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손흥민 지음│브레인스토어│2019년│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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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면 “손흥민”. 작년에 중학교 때 박지성 선수가 쓴 책 읽고 감동받아서 작년에 이 책 도서관에 들어오자 마자 읽었어요. 박지성 선수랑 좀 비슷한 부분도 있고, 메시 선수랑도 그렇고... 손흥민 선수는 아직 20대잖아요. 그런데 읽다보면 오래 산 사람 같아요. 저랑 10년도 차이 안나는데 저는 아직 너무 어리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책 읽고 나면 손흥민 선수랑 친해진 느낌이에요. 그래서 이 책 읽고 나서 “우리 형”이라고 불렀다니까요. 어려운 일도 많았을 텐데, 이 책 읽고 나니 어떻게 극복했을지 납득이 돼요. 축구 좋아하는 애들이라면 다 재미있게 읽을 것 같아요. 제가 읽는 거 보고 수업 시간에 빌려 읽은 애들도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