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별자리 여행』
지호진 지음 | 진선북스 | 2022년 | 288쪽
강원도 영월에서 캠핑 시설을 이용한 적이 있다. 밤이 늦도록 멍하게 모닥불을 바라보고 있다가, 우연히 하늘을 올려다봤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다. 오늘은, 별자리 여행을 읽으면서 강원도 영월에서 본 밤하늘이 기억났다. 그리고 젊은 시절에 열심히 찾아봤던 별자리도 어렴풋이 떠올랐다. 이 책은 계절별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설명하고, 별자리에 얽힌 여러 이야기를 소개한 만화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보고, 하늘에 떠 있는 별을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별을 살피는 일은 우주여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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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태양계 행성 중 하나가 화성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화성에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화성인이 등장하는 영화도 있다. 최근 공기가 희박한 화성에서 비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책은 지구인이 화성에 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을 아주 자세히 쓴 만화다. 지구에서 출발하여 화성에 도착하고, 화성에서 생존하는 일까지 쉽지 않지만 많은 과학자가 화성 탐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주여행을 위한 인간의 도전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책!
『오늘, 우주로 출근합니다』
마리옹 몽테뉴 지음| BH(balance harmony) | 2020년 | 216쪽
이 책은 제목처럼 우주로 출근하는 우주비행사의 일상을 다룬 만화이다. 우주비행사 선발과 훈련 과정, 우주에서 하는 역할과 임무, 지구로 돌아온 후 받는 검사까지 우주비행사라는 직업을 매우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실제 우주비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서 책의 내용이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달된다. 이 책을 읽으며 우주비행사의 매력에 푹 빠져들기를 기대한다.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강추하는 책!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곽재식 지음| 동아시아 | 2022년 | 320쪽
인간은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인 달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첫 번째 우주여행으로 달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이미 인간의 발길이 닿은 달에 우리가 또 가야 할 이유가 있을까? 이 질문에 대답하는 책이 바로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다. 이 책은 우리가 달을 탐사해야 하는 이유를 여러 가지 과학적 지식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달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나와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아직 연구할 가치가 많은 달, 우주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여전히 달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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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케아의 어떤 밤』
트린 주안 투안 지음| 파우제 | 2018년 | 236쪽
책의 제목에 나온 ‘마우나케아’는 하와이에 있는 산 이름이다. 이곳에 천문대가 있다. 고도가 높고, 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천문대는 별을 관측하는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한다. 천체물리학자인 저자가 이 천문대에서 보낸 이야기를 쓴 책이 바로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이다. 저자는 천문학적 지식을 독자에게 쉽게 전달한다. 그리고 별, 우주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름다운 별을 바라볼 수 있는 천문대에서 펼쳐지는 우주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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