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고 싶은 아이』
이꽃님 지음|우리학교|2021년|200쪽
이꽃님 지음|우리학교|2021년|200쪽
안세화 지음|비룡소|2021년|340쪽
어느 날 갑자기 오빠나 누나가 생긴다면? 그런데 나만 그 사실을 알고 다른 식구들은 원래부터 한 가족이었다고 생각한다면? 유진에게 어느 날 갑자기 도진이라는 오빠가 생겼다. 갑작스럽게 나타나 너무나 자연스럽게 오빠 행세를 하는데 이상한 건 어릴 적 앨범에도 도진의 존재가 친오빠로 남아 있다는 거다. 유전자 검사를 해도 친남매라 나오니 미칠 노릇. 그런데 이런 일이 유진한테만 일어나는 게 아니었다. 강일이한테도 어느 날 갑자기 누나가 생겼다. 이 오빠와 누나의 존재는 무엇일까? 유진과 강일은 유일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믿어주는 친구 둘과 이들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다 그들 덕에 엄청난 화재 참사를 막게 되면서 진실이 드러나는데….
구병모 지음|창비|2009년|252쪽
새로운 스타일의 청소년소설, 그 탄생을 알린 구병모 작가의 첫 작품입니다. 장르문학적 요소를 두루 갖춘 이 작품에 모두가 열광했고, 지금도 스테디셀러로 꾸준하게 읽히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자살, 그 뒤 배 선생과 재혼한 아버지, 배 선생의 딸 무희와 함께 살게 된 열여섯 살 소년. 소년은 새어머니와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던 차에 동생 무희를 성추행했다는 누명까지 쓰게 됩니다. 소년은 동네 빵집으로 도망쳐 들어가는데 그곳은 바로 마법의 빵집. 소년은 ‘위저드 베이커리’에 머물며 마법의 힘을 자신의 욕망대로 휘두르고 싶어 하는 여러 인간들을 목격합니다. 때로는 다정한 위로와 삶에 대한 조언을 듣기도 하고요. 성폭행범의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론에 이르면 우리는 구, 병, 모라는 작가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게 됩니다.
낸시 크레스 지음│지여울 옮김│다른│2015년│432쪽
각 장르에는 장르의 역사와 글쓰는 방법이 따로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쓰고 싶은 소설은 어떤 소설인가요? 잔혹한 범죄의 범죄자를 찾아가는 미스터리 소설? 또는 곧 다가올 여름을 대비한 오싹한 호러 소설? 그게 아니라면 미래 세계의 과학기술을 다루는 SF 소설? 여러분들의 상상을 구현해줄 다양한 장르 글쓰기 작법 시리즈! 특히 『Now Write 장르 글쓰기』 시리즈는 각 분야에서 유명한 작가분들의 노하우가 잔뜩 담겨있어 여러분들이 각 장르에서 효과적이고 멋진 글을 쓰는 비법들을 잔뜩 알려줄뿐더러 해당 장르 글쓰기를 하며 겪을 수 있는 문제점까지 이미 파악하고 조언해놓았다구요. 재미있는 장르의 이야기와 함께 해당 장르 창작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송지혜 지음│앵글북스│2017년│108쪽
박해울 지음│허블│2019년│224쪽
2018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부문에서 무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 난파된 우주선 ‘오르카호’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찬기파랑가라는 고전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이 채워넣은 SF 리얼리즘 소설입니다. 미래세계의 이야기를 대충 적은 것이 아니라 실제 그 세계는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충실히 상상해서 채워넣은 꼼꼼함을 확인해보시지 않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