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좋아 열네 살』
정병권 지음│별숲│2018년│232쪽

정병권 지음│별숲│2018년│232쪽
최민경 지음│나무옆의자│2015년│240쪽
입양아인 열여섯 살 은재는 자발적 전따가 편한 아이예요. 어느 날 밤, 절대 안 된다며 펄쩍 뛰는 은재 몸에 한 달 전 돌아가신 할머니 귀신이 들어와요. 그날부터 할머니 귀신은 앞날을 예언하는 것도 모자라 자꾸 누군가를 찾아야 한다며 은재를 닦달해요. 친모를 만나고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주기까지 은재가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요. 귀신이 나오는데도 전혀 무섭지 않고 발랄하고 재밌기까지. 일상의 모습과 심리 묘사가 너무나 생생해서 심사위원들조차 진짜 소녀가 쓴 게 아닐까 의심했대요.
#한국소설 #핵공감 #재미 #유머 #세계청소년문학상수상작 #할머니귀신에씐소녀 #입양아의고군분투기 #죽은할머니의비밀 #친모와고모찾기 #두꺼워도순삭
이금이 지음│사계절│2016년│300쪽
김소연 지음│창비│2014년│404쪽
이현 지음│창비│2012년│381쪽
윤혜숙 지음│사계절│2013년│214쪽
정명섭 지음│서해문집│2018년│240쪽
이윤희 지음│창비│2019년
일단 잘 보내 주자. 이제 막 청소년이 되는, 열네 살 중학생들이여. 중학교라는 낯선 세계 앞에서 초등학교 1학년 때의 두려움 같은 걸 남 몰래 떠올리기 전에 나의 열세 살은 어떠했는지 떠올려 보라. 어린이로서는 마지막 학년, 마치 인생 다 산 어른이 된 듯한 감정이 들었던 열세 살의 하루하루를 조용히 되돌아보자. 순수했던 첫사랑, 어찌해 볼 도리 없이 어그러진 친구 관계, 아쉽고 안타까운 날들은 단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중학생 1학년은 어쩌면 열세 살보다 더 어리고 더 미숙한 상태가 되니 안심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