 오래 걸리는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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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books for Korean language beginners

Picture books are an excellent gateway for beginners to learn th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Words are easy but poetic. Messages are simple but profound. Without much linguistic burden, readers can also encounter a wealth of vocabularies, metaphors, symbols, and literary expressions that are difficult to find in spoken langu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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