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자본주의자 -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고 완전한 삶』
저자는 가족들과 함께 미국 시골의 허름한 집에서 자유롭고 충분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야생의 거칠고 잔혹한 맨 얼굴을 마주하고, 도시의 삶이 인간의 생존과 환경에 얼마나 유리한지 깨닫는 역설을 지난다. 거창하지 않지만 자신만의 속도와 방법으로 살아가는 모습에, 남과 비교하고 휘둘리는 삶을 되돌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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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여행법 - 먹거리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 파리 사는 마케터의 유럽 마트 관찰기』
새로운 곳에 가서 멋진 풍광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여행. 누구나 좋아할 것이다. 느긋하게 쉬거나 색다른 체험을 하는 등 사람마다 다른 여행법을 즐기겠지만. 이 책의 저자는 ‘마케터’로서 여행지에서 만난 새로운 상품에 주목했다. 그 곳에서는 일상적이고 흔하지만, 내가 사는 곳에서는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해 줄 상품들. 일상에 스며든 경제의 힘을 실감하게 해줄 책. 일기처럼 편하게 쓴 글이 다소 어려울 법한 주제에 들어서는 문턱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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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이 울리면
- 그라운드를 질주하는 소녀들』
클로에 바리 지음|이민경 옮김|우리학교|2021년|242쪽
‘2020 앙굴렘 국제만화제’를 비롯해서 세계적인 상을 5개나 휩쓴 그래픽 노블이에요. 대입을 앞둔 주인공 바바라는 FC 로시니 로즈 팀의 주장입니다. 열정적으로 축구를 사랑하고 진지하게 훈련하죠. 어느 날 축구 클럽은 지원금 삭감을 이유로 남자팀만 챔피언십에 출전시키겠다고 통지해요. 팀 성적이 다르지 않은 데도요. 엄마도 타박하죠. 입시는 어쩔 거냐고, 여자애가 축구에 왜 목숨 거냐고요. 바바라와 팀원들은 시키는 대로 그냥 순응하지 않아요. 씩씩하게 목소리를 내죠. 강인한 여성의 몸과 움직임을 시원시원하게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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