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보는 읽지 마세요 – 공포, 스릴러, 범죄

  후덥지근한 여름밤,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무서운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서늘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지만 청소년은 시청연령 제한에 덜컥 걸리는 일이 많을 거예요. 한편으로는 시시한 공포물이 성에 안차는 친구도 있을 테고요. 모두 알다시피, 책에는 연령제한이 없어요. 글자를 읽고 장면을 상상하는 건 누구에게나 허락된 일이니까요. 자신의 상상력에 따라 무서운 정도도 달라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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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방권을 드립니다, 청소년소설 작가 열전 2 – 구병모 작가

까임방지권, ‘까방권’을 주고 싶은 청소년소설 작가 구병모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구병모는 청소년소설과 일반소설을 아우르며 독보적인 영어덜트 작품을 쓰는 작가입니다. 구병모 작가가 만들어낸 기이한 세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지음|창비|2009년|252쪽 새로운 스타일의 청소년소설, 그 탄생을 알린 구병모 작가의 첫 작품입니다. 장르문학적 요소를 두루 갖춘 이 작품에 모두가 열광했고, 지금도 스테디셀러로 꾸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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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UMMER COOL STORY

여름이 되면 항상 찾는 책이 있습니다. ‘무서운 책인데, 너무 잔인하거나 야하지는 않고, 청소년들이 읽을 만하며.... 그런데 재미도 있고... 그냥 무서운 책이 아니라, 너무 길지 않았으면 좋겠고, 음... 그림도 있으면 좋고.... 하지만 그림이 유치하지는 않으며....’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손톱이 자라날 때』 방미진 지음|문학동네|2010년|220쪽 “좁고 어두운 거실 끈, 벽 한 면을 곰팡이가 그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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