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돌봅니다』

박진영 지음|우리학교|2019년|160쪽

문득 자신의 모습이 싫어질 때가 있다. 나란 존재가 못나게 보이고, 내가 한 행동을 크게 후회하기도 한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고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자신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기에 앞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을 가장 친한 친구처럼 받아들이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중요하다. 중학교에 입학하면 이전과 변한 환경 때문에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미리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자비롭게 바라보는 연습을 했으면 좋겠다.

#심리 #자기계발 #위로 #자기자비 #자신을돌아보기 #평가하지않고이해하기

'제가 중학생이라던데요 – 예비 중학생들을 위한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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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유진』

이금이 지음|푸른책들|2004년|285쪽

유치원 시절에 원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두 명의 아이가 있다. 두 명의 아이가 중학교 2학년이 되어 다시 만난다. 한 아이는 유치원 시절의 상처를 잘 극복했고, 한 아이는 그때의 사건을 마음속에 깊이 감추고 살아왔다. 어린 시절에 똑같은 아픔을 겪은 두 친구, 그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친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한국소설 #재미 #위로 읽기쉬움 #동명이인 #발랄한여중생의일상

'우리 친구 아이가! – 친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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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들어오지 마시오』

최나미 지음│사계절│2019년│182쪽

엄마의 죽음 이후 1년 동안 집 밖에 나가지 않는 석균과 어떻게든 그 집에 들어가려는 조영분 할머니. 얼떨결에 시작된 동거는 발신인 불명의 문자가 저장된 엄마의 휴대폰이 배달되면서 조금씩 떠올리고 싶지 않은 불편한 과거와 맞닥뜨리게 돼요.
궁금한 건 못 참고 할머니란 말에 극도로 까칠한 할머니와 히키코모리 석균이 죽어라 서로를 밀쳐내다가 과거와 화해하고 절친이 되는 이야기, 뜬금없이 이웃집 할머니에게 책 선물을 하고 싶어질 지도 몰라요.

#위로 #한국소설 #추리소설로도읽힘 #이상한동거 #은둔형외톨이의세상입성기 #탐정놀이 #역지사지 #관계맺기 #회피대신정면돌파#책보드레

'이런 할머니라면 친구로 딱이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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