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손이 즐거운 과학그림책 – 종이책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과학의 세계

이북은 편리하다. 언제든 스마트폰이나 전자패드만 있으면 무겁게 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쉽게 책을 읽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책만이 지닐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페이지를 넘길 때 나는 사각거리는 소리, 손 끝에 느껴지는 종이의 독특한 질감,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의 색... 종이책만이 가진 매력을 십분 발휘한 과학 그림책 & 과학…
Read More

과학자가 되고 싶어

한 때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던 직업이었던 과학자. 요즘은 세상이 변해 과학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과학자라면 어딘가 대단해 보인다. 그렇기에 과학자가 되고는 싶지만, 어떻게 해야 그렇게 될 수 있는지 방법을 모르겠다. 과학자들은 어떻게 과학자가 되었을까. 각 분야의 과학자들이 직접 나서서 전해주는 과학자가 되는 방법 A to Z &…
Read More

인류의 기원을 찾아서

2022년 노벨생리의학상은 스웨덴의 고인류학자 스반테 페보 박사에게 돌아갔다. 고인류학이란 인류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밝히는 학문을 말한다. 다시 말해,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하는 우리의 조상이 언제, 어디서 태어나서, 어떻게 자리를 잡고 지금까지 살아왔는지, 왜 그렇게 살아왔는지 그 생물학적 발자취를 밝히는 일이다. 우리의 기원을 아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아는 바탕이 될…
Read More

유사과학? NO! 과학을 빙자한 거짓말, 사이비과학

‘양의 탈을 쓴 늑대’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는 친절해 보이나 속으로는 음흉한 마음을 품고 있음을 일컫는 말이다. 양두구육(羊頭狗肉), 구밀복검(口蜜腹劍), 소리장도(笑裏藏刀)... 역시 그럴듯한 겉치장으로 어두운 속내를 감췄음을 의미하는 말이다. 과학 분야에도 비슷한 단어가 있다. 바로 ‘유사과학(類似科學)’이다. 유사하다는 것은 ‘비슷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 얼핏 과학과 비슷한 것으로 여기기 쉬우나 사실은 과학의 권위에 슬쩍…
Read More

달, 달, 무슨 달, 언젠가 갈 수 있는 달

지난 8월, 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호가 4개월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한편, 아폴로 계획 이후 50여년간 중단되었던 유인 달 탐사의 역사를 잇는 ‘아르테미스 계획’이 다시금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아폴로 계획이 일시적 이벤트였다면, 아르테미스 계획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달 방문’과 ‘다인종 양성 모두의 달 방문’, 그리고 ‘외행성 탐사를 위한…
Read More

움직이지 못한다고 얌전한 건 아니야!

흔히 식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움직이지 못하고 조용하며,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며 살아가지만 눈에 띄지 않고, 늘 참고 인내하며 모든 것을 내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이미지 말이다. 하지만 식물은 움직이지 못하고 소리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자급자족할 능력이 있기에 움직일 필요가 없는 것이며, 소리가 아닌 화학물질을 이용해 동료와…
Read More

내가 좋아하는 것이 가장 옳은 것이다.

‘덕후’라는 말은 그다지 좋은 어감은 아니다. 하지만 효율성과 가성비를 넘어 무언가를 무조건적으로 좋아할 수 있다는 열정이 있다는 건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니다. 게다가 종종 특정한 대상에 꽂혀 열정적으로 좋아하다가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전문가로 자리잡거나 새로운 직업을 개척한 이들도 있다. 그들의 열정은 어디서 시작되어 어디로 뻗어나갔는가? 『날마다 구름 한 점』 개빈 프레터피니…
Read More

우리는 다정하도록 진화되었다

우리는 흔히 인간의 원초적 본성이라고 하면 생존경쟁의 치열함을 먼저 떠올린다. 그리고 스스로를 몰아붙인다.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을 밀치고 짓밟아서라도 어떻게든 이겨야 한다고.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만약 그게 어쩔 수 없는 진짜 인간의 본성이라면 왜 우리는 약자를 짓밟는 강자에게 분노하고, 불공평한 세상을 좀더 정의롭게 바꾸려고 노력하는가. 만약 약육강식에 의한…
Read More

당의정 만화- 픽션과 만화로 코팅한 과학적 진실

옛말에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라는 속담이 있다. 대개 약물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쓴맛을 가진 것이 많기도 하거니와,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소간의 어려움을 참아야 한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약이 쓰다고 해서, 굳이 쓴 맛을 감수하며 억지로 삼킬 필요는 없다. 당의정이란 것이 있으니까. 당의정(糖衣錠, Sugar-coated table)이란 ‘설탕 옷을 입은 덩어리’라는…
Read More

사이보그, 현실이 되다

  누구나 몸을 가지고 태어난다. 몸은 공평하다. 누구에게나 단 하나씩만 허락되어 있고, 일단 태어난 뒤에는 환불도 교체도 되지 않으니까. 하지만 몸음 불공평하다. 단 하나이고 바꿀 수도 없기에, 다쳐서 장애를 입거나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있는 경우 영원히 그 상태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그래왔지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인간의 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