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
이길보라 지음|문학동네|2020년|276쪽


청각장애가 있는 농인부모에게서 난 자녀가 청각장애가 없는 청인일 때, 그들을 '코다(CODA)'라고 부른다. 저자는 '코다'로서의 자기 경험을 영화와 책을 통해 전파해왔다. 타인과 조금 다른 자신의 상황이 때로는 외롭고 막막했지만, '농인'부모 덕분에 무엇이든 경험해보는 것이 낯설지 않았다. 듣거나 읽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경험해보아야했고, 일단 시도하고나면 실수가 있더라도 괜찮다는 걸 안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이 가진 눈과 귀의 한계가 있을 것이다. 청소년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나 많은 기회가 주어질 때 나도 모르게 움츠러들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고 때로는 좀 모양 빠지더라도, 그 한계를 벗어나는 경험을 잔뜩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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