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재미있다고 입소문 난, 우리 고전소설 BEST 5

우리나라 고전소설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손?? 아무도 손을 들지 않는군요. 고리타분하다. 지루하다. 재미없다. 한자만 잔뜩 나온다, 또는 나올거다. 교과서에서나 읽는 거지. 이런 생각인가요? 오늘 재미난 우리 고전 소설을 소개하려고 해요. 믿을 수 없다고요? 이건 믿어도 됩니다! 왜냐면 고등학생들이 실제로 읽어보고 이구동성으로 “이 책, 재미나요!”라고 입증한 책들이거든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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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와 기관사 (독자맞춤)

기차와 기관사에 관련된 책을 요청한 ㅊㅊㅊ 친구 정수하님을 위해 6권을 준비했습니다.   은하철도999의 모티브가 됐다는 미야자와 겐지의 동화 <은하철도의 밤>, 50개 철도 노선을 통해 철도 역사를 스케치한 <철도 역사를 바꾸다>, 그리고 본격적인 철도 세계사를 다룬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계>, 철도로 국경을 넘는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여행기인 <시베리아 시간여행>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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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관하여 (청소년 큐레이터)

오늘의 큐레이션은 조금 특별합니다.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고 작성한 북틴넷의 일곱번째 청소년 큐레이션을 소개합니다!여러가지의 일을 거치며 여러가지의 생각을 하게된다. 사람들이 더 많은 좋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 by 청소년 큐레이터 송채연 『기억 전달자』 로이스 로리 지음│장은수 옮김│ 비룡소│2007년│310쪽 감정과 색이 없는곳에서 '기억 전달자' 만이 감정과 색을 느낄수있고 볼 수 있다. 차기 기억전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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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데 서툰 당신을 위한 나 사랑법 (청소년 큐레이터)

오늘의 큐레이션은 조금 특별합니다.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고 작성한 북틴넷의 여섯번째 청소년 큐레이션을 소개합니다!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딪히는 수많은 것들에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다. 내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니까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날 사랑하는 법 부터 배워야한다. 함부로 뱉은 말에 당신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나'에게, 나라서 행복함을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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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다쳤을 땐, 약보다는 에세이 (청소년 큐레이터)

오늘의 큐레이션은 조금 특별합니다.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고 작성한 북틴넷의 다섯번째 청소년 큐레이션을 소개합니다!마음의 상처는 약이 없고, 있더라도 약이 들지 않아요. 약보다는 에세이로 마음을 풀어봅시다. 에세이를 읽다 보면 어느새 쓸쓸한 마음도 조금 풀린답니다. - by 청소년 큐레이터 고래 『엄마가 딸에게』 양희은, 김창기 지음│키큰나무 그림│위즈덤하우스│2019년│44쪽 사춘기라는 이상하고 묘한 친구 때문에 부모님께 못된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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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의 끝에서 자아를 만나게 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의 작품 4편 (청소년 큐레이터)

오늘의 큐레이션은 조금 특별합니다.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고 작성한 북틴넷의 네번째 청소년 큐레이션을 소개합니다!헤르만 헤세를 들어본 적 없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이 작가가 만들어 낸 활자들에 매료되어 지금까지도 헤르만 헤세의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이 많다. 그의 작품들은 대체로 방황하는 주인공의 삶을 보여주며, 독자들이 그와 함께 천천히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한다.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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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성장 중인 우리들에게, 전할 이야기가 많아. (청소년 큐레이터)

오늘의 큐레이션은 조금 특별합니다.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고 작성한 북틴넷의 세번째 청소년 큐레이션을 소개합니다!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간다는 말이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가 줄어들어 체감하는 순간이 점점 빨라진다는 의미인데, 문득 내가 느린 현재를 살아가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내가 성장 중이라는 말이기도 하니까. 지금부터 소개할 세 권의 책에도 느린 현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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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엄마와 딸, 이렇게 불러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먹먹해지나요? 그러면 당신은 ‘딸’이군요. 맞아요. 딸은 엄마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 한 귀퉁이가 찡해져 옵니다. 딸인 당신에게 말할 수 없이 소중하고도 애틋한 존재가 바로 ‘엄마’이니까요.   엄마와 딸이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책을 다섯 권 모아보았습니다. 늘 내 곁에 있어온 엄마, 세상을 먼저 떠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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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펑펑 흘리고 싶니? (독자맞춤)

인간은 우주에서 먼지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존재이지요. 아침에 엄마의 잔소리에 우울하다가도, 학교에 가서 친구를 만나면 금세 깔깔 웃기도 하고요. 돌아서면 왜 살아야 하는가 심각해 지기도 합니다. 사회의 불의를 보면 가슴이 터질 듯이 화도 나고,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에 펑펑 우는 시간도 있지요. 지금이 아닌 과거의 일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주르륵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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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생이라던데요 – 예비 중학생들을 위한 책

길었던 초등생활 6년이 지나고 초딩에서 중딩이 된다. 초등학교에선 “참새 짹짹”하는 1학년들 보면서 “저 때가 좋았지, 많이 놀아라” 했던 큰 언니, 큰 형님이었지만, 청소년으로 접어드는 순간 막내가 된다. 법적으로는 어린이라고 울부짖어도 더 이상 어린이날 특별대우는 기대하기 어렵단다. 빨리 새로운 중학교 생활을 맞이하고 싶은데 입학식도 연기되었다. 초졸이지만 중학교 재학도 아닌 어정쩡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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