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해서 읽다보면 생각할게 많은 이야기!

흔히 대중소설, 그리고 장르문학은 말초적인 재미와 쾌락만을 추구하는 작품군이라고 편견을 가지신 분을 종종 만나요. 돈을 벌기 위해선 자극적인 콘텐츠로 도배해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이야기를 듬뿍 담은 소설이라고요. 과연 그럴까요? 로즈메리 잭슨은 환상fantasy을 ‘전복’이라고 말한답니다. 현실 세계에서 너무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든 문제들, 말하기도 힘들고 보이지도 않는 구조의 문제들을 ‘용’이나 ‘악마’ 같은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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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칠하고 오리다보면 무념무상 – 핸드폰 엎고, 손 수련

“개학이 또 연기되었다. 처음엔 늦잠 자고 좋았는데 시간이 안 간다. 계획표는 이미 쓰레기 된지 오래. 휴대폰이랑 게임으로 실랑이하는 것도 지겹다. 학교 가서 친구들이랑 급식 먹고 축구하고 매점 가고 놀고 싶다.”이런 일기를 써야할 판이라면, 혼자 놀기의 달인을 따라오셔요. 손으로 그리고 칠하고 자르다보면, 무념무상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어른들이 뭐라시면, 이렇게 방어합니다. “뇌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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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이 오싹한 공포소설의 세계

혼자서 조용히 긴장하며 책장을 넘기다보면 삐걱거리는 집소리가 들리고 멀리서 누군가 날 바라보고 있는 것같은 느낌을 받죠. 사람 목소리가 들린 것 같기도 하고, 유리창에 서린 김이 마치 사람 얼굴 같기도 합니다. 반짝거리는 가로등불을 보면서, 어라? 저 불이 원래 켜져 있었나? 아니면 꺼져있었나? 원래 저 색이었나? 하면서 의심이 생기기도 하죠. 일상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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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너!

안전하다고 믿었던 공간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망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 죽음은 자살일 수도 있고, 또는 타살일 수도 있습니다. 범인은 내가 아는 사람일 수도 있고, 또는 내가 범인으로 몰리는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요소들이 지금 이 세계를 완전이 깨부술 정도로 깜짝 놀랄 사건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 두근거림을 느끼는 당신이라면? 이 사건의 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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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개봉영화의 원작이 된 소설들

 읽기는 내 머리 속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거랑 비슷해요. 글에서 뽑아낸 문장으로부터 등장인물의 얼굴이나 표정, 목소리, 복장, 몸짓을 상상해내야죠. 영화감독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보세요. 누구를 캐스팅하겠는지, 어떤 배경에서 찍을지, 어떤 음향을 넣을지, 어떤 앵글을 쓸지 작품을 읽으면서 머릿속에서 그려보세요. 그리고 이후에 상영될 영화를 비교해보세요. 2020년 올해 개봉예정인 작품의 원작이 된 소설 5권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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