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독자맞춤)

“사람 몸이나 동물의 해부에 관한 책이요...좀 잔인해도 괜찮아요~~”라고 질문한 ‘꽉비’님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해부란 일단 잔인하다고 생각하는 편견은 이제 그만! 해부(解剖)란 “생물체의 일부나 전부를 갈라 헤쳐 내부 구조와 부분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는 일”이랍니다. 외면을 이루는 내부의 모습을 알아보는 일이라는 것이죠.  『인체극장』 마리스 윅스 지음/이재경 옮김│반니│2015년│232쪽 본격적인 해부학 공부에 뛰어들기 전,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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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근질근질, 운동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책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잔뜩 움츠러든 요즘. 조금만 더 조심하고 버티면 새날이 온다. 이제 곧 겨울도 가고 새봄이 올 테니 집에서 차분하게, 책이라는 것을 읽어 보자. 개구리는 겨울잠에서 깨어날 준비를 마쳤고, 이제 곧 팔짝 뛰어오를 것이다. 개구리처럼 내 몸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는 운동 세포를 슬슬 깨워보자.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는 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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