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해부학 컬러링북』
켈리 솔로웨이 지음/최우석 외 옮김│대성의학사│2019년│152쪽
켈리 솔로웨이 지음/최우석 외 옮김│대성의학사│2019년│152쪽
최상희 지음|비룡소|2011년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동계스포츠 컬링은 그럼에도 여전히 비주류 스포츠이다. “영미, 영미!” 이후에 집 안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빗자루와 걸레 들고 따라 해본 컬링. 온 국민이 컬링을 알기 전에 선구적으로 알린 작품이 바로 이 책이다. 복도 청소하다 의외의 재능이 친구들에게 발견되어 컬링 인재로 거듭난 소년과 친구들은 컬링이라는 스포츠에 걸맞게 느리고 지지부진 폼 안 나는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그냥, 좋아서 컬링을 한다. 그 애들의 그 마음이 좋아서 울컥하고 딱 그 또래 아이들이 뿜어내는 개그와 유머가 좋아 낄낄댄다. 그러다 보면 그냥, 좋아서 해보고 싶은 운동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게 된다.
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 지음|김선희 옮김|미래인|2010년
미국도 십 년 전에는 야구는 남자 운동, 여자는 소프트볼 이런 식으로 나눴나 보다. 지금은 좀 나아졌으려나. 야구를 좋아하고, 무엇보다 직접 배트를 휘둘러 공을 멀리 날려버리는 걸 좋아하던 에이스 타자 조엘은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남자만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규정에 분노의 화신이 되는데…. 포기를 모르는 주인공 소녀가 학교 야구부 가입을 넘어 직접 여자야구단을 창단하는 과정은 흥미진진하다. 좌충우돌 친구들과 갈등을 겪기도 하고 상처도 받지만 차츰 차이를 인정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김남훈 외 지음│우리학교│2017년│168쪽
손흥민 지음│브레인스토어│2019년│301쪽
송영주,이용훈,한준,김현민,김정용 지음│한준희 감수│맥스미디어│2019년│336쪽
매년 나오는 가이드북입니다. 올해 더 알차졌네요. 유럽축구 4대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총 78개 팀의 선수 기록과 특성, 감독 스타일, 2019~20년의 경기일정까지 소개했어요. 빅리그에서 뛰는 13명의 한국선수들의 동향도 담겨있습니다. TV중계에서 면봉처럼 보이는 선수들을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옆에 끼고 있으면 든든할 거예요. 축구도 안하는데 무슨 쓸모냐고 묻는다면, 플레이하지도 않는 아이돌 CD 왜 사냐고 묻겠어요. 보기만 해도 가슴뛰는 거 알잖아요.
김혼비 지음│민음사│2018년│280쪽
초개인주의자로 살던 여자가 덜컥, 팀플레이를 생명으로 하는 축구단에 들어갑니다. 어른이 되어 축구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드는 과정이 명랑하게 그려졌어요. 할아버지 축구단과 벌어지는 경기 에피소드는 킥킥대며 읽게 됩니다. 잡티랑 상처랑은 걱정 말고, 소녀들이여 건강하게 축구하자!
데이비드 샐리, 크리스 앤더슨 지음│신우리, 이성모 옮김│브레인스토어│2016년│360쪽
“골을 넣은 직후 가장 조심해야 한다?”
답은 “No”
“최고의 전력을 갖추려면 슈퍼스타가 필요하다?"
답은 “No. 약한 선수의 수준을 올리는 것이 승률을 높인다”
이 책은 우리가 가진 축구에 대한 고정관념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탈탈 털어버려요. 스포츠 경영이나 스카우팅에 관심이 있다면 어렵더라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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